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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 (아프리카)

타종교신전/부두교

by baesungsoo 2006. 6.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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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 신령 로아

 

부두교 신전 (블로그 > 아름다운 세상)

 

부두교 숭배 ( 블로그 > 나는 영혼의 도시에 살고 있어요.)

 

부두교 숭배

 

서인도 부두교의식

 

저주푸는 부두교의식

 

(포르토프랭스=로이터/뉴시스, 2005.11.3일) 2일(현지시간) 서인도제도 아이티의 수도 프로트프랭스에서 한 부두(Voodoo)교 신봉자가 종교 의식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이 부두교 신자인 아이티인들은 이날부터 이틀동안 죽은 이들을 관장하는 신인 '게데(Gede)'를 받드는 의식을 벌인다(블로그명 : 草 露 人 生)

 

부두교 의식

 

부두교 의식

 

부두교 의식 때 쓰는 사람의 얼굴 가죽인 인면 피 (블로그 > ♂엄지의 Angel Love♀)

 

부두교 의식 때 쓰는 사람의 얼굴 가죽인 인면 피

 

부두교 의식

 

부두교 저주인형

 

부두교 저주인형

 

부두교 저주인형

 

부두교 좀비

 


부두교 좀비

 

부두교 상징인 좀비

 

게임이나 영화에 나오는 좀비 모습

 

뉴올리언스의 부두샵

 

뉴올리언스의 부두샵  (출처- 네이버)

 

부두교에 관한 책 (블로그 > 아싸! 책책책!!)

 

라에네크위르봉 저 (위르봉은 포르토프랭키스케야 대학 교수로 종교와 문화, 정치 관게의 연구에 몰두하고있다. 1987년 "아이티 이해하기"를 저술했다

 

 

부두교 (Voodoo) 


