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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박물관(숭실대- 한글로 된 초기의 성경 역사 2)

성지순례/한국 성지(개신교)

by baesungsoo 2005. 12. 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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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전, 1890년, 성서번역위원회 역
             

요한복음전, 1891년  M.C.Fenwick 역

            

마태복음, 1892년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로스, 매킨타이어 공역

 

1892년 예수성교본 발행의 마지막 단편이며, 이후 선교사들의 성서위원회에서 성경번역이 본격화되었다. 순한글본으로 신의 명칭을 '하나님'으로 표기하였으며 띄어쓰기는 하지 않았고, 각 절 표시가 되어있다.

           

사도행전, 1895년 성서번역위원회 역

           

마가복음, 1895년, 성서번역위원회 역

 

 

<1900년대 아후, [출처] 성경번역사|작성자 ds550509 )

 

신약젼셔, 1900년, 성서번역자회, 105 x180 mm. 930면. [출처] 성경번역사|작성자 ds550509


《신약젼셔》(1900)은 성서번역자회가 발행한 최초의 신약전서이다. 성서번역자회는 한국교회의 출판요구에 부응하여, 1892년부터 발행된 낱권성서들을 한권으로 묶어 1900년에 발행한 것이다. 이 신약전서는 불완전한 시험역으로, 성서번역자회역과 개인역의 합본이다. 즉, 마태복음에서 로마서까지는 성서번역자회의 공식적인 의결을 거친 시험역이고, 고린도전서이후 서신서들은 성서번역자회의 수정 및 독본을 거치지 않은 개인역이다. 이것을 기반으로하여 나온 공인역이 1906년 《신약젼셔》이다. 1900년 신약전서는 큰활자로 1만부 발행된 서울 ‘삼국문자인쇄판’[미이미교회인쇄소]과 작은 활자로 1만2천부 발행된 ‘요코하마분사인쇄소판’이 있으며, 본 성서학문헌정보자료실은 요코하마판을 소장하고 있다. [출처] 성경번역사|작성자 ds550509

 

신약젼셔, 1900년, 성서번역자회

 

新約全書 국한문, 1906년, 유성준. 경성: 미국성서공회, 130 x 187 mm, 524 면


1906년에 발행된 <新約全書 국한문>는 국한문으로 쓰여진 최초의 성경이다. 이 성경은 유성준 등이 번역하여, 영국성서공회와 미국성서공회가 동시에 발행하였다. 이 성경은 한문성서에 한글 토를 단 것에서 약간 발전된 형태이기 때문에, 고도의 한문지식이 없이는 읽기 어려워 일반인은 쉽게 읽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한문에 익숙한 지식층에 널리 읽혀 1930년까지 계속 발행되었다. 이 성경은 고종 황제에게 헌정되어 치하받았는데, 이 사실을 통해 한국에서 성경과 기독교가 명실공히 국왕에게까지 공인,수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성서공회 자료실은 서로 크기가 다른 2권의 초판본을 소장하고 있다.

[출처] 성경번역사|작성자 ds550509

 

新約全書 국한문, 1906년 

 

구약젼셔, 1911년, 성서번역자회 옮김. 대영성서공회 출판, 185 x 130 mm.


1910년 구약성경의 번역이 완성되고 1911년 구약젼서가 간행됨으로써 한글로 완역된 최초의 성경젼서가 한국인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1911년 발행된 구약젼셔는 일본 요꼬하마의 ‘福音印刷合資會社’에서 인쇄되고 ‘조션 경셩 대영셩서공회’와 ‘죠션 미국셩셔공회’의 영국인 민휴(Miller)와 미국인 방거(Bunker)를 발행자로 하여 각각 10,000부씩 모두 20,000부가 발행되었다. 구약젼셔의 번역은 주로 레널즈와 김정삼, 이승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인쇄는 4호 인쇄활자를 사용하였고 전체 2650면의 방대한 분량이 되었다. 따라서 구약젼셔는 2권으로 나뉘어 발행되었는데 뎨일권(제1권)은 창셰귀에서 력대하까지(1350면), 뎨이권(제2권)은 에스라에서 말라기까지(1300면)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창셰귀에만 ‘모세의 천재경’이라는 부제목을 붙여 놓고 있으며 시편119편에는 히브리어 자음 22자의 음역이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이 구약젼셔와 1906년에 공인된 신약젼셔를 합쳐 1911년 셩경젼셔가 3권으로 최초로 발행되었고 이것을 일반적으로 舊譯으로 불러 개역성경과 구분하고 있다.

[출처] 성경번역사|작성자 ds550509

 

구약젼셔, 1911년, 성서번역자회 옮김 

 

 셩경젼셔, 1911년, 성서번역자회 옮김. 대영성서공회. 190 x 130 mm, 구약 2650면. 신약 744면.


1906년에 발행된 신약과 1910년에 번역완료된 구약을 합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전서가 1911년에 발행되었다. 한권으로 된 것과 세권으로 된 것 2종이 있는데, 세권짜리는 제1권은 구약 창셰귀에서 력대하까지, 제2권은 구약에스라에서 말라기까지, 제3권은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계실ㅅ대유대디도”와 “사도행젼디도”가 천연색으로 두 장 들어 있으며, 신의 명칭은 신구약 모두 ‘하나님’으로 통일되어 있다. 중국문리성서의 영향으로 한문투의 용어가 많이 사용되었다. 이 성경전서는 개신교의 성서번역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887년 <예수셩교젼셔>가 발행된지 25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나라 성서번역사상 하나의 큰 발전을 의미한다.

 

셩경젼셔, 1911년, 성서번역자회 옮김 

 

성서번역위원회  

 

예수교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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