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라니족의 예수회 선교단 시설 (출처- http://blog.naver.com/unesco114)
브라질에 사오 미구엘 1개, 아르헨티나에 산 이그사니오 미니 등 4개, 도합 5개의 17-18세기의 예수회 교회가 남아있음. 17세기 초 예수회 선교사들이 포교를 위하여 세운 인디언교화부락 (레두시온)이다.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접경 부근 우루과이강과 빠라나강 사이의 지역에 있는데, 1767년 선교사들이 추방되자 부락들은 방치되어 폐허가 되었다. 브라질의 산미겔, 아르헨티나의 누에스뜨라세뇨라데롤레뜨·산이그나시오미니·산따마리아라마쑈르·산따아나 유적이 남아 있다. 산미겔에는 1735∼1745년 건설한 바로크양식의 성당 유적과 선교사들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다. 1610년에 세운 누에스트라세뇨라데롤레트는 가장 오래된 레두시온으로서, 1631년 뽀사다스에서 50㎞ 떨어진 현재의 장소로 옮겼다. 곳곳에 성당과 학교, 선교사 거주지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산이그나시오미니는 17세기 말에 세워졌는데, 전성기였던 18세기에는 4,500여 명의 과라니족이 모여 살았다. 유적 중앙에는 직사각형의 광장이 있고, 광장 서쪽에는 입구를 아름답게 장식한 성당의 빠사드, 나머지 3방향에는 아케이드가 있는 주거용 건물 3채가 있다. 이밖에도 식당·학교·감옥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1622년 건설하여 1626년 옮겨세운 산따마리아라마쇼르유적에는 성당 유적과 선교사들의 주거지가 남아 있으며, 1633년 세운 산따아나 레두시온에는 1만여 명의 원주민이 살던 대규모 부락의 흔적이 남아 있다. 1983년(아르헨티나)과 1984년(브라질)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영화 '미션'의 사실적 배경이 바로 이지역들이다.
멕시코 푸에블라 대성당 외 (0) | 2007.04.19 |
---|---|
산토 도밍고교회 (멕시코 와하카) (0) | 2007.04.19 |
아가나 대성당 (미국령 괌) (0) | 2006.07.09 |
카나다 몬트리올 크라이스트처치 (0) | 2006.07.08 |
미국 그레이스대성당 (샌프란시스코) (0) | 200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