넓은 뜻으로는 서인도제도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 행해지는 악마숭배 ·주물(呪物)숭배 ·주술(呪術) 등을 포함하는 관습을 말하기도 한다. 쿠바의 산테리아교(Santeria), 브라질의 마쿰바교(Macumba)와 유사하다. 아이티의 부두교는 아프리카 서부에서 서인도제도로 팔려 온 흑인 노예들이 퍼뜨렸기 때문에, 초자연에 관한 근본적 관념은 아프리카에서 유래한다. 이 일반적인 테두리 안에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신념과 숭배 양식이 존재하거니와, 여기에서는 서인도제도 토착민 특유의 종교에서 오는 요소와 함께, 특히 가톨릭교적 의식(儀式)의 강한 영향을 엿볼 수 있다. 부두교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로아(Loa)라고 하는 정령(精靈)과 사령(死靈)에 대한 숭배이고, 고유의 농경의례(農耕儀禮) ·통과의례(通過儀禮) ·주술 등도 있다. 로아는 주로 아프리카의 신들이지만, 가톨릭의 성인(聖人)이 로아와 동일시되고, 때로는 그들 자신이 로아의 신으로 숭배되는 경우도 있다. 부두교에는 중앙 조직 또는 성직(聖職)의 계급제도는 없으나, 남성 또는 여성 제사(祭司)를 중심으로 한 자치적 ·자발적 집단을 이룬다. 의식은 대개의 경우 밤중에 특정의 성소(聖所)에서 행하고, 동물 등의 산 제물을 바친다. 로아와 사령에 대한 공포감은 절대적인 것인 만큼 이 정령들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산 제물의 역할이 크다. 이 의식에서 행해지는 성스런 북의 리듬에 맞추어 추는 춤이나 로아에 홀렸을 때의 엑스터시 상태는 유명하다. 중앙 아프리카 Yoruba 족의 Ju-Ju교에서 파생한 종교로, Voudon교라고도 불린다. 서인도 제도, 특히 Haiti를 거점으로 17세기 초엽부터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으며, Ju-Ju교의 경우 처럼, 최고의 신은 Damballah라는 거대한 비단뱀으로 상징된다. 다신교이기 때문에 온갖 잡신이 다 있는데, 이 신들의 총칭은 Loas다. 하지만 외형상 기독교의 탈을 쓰고있는 이 지역의 다른 종교와는 달리, Haiti의 부두교는 이러한 신들을 드러내놓고 숭배하는데,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원인은 Haiti 섬의 역사에 있다. 1804년, 미국과 카리브 해의 흑인들은 유럽 정착민들에 의해 철저하게 감시되고 있었던 반면, Haiti의 흑인 노예들은 반란에 성공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다. 사실 Haiti는 폭동이 성공한 유일무이한 곳이었다. 어쨌건 백인과 기독교의 지배에서 벗어난 Haiti의 흑인들은 Voodoo교를 국교로 정했고, 이러한 상황은 Haiti가 공화국이 된 1820년까지 계속됐다. 1863년 여덟 명의 부두교 승려가 여자 두명을 납치하여, 그 중의 하나는 제물로 바친 후에 요리까지 해 먹었다가 잡히는 사건이 발생하여, 로마 카톨릭 교도였던 당시의 대통령 Geffrard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Geffrard는 Voodoo교를 폐지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자 이에 앙심을 품은 부두교 승려들은 port-au-Prince의 한 교회에서 대통령의 딸을 살해해 버린다. 그 후 Haiti의 지도자들은 어지간해서는 Voodoo교를 건드리는 법이 없었는데, Salnave나 Soulouaue 같은 대통령들은 부두교 신자였고, Antoine Simon 대통령의 딸은 부두교 승려였다고 하며, 대통령 궁에서까지 부두교 의식을 집전했다고도 전한다. 최근의 경우를 보면, Papa Doc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대통령 Francois Duvalier는 부두교와 비밀 경찰을 동시에 운용하여, 1957년부터 죽음을 맞이한 1971년까지 가공할 독제체제로 Haiti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다. 당시 Duvalier가 죽음의 신인 Baron Samedi의 현신이라는 말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부두교 의식은 그의 아들인 Jean-Claud에 의해 정권이 전복된 1986년 2월까지 거행되었다고 한다. 어쨌건, 부두교는 이렇게 하여 Haiti 국민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남미 난민의 이주와 함께 미국으로 스며들어 주로 흑인들 사이에 전파되었으며, 2차 대전을 기점으로 하여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LA, 시카고, 뉴욕은 물론 기타 지역에서도 부두교를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전통적으로 흑인 인구가 가장 많은 뉴올리언즈가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미 이민들이 대거 모여들어 마이애미에 "Little Haiti"를 건설함으로써, 부두교는 이전과는 전혀 양상을 띄게 되었다. 전형적인 부두 종교 의식이란 것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모든 것은 승려의 재량에 따라 정해지며, 각 승려마다 여러 신들 중에서 자기가 특별히 모시는 신이 따로 있다. 즉, 일종의 분업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각 승려마다 다르긴 하지만, 피의 의식을 곁들이는 것이 보편적인 것 같다. 부두교의 신인 Loas가 피를 요구하기 때문인데, 제물로 바치는 동물은 갈갈이 찢기는게 보통이다. 종교 의식은 드럼과 심벌즈를 동원하여 광란의 현장을 연출해 내는데, 럼주를 내키는대로 마실 수 있고 춤과 음악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고 한다. 종교의식 도중 신 들린 현상 역시 자주 발생한다고 전하며, 춤과 술, 마약에 의해 탈진하여 그 자리에서 기절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부두교 승려는 적에게 저주를 내리는 기술로 특히 유명한데, 어떤 이들은 큰 돈을 받고 기꺼이 살인마술까지도 펼친다고 한다. 자신에게 저주가 내리면, 어떤 희생자들은 미신을 너무 신봉한 나머지 스스로 죽음의 구렁텅이에 발을 들여놓는 반면, 어떤 이들은 승려가 조제한 독약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부두교 신자들은 이것이 승려가 내린 저주의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승려의 주가는 하늘로 치솟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저주를 내리는 일도 만만치는 않은가 보다. 1940년 4월, Salvadore Laurie라는 사람이 권총으로 살해 당했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그의 동서였는데, Laurie가 자기에게 저주를 내렸기 때문에 저주가 위력을 발휘하기 전에 미리 죽여버린 것이라고 한다. 1966년엔 자기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Claude Morreiset이 한 부두교 승려를 살해했고, 1981년엔 저주에 걸려 겁에 질린 한 신도가 부두교 승려에게 총을 난사해서 네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것 조차 하지 않는 부두 승려가 많다고는 하지만, 종교 의식 자체를 비밀리에 거행하기 때문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소문이 무성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부두교에 대한 온갖 유언비어, 즉 인간 제물을 바친다는 소문까지 퍼져서, 부두교를 극히 사악한 종교로 묘사한 영화도 한 두 편이 아니다 

