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돈 (Saydā. Saida, Sayida, 레바논)

성지순례/이란,시리아,요르단 등

by baesungsoo 2013. 4. 20. 16:43

본문

 

시돈 (Saydā. Saida, Sayida) 고시가    (출처- http://blog.daum.net/wonsunbe)


레바논의 지중해 연안에 있는 고대도시이다. 지금은 알자누브(남레바논) 주의 행정중심지이자 어업과 교역 및 주변 농촌지역을 위한 시장 중심지이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부터 연결된 길이 1,720㎞의 트란스아라비아 송유관의 지중해 쪽 종점이자 대형 저유 탱크들의 저장소 구실을 하고 있다. 페니키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BC 3000년대에 건립되어 그후 1,000년 동안 번영했다.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작품과 〈구약성서〉에 자주 등장한다.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왕조,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로마 제국 등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으며 자주색 염료와 유리제품으로 유명했다. 헤로데 1세가 이 도시를 아름답게 꾸몄고 예수가 방문하기도 했다. 십자군시대에 지배세력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파괴되었다가 후에 다시 재건되었다. 오스만투르크 밑에서 1517년 이후 거의 400년 동안 번창했으며, 특히 17세기 준독립국인 드루즈의 수장(amῑr) 파흐르 앗 딘 2세의 지배 아래에서 가장 번영했다. 프랑스는 이곳을 다마스쿠스의 외항으로 발전시켰으나 1791년 오스만투르크의 레바논 총독 아흐마드 알 자자르가 프랑스 상인들을 성 밖으로 쫓아냄으로써 무역이 크게 쇠퇴했다. 1837년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복구되었다. 대규모의 공동묘지에서 수많은 석관이 출토되었는데 그 가운데는 현재 이스탄불에 보관되어 있는 페니키아 시대의 두 왕 에슈무나자르와 텐네스의 석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투와 사냥 장면이 묘사된 유명한 석관들이 있다. 그밖의 유적으로는 십자군이 지은 성채와 페니키아 시대의 에슈문 사원이 손꼽힌다. 고속도로와 철도로 25㎞ 북쪽에 있는 베이루트와 연결된다. 시내에는 상당한 규모의 마론파 그리스도교도 공동체가 있다.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팔레스타인 난민들이다. 인구 100,000(1985).  (출처- daum 백과사전)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될것이다.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때,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될 것이다. 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것이다.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겔 28:20-26)

 

시돈 항구

 

십자군 성채            (출처- http://oldtestament.maru.net/)

 

시돈은 해군력에서 비블로스와 두로에 맞서는 페니키아의 세 번째 도시 국가였다. 기원전 6세기말엽, 다리우스(Darius) 시대에는 5번째 페르시아 통치관구의 수도였고, 건물과 정원들의 전시장이었다. 이 도시는 47일간 지속되었던 유명한 포위공격 이후에 십자군에 의해 정복되었 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후에 살라딘(Saladin)에 의해 탈환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적은 십자군 시대의 성채이다.

 

십자군 성채

 

십자군 성채

 

사레타(사렙다) 

 

지금은 평범한 시골이고 아무런 유적도 남아 있지 않지만 이곳의 이름은 사레타로 신약시대의 호칭인 사렙다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구약시대 이곳은 사르밧으로 불렸고 엘리야가 가뭄속에서 이곳 과부의 집에 은거할 때 등장한다. 

 

성 니콜라스 교회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압송 되던 중 시돈에 머물러 친구들을 만나 대접을  받았다는 사도행정 27장 3절의 말슴에 근거하여 당시 사도바울이 머물렀다는 처소와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교회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