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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미산 불교사찰 (중국 사천성)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6. 1. 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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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아미산 정상(금정)의 풍경    (출처- http://www.e-worldphoto.com/china) 

 

해발 3.077m로 동한때 세운 절과 금칠을 한 전당이 있었는데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만불정은 입산금지 지역이므로 금정이 등산로의 정상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아미산 전경은 가장 멋지다. 도중의 등산로에 서는 나무에 가려 거의 아미산의 경치를 볼수가 없으나 여기서는 멋진 일출이며, 운이 좋으면 불광이라 부르는 원형의 무재개도 볼 수 있다

 

아미산 금정

 

아미산 사찰 열쇠묶음

 

금정 오르는 길의 자물쇠들

 

아미산 금정 보국사 보현전

 

아미산 어구에 있는 절로 명나라때(1615)지었다. 산문에 강희제가 쓴 ‘報國寺’편액이 걸려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미륵전, 대웅전, 칠불전, 장경루 등이 있다. 산의 경사도에 따라 전당이 차례로 지어진 것이 특이하다. 산문 안쪽에는 포대화상을 미륵불로 모신 미륵전이 있으며, 미륵전의 안쪽 중심부에는 석가여래좌상을 주불로 모신 대웅보전이 있다. 벽면에는 십팔나한상이 늘어섰고, 대웅전 뒤쪽으로는 보현전이 배치되어 있다

 

아미산 만년사

 

정확히 해발 1천m 지점에 있다. 보국사와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미산을 대표하는 절로 유명하다. 동진(東晋)때 수건하고 보현사라 이름지었다가 명나라 때에 성수만년사로 개명했다. 만년사는 들보 하나 쓰지않은 순 벽돌건물로 전당에는 북송때 주조한 보현보살이 흰코끼리 등에 앉아있다. 이 불상은 높이 7.4m이고 무게는 62톤이다. 전당의 아래벽에는 작은 감실 24개가 있는데 그안에는 쇠로 만들어진 불상이 하나씩 모셔져있다. 위쪽에는 6층으로된 원형의 대에 동으로 만든 307개의 불상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볼만하다

 

아미산 만불정

 

뇌동평의 버스 종점, 이곳에서 정상(금정)행 케이블카를 타던가 하이킹 삼아 걸어올라가던가 해야한다. 

 

 

아미산(보현보살)3,099m

 

아미현에서 서남쪽으로7Km,성도에서160km, 사천분지의 서남변두리에 우뚝 솟아 있는 아미산은 다른하나의 불교 명산중의 하나로 산세가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미인의 아미와 같다고”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아미산에는 사원도 많고 불사가 빈번하여 최근 3년동안 900여회의 불사가 있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금정으로 해발 3,099m이고 산기슭에서 산꼭대기까지 50여㎞의 석경이 구비구비 뻗어있다. 금정에 오르면 부광, 구름바다, 해돋이, 성등 4대기관을 구경할 수 있다. 아미산은 보현 보살이 현령, 설법하는 도량으로 유명한 사찰은 보국사,복호사, 만년사,청음각등이 있다. 만년사의 구리로 주조한,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은상은(높이 7.3m, 무게 62톤)중국의 중요 문화재중의 하나이다. 보현은 이, 정, 행의 덕을 전문으로 맡아보는 석가모니의 우협시이다. 산 위에 있는 세상지는 보현보살이 타고 다니던 이빨이 6개인 흰 코끼리를 목욕시키는 곳이라고 한다

卍-복호사

보국사에서 서쪽으로 1㎞ 떨어진 곳에 있다. 당나라때 만들어진 절로 송나라 때에는 ‘신룡당’이라고 했다. 그후 부근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며 해를 끼쳐 그것을 누르기 위해 복호사라 개칭하였다. 아미산 보현신앙을 응축한 화엄동탑은 라마탑 양식이면서 화엄경의 설법장면과 내용을 담고 있다. 높이는 5.8m로 5만자에 달하는 화엄경문이 새겨져있다. 원나라때 만들어져 보국사에 있었으나 최근에 이곳으로 옮겨졌다.

卍-뢰음사 

복호사와 2㎞ 떨어진 곳에 위치. 명나라 때에는 ‘관음당’이라 하고 청나라 초기에는 여기까지 오면 속세에서 벗어나는 곳이라 해서 ‘해탈음’이라 했다. 1884년부터는 뢰음사라고 불렀다.

卍-청음각

보국사에서 15㎞ 거리에 있다. 계곡 동쪽의 백룡강과 서쪽의 흑룡강이 청음각 아래에서 합류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킨다. 합류처에 검고 반들반들한 소의 심장처럼 생긴 돌 하나가 있는데 우심석이라 부르고, 가까운 지점에 있는 돌다리 두 개를 쌍교청이라 부른다.

卍- 세상지(洗象池)-

해발 2100m되는 곳에 있는 절로 명나라때 만들었다. 절앞에는 육각형의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곳은 보현이 코끼리를 씻어준 곳이라고 한다. 특히 세상지 주변 등산로에는 원숭이가 많아서 먹을 것을 주면 무리를 이루어 몰려 드는 것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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