(내용출처 : [기타] http://www.wowhunter.com/mistery/m22.htm )


부두교에 대한 오해 (집필자 : marisacuttis )


현재 현실이 이렇습니다. 부두교를 인터넷을 검색하면 유명한 사전과 각종 지식자료에 부두교에 의식이나 행위 자체 제물 등 모든 것을 비하하는 내용뿐인데요 실은 그렇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두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조금 내놓은 다면 우선은 자연친화적. 코스모폴리타니즘적. 등등 이 종교는 우선 남의 종교를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종교를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좋은 부분이 있다면 그 종교의 의식이나 절차를 따르기도 하고 타 종교의 신을 자신들의 신으로 탈바꿈하여 모시기도 합니다. 그 가장 좋은 예가 카톨릭이죠 아프리카에 찾아온 신대륙의 백인들은 이들에게 카톨릭을 강요했죠 이 카톨릭의 모습을 본 부두교 신자들은 아 참아름답고 성스럽구나 하여 이 카톨릭의 부분들을 받아들입니다. 물론 부두교는 있되 부두교화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사람을 살해 제물로 바치고 하는 일은 고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당연히 없습니다. 부두교는 모든 종교에 벽이 없기에 제단 또한 다양합니다. 럼주를 좋아하는 신 샴페인을 좋아하는 신 와인을 좋아하는 신 혹은 콜라도 있구요 그 부두교인들의 삶과 생활에서 절대 동 떨어지지 않는 행태를 보여줍니다. 또한 부두교의 예언자들은 함부로 인간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개 껍질을 던져 모양을 보고 말하죠 - 216개의 유형이 있죠) 그들은 말합니다. 인간이 나고 죽는 것은 신도 어찌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예언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귀로에 섰을때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하고 좋은 운명으로 가는 것을 조언 해줄 뿐이다. 라고요 실제로 그들은 로또 당첨이니 대학입학이니 하는 것은 일절 보지 않습니다. 제가 여기랑 여기가 있는 여기는 이게 좋고 저기는 저게 좋고 어디로 가야할지.. 하는 상황에서 신의 이름으로 점지를 하여 어디로 가!! 가 아니라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은 지 신이 함께 생각해주고 해결 방법을 찾아줍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런 이단이나 사이비가 아니다 어떤 종교도 무시하지 않고 어떤 종교든 우리는 좋은 점이 있다면 받아들인다. 다만 원하는 것은 그들도 우리처럼 인정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실제로 아이티 국민의 80%는 카톨릭 신자이고 20%는 개신교 신자인데 100%는 부두교 신자입니다. 이건 무슨 말을 의미하는 걸까요? 부두교를 사전의 잣대로 보지 마십시오. 어찌보면 서로 자기 종교가 옳다고 싸우는 베타적인 현재의 종교들 보다 정말 선하고 친화적이고 자연을 숭배하고 인간화 되어 있는 종교입니다


