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한국 초대교회 성경과 찬송가)

성지순례/한국 성지(개신교)

by baesungsoo 2005. 11. 29. 15:20

본문

마태복음전, 1884년 간행된 마태복음서. 이수정 편역.

 

곡조찬송가

1934년 간행된 찬송가.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찬송가 위원회 편집.

조선예수교서회 발행. 317곡 수록

 

방언찬송가

1934년 강행된 찬송가 모음집. 안병한 편집.

의주에서 서점(복음서관)을 경경하던 안병한 장로가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편집한 찬송 모음.

 

합본 성경전서, 1911, 휴대용 신양전서, 1930

성경고유명사사전

1937년 간행된 사전. 포츠(C.A. Potts.) 저술. 로즈(H.A.Rhodes) 번역


성경사전

1927년 간행된 사전. 레이놀즈(W.D.Reynolds) 편집.

영국기독교서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평양 장로회신학교 교수들이

영문 사전들을 참조하여 편집한 것.


찬송 레코드판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처음 들어왔을 때 그들이 가지고 온 '서양 물건'들은 토착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도 작은 상자 안에서 사람 소리가 나는 축음기는 두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래서 토착민들끼리 "저 상자 안에 사람이 들어가 소리를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라도 광주에서 '깡패' 소리를 듣던 최흥종은 "내가 한 번 가서 확인해 보리라." 하고 선교사 집을 찾아간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를 믿고 광주 최초 목사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축음기는 초기 복음 전도의 효과 있는 도구였다. 축음기 앞에 귀를 기울이고 몰려 앉은 사람들에게 성가와 전도 메시지를 담은 레코드판을 돌려줌으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유행가나 판소리를 담았던 세속 레코드와 달리 현제명, 김자경, 김연준, 김수정, 안기영 등 기독교인 음악가들이 연주한 성가곡을 담은 레코드판은 교회 음악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1950년대 미국에서 녹음한 것으로 보이는 주일학교 전도용 레코드판은 노래와 이야기를 섞어 지루함을 없앴다.

성가곡 - 현제명의 '주 예수 내 맘에 온 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안기영의 '거룩한 성', '만세 반석'

주일학교 전도용 - '90마리와 9마리'(말씀), '길 잃은 양'(성가) '돌아온 탕자'(말씀), '너의 죄 흉악하나'(성가) '긴급한 메시지'(말씀), '주 예수 내 맘에 온 후'(성가) '기독교인의 의미, 사명'(말씀)

 

미사용 성가집

1938년 간행된 천주교 미사용 성가집.

피셔(W. Fisher. 진도광) 신부 편저. 성분도수도원 출판부 발행.

함남 덕원수도원인쇄부 인쇄. 17cm X 12cm. 266면. 193곡 수록.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