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르투칼 마프라 수도원 성당

본문


왕궁(좌) 성당(중앙), 수도원(우) 마프라 수도원 성당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18세기에 지어진 이 거대한 수도원 겸 왕궁 겸 성당은 주제 사라마구의 수도원 비망록에서 밝힌 것처럼(소설은 허구지만 기본 소재는 역사적 사실) 후손이 생기면 수도원을 건축하겠다는 약속에 의해서 주앙5세가 딸을 얻고 짖기 시작한 왕궁겸 수도원이다. 당시 포르투갈의 경제 사정이 매우 좋았던 관계로(여전히 브라질 및 아시아의 많은 시장을 통해 무역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정말로 화려한 건축물이 탄생했다. 대리석으로 만든 성인들의 조각이 성당의 옆 면을 차지한 작은 채플들에 가득하다. 특히 성당 안 거대한 돔의 가운데는 성령(비둘기)이 위치해있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과 다양한 색의 대리석을 이용한 은은한 성당의 색채가 잘 어울린다. 

 

마프라 수도원 성당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마프라 수도원 성당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당내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성당내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마프라 수도원 성당   (이하사진 출처-http://porelmundo.egloos.com/2148732)

 

내부

 

제대

 

파이프오르간

 

성화

 

돔 천장

 

돔 천장 성령(비둘기)

 

내부 성인조각상

 

바닥 대리석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당내부 박물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성당내부 박물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성당내부 박물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성당내부 박물관                     (출처-http://cafe.daum.net/pakistanbiz/CLQo)

 

 수도원 비망록 (주제 사라마구) (출처- http://blog.naver.com/gnlto/80063254743)


"주제 사라마구" 그의 유명한 저서들에 비해 조금은 늦게 알려진 작가다. 외국에서나 그의 조국 포르투갈에서도 뛰어난 작가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노벨 문학상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가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탄 이후로 번역본이 등장한 후에 그의 작품들이 속속 번역되면서 매니아층을 형성했고, 작년에 <눈 먼 자들의 도시>가 영화로 개봉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책은 18세기 마프라 수도원의 건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발타자르와 블리문다의 신비로운 사랑이야기다. 18세기에 포르투갈 주앙 5세와 마리아 아나 왕비의 왕위를 잇게할 아들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어느 프란시스쿠 수도회 소속의 안토니우 수사가 마프라 마을에 수도원을 세워준다고 약속하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한다. 그 약속을 한 뒤 왕비는 임신을 한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앙 5세는 농민들을 대거 투입해 수도원을 짓게 하고 그로 인해 주인공 발타자르와 마녀 재판에서 블리문다를 만나게 된다. 블리문다는 타인의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인으로 당시 종교사회에서 이단으로 몰릴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이들은 저명한 학자이자 발명가인 바르톨로메우 신부와 만나게 된다. 바르톨로메우 신부는 파사롤라로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고 연구에 몰두하는데 그 일에 발타자르와 블리문다가 참여하게 된다. 이 작품은 마프라 수도원이나 주앙 5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아나 왕비를 비롯한 실제 존재했던 인물과 사건들을 자신의 상상력과 함께 재구성해 내서 픽션과 팩트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리얼리티를 살렸다. 요즘 한 장르로서 각광박고 있는 팩션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출판사에서는 주제 사라마구의 본래 발음은 "조제"라고 해야 정확하지만 워낙 주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서 "주제"로 그냥 통일하기로 했다고 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