저주를 푸는 부두교의식


디스커버리 채널은 15일 다소 특이한 주제인 ‘저주를 푸는 10가지 방법’을 방영해 흥미를 끌었다. 방송은 미국내 떠돌고 있는 저주와 그 저주를 푸는 방법을 전하며 전설이나 목격자 혹은 주술사들의 주장을 토대로 흥미롭게 꾸며졌다. 이날 ‘저주를 푸는 10가지 방법’ 중 가장 특이한 방법으로 대망의 1위를 차지한 것은 ‘부두교 주술’. ‘부두교’는 많은 영화 속에서 악마를 숭배하는 단체로 묘사돼 이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은 자연친화 사상이 강한 아프리카의 원시 민간신앙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방송에선 강력한 저주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콜린(37)씨가 부두를 체험하겠다고 나섰다. 콜린씨는 18세에 처음 사고를 당하기 시작해 그 뒤로 총 8번의 교통사고를 비롯, 버스에서 총을 맞고 길을 걷다가 칼에 찔리는 등 끊이지 않은 사건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다. “난 정말 저주 받은 것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올 법 하다. 때문에 콜린씨는 “이번에 반드시 저주를 풀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콜린씨의 저주를 풀기 위해 부두교 사제 엘머 글로버가 나섰다. 엘머는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제’로 계통(?)의 사람들에겐 유명한 주술사다. 공동묘지에서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는 것으로 의식이 시작됐다. 무희들이 콜린씨를 둘러싸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더니 영혼을 닦는다며 `용의 피’(화면상으론 포도주로 보였음)라 불리는 붉은 액체를 콜린씨의 온몸에 부었다. 마지막으론 비둘기를 머리에 얹어 나쁜 기운을 빨아들이게 한 다음 기도를 올리고 날려보냈다. 그것으로 모든 의식은 끝. 언뜻 보기엔 꽤 그럴싸해 보이지만 효과를 검증할 길은 없는 상황. 그런데 의식을 마친 당사자의 감회가 인상 깊다. 콜린씨는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 같지만 날아갈 것 같다, 내면이 웃고 있다”며 크게 웃었다. 방송 후엔 ‘이 프로그램을 촬영한 뒤 콜린은 총싸움이나 칼싸움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없다’는 자막까지 흘러나왔다

(네이버  [TV리포트 윤현수 기자]

 

토고, 축구전쟁 "월드컵"에 주술사들도 뛰어들다

 

죽은 침팬지 손

 

축구경기 예상을 하는 부두교 주술사


◑아프리카의 대표적 토속 종교 - 부두교

부두교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중남미 카리브 해의 일부 국가와 미국까지 진출한 토속주술종교이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부두교가 국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이는 축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부두교 주술사들은 아프리카 각 팀마다 감독 상담역, 자문위원, 팀 고문 등 그럴 듯한 이름으로 고용되어 있다. 그들 주술사들은 경기 전에 홈팀의 승리와 방문 팀의 패배를 기원하는 주술의식을 행한다.  팀 성적이 좋으면 유능한 주술사로 이름이 나 돈방석에 앉게 되고, 성적이 나쁘면 퇴출되는 운명은 주술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술사들 간의 마법경쟁도 치열하다.

◑ 토고 축구대표팀 과 부두교  

▶우리와 첫 경기로 맞붙게 되는 토고는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은 후 벌어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 출전하여 예선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하는 충격적인 성적을 냈고 이로 인해서 감독까지 교체되었다.  이에 대해 토고 부두교 최고 대사제인 토그부이 냐그블로즈로 3세는 당시 토고 대표팀이 부두신의 효험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구 500 만 가운데 절반이 부도교신자인 토고의 수도 로메에는 부두교의 주물을 파는 커다란 시장이 있다.  여기서 팔리는 다양한 물품 중에 죽은 침팬지의 손(사진)이 있다.  토고의 축구 골키퍼들에게 이 침팬지의 손은 필수품이다.  부두교에서는 침팬지나 고릴라의 손이 골키퍼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주술사가 이 침팬지의 손을 들고 골키퍼의 몸에 각종 신령스러운 약초를 가루로 만들어 뿌리면 민첩성이 상승한다고 믿고 있다. 반면 마라톤이나 육상 달리기 등 다리를 많이 쓰는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은 말의 머리와 다리가 필수 부적이다  (*출처: http://www.infomail.co.kr/im22679/902600001407)


