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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쿠스코 대성당,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성지순례/미국,중남미,카나다

by baesungsoo 2013. 8.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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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스 광장, 쿠스코 대성당(좌),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우)      (출처- http://blog.daum.net/knamij/147)

 

망코카팍이 바라보는 쪽에는 쿠스코 대성당이, 그 우측 길 건너편엔 예수회의 성당이 위치해 있다. 잉카제국의 궁전이 있던 그 기반에 쌓아 올린 대성당은 17세기의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들이자 아메리카의 식민지 성당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다.

 

쿠스코 대성당                 (출처- http://blog.daum.net/knamij/147)

 

쿠스코 대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hughfeliz/90177092802)


1654년 잉카시대의 비라코챠 신전 터에 세운 것이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100년 동안 건축하였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운 대성당이지만 쿠스코 시민중 카톨릭 신자가 늘면서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었다. 대성당의 중앙제단은 은 300톤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지붕에는 1659년에 설치된 남미에서 가장 큰 종이 있고, 그 울림은 반경 40m 앞까지 퍼진다고 한다. 특별히 쿠스코 대성당에는 검은 예수 헤수스를 모시고 있는데 헤수스는 매년 부활절 절기에 행하는 페루의 연중 축제 중에서도 가장 성대한 축제 세마나 산타 주간에 성당 밖으로 나와 축제를 주도한다. 세마나 산타는 부활절 기간동안 페루 전역에서 벌어지는 축제로 쿠스코를 포함한 페루전역을 비롯해 천주교가 퍼져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 월요일 저녁 6시. 잉카제국의 옛 수도 쿠스코의 플라자 데 아르마스(Plaza de Armas)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검은 예수와 마리아가 쿠스코 시내를 순회하는 행진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쿠스코 대성당에서 1년간 모시고 있던 검은 예수는 세마나 산타 행사 첫날 성당 밖으로 모셔져 시내 행진 후 마리아와 만나게 된다.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gjjungang/1brh/326)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쿠스코 대성당               (출처- http://blog.daum.net/baegnh/7090299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광장 가운데 잉카 최후의 왕 동상          (출처-cafe.daum.net/gjjungang/1brh/326)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쿠스코 대성당                      (출처- http://blog.daum.net/knamij/147)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gjjungang/1brh/326)

 

쿠스코 대성당             (출처-cafe.daum.net/gjjungang/1brh/326)

 

쿠스코 대성당             (출처-http://blog.naver.com/mch0724/150169837631)

 

쿠스코 대성당             (출처-http://blog.naver.com/mch0724/150169837631)

 

쿠스코 대성당             (출처-http://blog.naver.com/mch0724/15016983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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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대, 은 300톤 사용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중앙제대, 은 300톤 사용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제대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제대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검은 예수상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검은 예수상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검은 예수상, 목조로  '지진의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Marcos Zapata가 그린 '최후의 만찬'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특이한 것은 그림속의 성찬이 이 지방의 명물 쿠이요리이다.  메스티소 화가인 마르코스 사빠따가 그린 이 그림은 오른쪽 아래의 정면을 바라보는 유일한 갈색 얼굴은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화가는 유다 대신에 잉카제국을 멸망시켰고 가톨릭으로 개종하지 않은 인디오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했던 프란치스코 피사로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이곳 사람들에게는 "가리옷 사람 유다는 곧 프란치스코 피사로"이다.

 

1650년 대지진으로 파괴된 쿠스코의 모습을 재현한 알론소 코르테스의 그림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아르마스 광장,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좌)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아르마스 광장,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gwansan/He19/705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gjjungang/1brh/326)

 

아르마스 광장 대성당 남동쪽에 위치한 성당으로 그옆에 작은 성당과 함께 2개의 성당으로 되어 있으며, 잉카의 11대 군주 우아이나 까빡의 궁전을 헐고 지은 교회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라 꼼빠니아 데 헤수스 교회 내부                     (출처-cafe.daum.net/jungyeeun/2G32/67 )

 

부활절 행사에 앞서 성당 지상으로 옮겨지는 헤수스  (출처- http://blog.naver.com/111jungmi)

