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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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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        (이하사진출처- http://info.catholic.or.kr/

 

 

사도 베드로

 

 주님 앞의 성 베드로와 성 안드레아(마태 4,18-20)


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불구자를 고치는 사도 성 베드로(사도 3,1-10)


1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사람 하나가 들려 왔다.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자선을 청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그를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 들어다 놓았던 것이다. 3  그가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자선을 청하였다. 4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나서, “우리를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5  그가 무엇인가를 얻으리라고 기대하며 그들을 쳐다보는데, 6  베드로가 말하였다. “나는 은도 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시오.” 7  그러면서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가 즉시 발과 발목이 튼튼해져서 8  벌떡 일어나 걸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였다. 9  온 백성은 그가 걷기도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는 것을 보고, 10  또 그가 성전의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자선을 청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경탄하고 경악하였다.

 

아름다운 문의 사도 성 베드로(사도 3,1-10)  

 

성 베드로(Petrus)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는 그리스도(마태 16,13-20)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런 다음 제자들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피에트로 페루지노, 〈천국의 열쇠를 받는 베드로〉, 1482, 프레스코,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중앙 건물은 예루살렘 황금성전

 

이 그림은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에 그린 프레스코 벽화이다. 프레스코란 ‘신선한’이란 뜻의 이탈리아로 벽에 회칠을 하고 그것이 마르기 전인 축축한 상태에서 그리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시스티나 예배당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그 외의 작품들은 존재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지만 거기에는 페루지노의 이 그림을 비롯하여 12점의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들이 있다. 또한 이들 그림을 그린 화가들은 장소가 교황청인 만큼 당대 최고의 유명 화가들로 구성된 일종의 드림팀이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성 베드로(루카 22,54-62)


54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끌고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갔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 뒤따라갔다. 55  사람들이 안뜰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았다. 56  그런데 어떤 하녀가 불 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그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말하였다. “이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57  그러자 베드로는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였다. 58  얼마 뒤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아닐세.” 하였다. 59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이이도 갈릴래아 사람이니까 저 사람과 함께 있었던 게 틀림없소.” 하고 주장하였다. 60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이 말을 하는 순간에 닭이 울었다. 61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62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사도 성 베드로와 성 요한

 

 권한을 수여하는 사도 성 베드로

 

내 양들을 돌보아라(사도 성 베드로)(요한 21,15-19)


15 그들이 아침을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사도 성 베드로)

 

내 양들을 돌보아라(사도 성 베드로)

 

성모자와 사도 성 베드로  

 

옥좌에 앉은 사도 성 베드로

 

옥좌에 앉은 사도 성 베드로

 

 교황 제의를 입은 성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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