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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이단,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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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딱따구리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2006-12-31)

 

오색 딱따구리  (딱따구리 이야기? )

 

 

 

 

 

 

 

 

Woodpecker(딱다구리)


딱다구리는 건강한 나무를 쪼아, 나무를 망친다는 이유로 이단, 또는 악마를 상징한다.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총칭이다. 탁목조(啄木鳥)라고도 한다. 딱따구리류는 주로 나무줄기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게 곧고 날카로운 부리와 날개축이 단단한 꼬리깃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짧지만 힘이 세고 발톱이 날카롭다. 몸길이는 대부분 8~45cm이며 60cm에 가까운 대형종도 있다. 몸빛깔은 검정색·흰색·붉은색·녹색·노란색·갈색 중에서 2~3가지가 섞인 종이 많고 수컷의 머리꼭대기는 대부분 붉거나 노랗다. 또 머리에 장식깃이 난 종도 적지 않다. 산지 숲에서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한다. 나무줄기에 수직으로 붙어서 나선형으로 올라가면서 먹이를 찾는다. 나무꼭대기에 닿으면 날아서 다른 나무줄기로 옮겨간다. 나무줄기에서 먹이를 찾을 때는 꼬리깃으로 몸을 지탱하고 앞뒤 2개씩 달린 발톱을 수피에 걸어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막는다. 그런 다음 수피와 마른 나무줄기에 날카로운 부리로 구멍을 뚫고 가시가 달린 가늘고 긴 혀를 구멍 속에 넣어 혀끝으로 딱정벌레의 유충 따위를 끌어내서 먹는다.그 밖에 땅 위에서 개미를 잡아먹기도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나무열매를 먹는다. 대부분의 종은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하지 않으나, 북반구 북부에서 번식하는 종 중에는 철새인 것도 있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속이 빈 줄기나 가지를 쪼아 소리를 내서 짝을 찾는다. 둥지는 암수가 번갈아 가면서 나무의 윗둥치를 쪼아 만들고 구멍 바닥에 한배에 2~8개의 알을 낳는다. 암수가 교대로 품는데, 소형종은 11~14일, 대형종은 17~18일 만에 부화한다. 어린새는 15~20일이면 둥지를 떠난다. 대형종 중에는 약 35일이 걸리는 것도 있다. 전 세계에 약 210종이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뉴기니·마다가스카르·남태평양제도 및 양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개미잡이속·청딱따구리속·까막딱따구리속·오색딱따구리속의 4속 9종이 분포한다. 그 가운데 개미잡이·붉은배오색딱따구리는 철새이고 크낙새는 한국 특산종이며 청딱따구리는 한국과 일본 특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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