 

쿠스코 대성당과 부활절 행사 세마나 산타 주간


페루의 연중 축제 중에서도 가장 성대한 축제는 세마나 산타 주간이다. 세마나 산타는 부활절 기간동안 페루 전역에서 벌어지는 축제로 쿠스코를 포함한 페루전역을 비롯해 천주교가 퍼져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 월요일 저녁 6시. 잉카제국의 옛 수도 쿠스코의 플라자 데 아르마스(Plaza de Armas)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검은 예수와 마리아가 쿠스코 시내를 순회하는 행진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쿠스코 대성당에서 1년간 모시고 있던 검은 예수는 세마나 산타 행사 첫날 성당 밖으로 모셔져 시내 행진 후 마리아와 만나게 된다. 이날 광장에 집결한 수많은 사람들이 행진에 동참했다. 특히 검은 예수 헤수스와 마리아가 만나는 순간, 사람들은 일제히 기도를 하며 축복을 기원했다. 이날 아르마스 광장은 페루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만명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천주교 신자가 페루 전체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리마에서 온 한 남성의 말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의식이 거행되지만 그들에겐 수도 리마(Lima)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 잉카제국의 옛 수도인 쿠스코에서 열리는 부활절 의식은 특별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라고 한다. 세마나 산타 주간 행사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행사주간 내내 전국 도처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지며, 25일에는 가족 모두가 집에 모여 12접시의 음식을 먹는 음식 축제가 열린다. 이날 만큼은 누구든 12접시의 음식을 모두 깨끗하게 먹어야 한다는 이 지역 고유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이날 먹을 음식은 스프 3종류와 고기 혹은 생선요리 서너 종류, 케익, 후식류 등으로 약 2일 전부터 준비한다고 한다. 4~5일간 일도 중단하고 세마나 산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서 남미지역에서의 천주교는 각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남미지역 대부분 국가의 중심종교로 자리 잡은 천주교는 이들에게 종교를 넘어 생활의 일부이며, 특별한 존재이다. (글 출처- http://blog.naver.com/111jungmi)

 

쿠스코 시내 거리 행진을 하는 검은 예수 헤수스

 

검은 예수 헤수스와 마리아가 만나는 장면

 

아르마스 광장에 세마나 산타 주간 행사를 위해 모인 군중  

 

쿠스코 평화의 동산     (출처- http://weekly.encyber.com)

 

쿠스코 평화의 동산 그리스도 

 

빠차꾸떽 기념탑                        (출처- http://blog.daum.net/baegnh/7090299)

 

공항을 나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진 빠차꾸떽 동상이다. 1438년 잉카의 9대 군주였던 빠차꾸땍은 꾸스코의 한 부족국가에 불과하였던 잉카를 에콰도로에서 칠레에 이르는 대제국으로 번성시칸 잉카의 정복왕 동상ㅇ;다. 쿠스코는 페루 남부 쿠스코주(州)의 주도(州都)이다. 리마의 동남쪽 580km, 해발고도 3,400m의 안데스 산중의 쿠스코 분지에 위치하여 기후가 쾌적하다. 13세기 초에 건설되어 16세기 중반까지 중앙 안데스 일대를 지배한 잉카 제국의 수도였다. 지금은 안데스 산악지대의 농목축업·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이다. 1533년 피사로를 비롯한 에스파냐인들에게 정복되었으나, 번영의 절정기를 맞이하였던 당시의 쿠스코는 정연한 시가지, 아름다운 건물, 거대한 신전 등으로 정복자를 놀라게 하였다. 정복된 후, 해안지방에 현재의 수도인 리마시(市)가 건설되자 수도로서의 기능을 빼앗겼다. 시내와 교외에는 잉카 제국의 유적이 많고 연구자나 여행자의 메카 구실을 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잉카의 자손인 인디오이고 수공업적인 면(綿)·모직물, 피혁가공 외에 경공업도 발달하였다. 모엔드항(港)으로 통하는 철도가 있고 리마와는 자동차도로와 항공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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