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예언자 에스겔

본문

 

예언자 에스겔     (이하사진출처- http://info.catholic.or.kr/)

 

 

 

 

 두초 디 부오닌세냐의 에제키엘 , Duccio di Buoninsegna, Ezekiel, 1308-11, Tempera on wood, 43.5 x 16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원본 : http://www.wga.hu/art/d/duccio/buoninse/maesta/predel_f/pre_f_d.jpg]

 

라파엘로 산치오의 에제키엘의 환시 , Raffaello Sanzio, The Vision of Ezekiel, 1518, Oil on wood, 40x30cm

Galleria Palatina (Palazzo Pitti), Florence  [원본 : http://www.wga.hu/art/r/raphael/5roma/5/08ezekie.jpg]

 

주님의 발현(에제 1,4-14)


4  그때 내가 바라보니, 북쪽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광채로 둘러싸인 큰 구름과 번쩍거리는 불이 밀려드는데, 그 광채 한가운데에는 불 속에서 빛나는 금붙이 같은 것이 보였다. 5  또 그 한가운데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이러하였다. 그들은 사람의 형상과 같았다. 6  저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도 저마다 넷이었다. 7  다리는 곧고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았는데, 광낸 구리처럼 반짝거렸다. 8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방으로 사람 손이 보였고, 네 생물이 다 얼굴과 날개가 따로 있었다. 9  그들의 날개는 서로 닿아 있으면서, 나아갈 때에는 몸을 돌리지 않고 저마다 곧장 앞으로 갔다. 10  그들의 얼굴 형상은 사람의 얼굴인데, 넷이 저마다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고 왼쪽은 황소의 얼굴이었으며 독수리의 얼굴도 있었다. 11  이것이 그들의 얼굴이었다. 그들의 날개는 위로 펼쳐진 채, 저마다 두 날개는 서로 닿고 다른 두 날개는 몸을 가리고 있었다. 12  그들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데, 몸을 돌리지 않고 어디로든 영이 가려는 곳으로 갔다. 13  그 생물들 가운데에는 불타는 숯불 같은 것이 있었는데, 생물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횃불의 모습 같았고, 그 불은 광채를 낼 뿐만 아니라, 그 불에서는 번개도 터져 나왔다. 14  그리고 생물들은 번개가 치는 모습처럼 나왔다 들어갔다 하였다.

 

미켈란젤로의 에제키엘 , Michelangelo Buonarroti, Ezekiel, 1510, Fresco, 355x380cm

Cappella Sistina, Vatican  [원본 : http://www.wga.hu/art/m/michelan/3sistina/3prophet/05_1pr4.jpg]

 

미켈란젤로의 에제키엘 

 

다니엘과 에스겔(우)

 

 

 

 

   

콜란테스의 에제키엘의 환시 , Francisco Collantes, The Vision of Ezekiel, 1630, Oil on canvas, 177 x 205 cm

Museo del Prado, Madrid  [원본 : http://www.wga.hu/art/c/collante/vision.jpg]

 

이스라엘의 부활 환시(에제 37,1-14)


1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셨다. 그분께서 주님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나가시어, 넓은 계곡 한가운데에 내려놓으셨다. 그곳은 뼈로 가득 차 있었다. 2  그분께서는 나를 그 뼈들 사이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넓은 계곡 바닥에는 뼈가 대단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바싹 말라 있었다. 3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주 하느님, 당신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4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마른 뼈들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5  주 하느님이 뼈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에게 숨을 불어넣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겠다. 6  너희에게 힘줄을 놓고 살이 오르게 하며 너희를 살갗으로 씌운 다음, 너희에게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7  그래서 나는 분부받은 대로 예언하였다. 그런데 내가 예언할 때, 무슨 소리가 나고 진동이 일더니, 뼈들이, 뼈와 뼈가 서로 다가가는 것이었다. 8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올라오며 그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에게 숨은 아직 없었다. 9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숨에게 예언하여라.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숨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 숨아, 사방에서 와 이 학살된 이들 위로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10  그분께서 분부하신 대로 내가 예언하니, 숨이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들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11  그때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온 이스라엘 집안이다. 그들은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고 말한다. 12  그러므로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13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페드로 베루게테의 에제키엘 , Pedro Berruguete, Ezekiel, c. 1500, Oil on wood, 110 x 80 cm

Santa Eulalia, Parades de Nava  [원본 : http://www.wga.hu/art/b/berrugue/pedro/prophet3.jpg]

'기독교성화,십자가,성막 > 기독교성화,성경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언자 호세아   (0) 2010.01.12
예언자 아모스  (0) 2010.01.12
예언자 다니엘  (0) 2010.01.12
예언자 예레미야  (0) 2010.01.12
예언자 이사야  (0) 2010.01.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