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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바돌로메, 다대오 기념교회, 아르메니아 세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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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돌로메, 다대오 기념교회, 아르메니아 세반호수

(출처-http://cafe.daum.net/alienf/R6Wo/59?q=%EB%B0%94%EB%8F%8C%EB%A1%9C%EB%A9%94%2C%20%EB%8B%A4%EB%8C%80%EC%98%A4%20%EA%B8%B0%EB%85%90%EA%B5%90%ED%9A%8C%2C%20%EC%95%84%EB%A5%B4%EB%A9%94%EB%8B%88%EC%95%84%20%EC%84%B8%EB%B0%98%ED%98%B8%EC%88%98)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약 1시간30분 차로 가면 아르메니아에서 유일한 세반호수가 나온다. 호수 언덕위에 바돌로메오와 다대오 사도의 기념교회가 우뚝 서 있다. 세반 호수는 아르메니아의 젖줄이다. 세반 호수(세반의 세는 검다는 뜻이고 반은 호수라는 의미), 검은 색깔은 호수의 바닥이 검기 때문이다. 해발 1900m 가 넘는 곳에 위치한 호수로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지금은 육지로 연결되었지만, 오래전에는 호수 가운데 작은 섬이 있던 곳에 반크 교회가 있다, 바다가 없는 아르메니아에서 세반 호수는 특별한 사랑을 받는 곳이다. 호수 둘레만 100km 가 넘는 민물 호수다. 구소련 지배 시절 호수로 유입되는 강에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호수의 수위가 낮아져 생태계 파괴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는데, 호수 수위를 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지금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 호수에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매일 이 호수를 수영하는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을 짝사랑한 소녀가 있었다. 소년을 짝 사랑한 소녀는 혹시 소년이 어두워서 길을 잃을까 세반 호 언덕에 올라 불을 밝혀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년은 그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소녀의 불이라는 것을 모른 채 수영만 열심히 했다. 날이 가도 자신의 불을 찾아오지 않는 소년에게 실망한 소녀는 소년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어느 날 더 이상 불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당연히 소년은 불이 안보이니 돌아오는 길을 잃고 호수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이 수도원은 9세기경에 세워졌다. 전해오는 이야기는 남편을 여윈 한 여성(공주)가 이 섬에 들어와 수도원을 만들고 평생을 호수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오직 남편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보냈단다. 이 후 새로운 수도사들이 찾아들어 12세기까지 점차 규모가 확장되었단다. 성당을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수도원 주변에는 수많은 아르메니아 십자가 조각이 있다. 모두 이곳에 머물던 수도사들의 작품이다. 옛 수도사들은 성경을 직접 손으로 옮겨 쓰는 필사본 제작이나, 성상 조각을 하는 것과 십자가를 돌에 세기는 것을 하나의 수행과정으로 생각했단다. 교회의 설명 판에 301년 아르메니아의 트리다테스 왕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기독교가 퍼져나간 첫 장소중의 하나라고 기록되어있다. 바돌로메와 다대오는 이 길을 지나며 교회를 세워나갔다.


바돌로메, 다대오 기념교회, 아르메니아 세반호수

(출처-http://cafe.daum.net/alienf/R6Wo/59?q=%EB%B0%94%EB%8F%8C%EB%A1%9C%EB%A9%94%2C%20%EB%8B%A4%EB%8C%80%EC%98%A4%20%EA%B8%B0%EB%85%90%EA%B5%90%ED%9A%8C%2C%20%EC%95%84%EB%A5%B4%EB%A9%94%EB%8B%88%EC%95%84%20%EC%84%B8%EB%B0%98%ED%98%B8%EC%88%98)


바돌로메오와 다대오 사도의 기념교회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70584173468257&set=pcb.570584213468253&type=3&theater) 김영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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