좀비족


대기업이나 거대한 조직 내에서 무사안일에 빠져 주체성 없는 로봇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좀비란 원래 서아프리카의 부두(Voodoo)족이 숭배하는 뱀의 신에서 유래된 말로서, 무사안일주의로 살아가는 화이트칼라를 꼬집는 용어이다. 현대의 관료화된 사회조직에서 요령과 처세술만 터득하여 모든 일에 무사히 지내려는 소극적인 사원을 가리키며 최근에는 대기업의 관료화현상에 비유되는 경영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판타지 소설 혹은 게임 등에서 하급 몬스터로 등장하는 좀비는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한(?) 괴물이다. 사실 그러한 것에는 영화의 역할이 큰데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같은 영화에서처럼 좀비는 의식이 없고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것으로 그리고는 한다(사실 이 영화는 당시 대중들의 무의식적인 유행타기 등과 같은 것을 비판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 어쨌든 이러한 좀비는 사실 영화등에서 그린 것과는 상당히 다른데 영화나 게임에서는 흔히 좀비에게 물리면 좀비가 된다던가라는 식으로 묘사를 하고 있고 반쯕 썩어가는 모습으로 그린다. 그런데 실제로 좀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부두교에서의 좀비는 다르다. 부두교에서는 주술사가 저주를 내리면 저주 상대는 며칠 이내에 죽고 그 후 좀비로서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이러한 부두교 좀비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그 중 몇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1936년도에 발견된 펠리시아라는 여자 이야기다. 어떤 주술사가 그녀에게 청혼을 했으나 받아들이지 않고 모욕을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알 수 없는 병을 앓다가 죽게 되었는데 27년이 지난 후 길거리에서 정신을 잃고 방황하는 그녀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가족들이 알아본 그녀는 죽었을 때부터 전혀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부두교 저주에 의해 좀비가 된 자를 깨우기 위해서는 소금을 먹이면 된다고 하는데 그 소금으로 인해 깨어나게 된 사람들 이야기도 있는데 어떤 여인이 상당히 부자인 사람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이상한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남편이 부리고 있던 사람들이 의식이 없이 흐리멍텅한 상태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말도 없고 급료도 없이 거의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남편은 저들에게 관심도 갖지 말고 또한 절대 소금을 먹이면 안된다고 하였는데 어느날 실수로 그들에게 줄 음식에 소금이 들어갔고 그것을 먹은 일꾼들은 정신을 차리고 도망갔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렇게 세상에 가장 많이 알려진 부두교 말고도 아직 아프리카 곳곳에서는 저주를 믿는 자들이 많다. 사람을 속이는 거짓 주술사가 많지만 그 중에는 진짜 주술사도 있다고 한다. 사람을 저주로 죽이고 질병을 치료하는 기이한 일들을 행하는 주술사들. 그리고 주술에 의해 좀비가 되었다는 이야기. 과연 진실일까? (블로그명 : 미소짓는 태양)

서구사회에서는 부두교를 악마의 종교로, 좀비를 잔혹한 살육자로 표현하고 있는데 부두교가 뱀을 숭배하며 닭과 염소를 제물을 바치며 죽은 조상을 불러내는 부두교의 의식 때문이다. 부두`(VOODOO)라는 단어는 서아프리카어로 `영혼`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원래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흑인들이 고대로부터 믿던 신앙이었는데, 이들이 미국에 노예로 팔려오면서 부두교도 미국에 전파된 것이다. 미국에 부두교를 대중화한 인물은 `마리 라보`라는 여인. 뉴올리언즈 지역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구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학자들은 그녀를 두고 ‘무섭고 잔인한 여인’으로 보거나 ‘남을 돕는 이타적인 종교인’으로 보는 등 극단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마리 라보와 관련된 특이한 일화도 전해져 내려온다. 1852년, 마리 라보가 교수형 집행 과정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사형수의 목에서 올가미가 풀어졌다. 이 사건은 루이지아나 주에서 사형이 폐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 이후 부두교는 아프리카와 서인도 제도, 브라질과 미국 등지로 뻗어나가면서 오늘날 5천만 명가량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부두교는 종교적인 측면보다는 특이한 의식에 사람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집중되는 것은 좀비의 실체. 좀비가 한번 죽었다가 되살아난 존재라는 것은 부두교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좀비의 존재는 부두교를 무서운 종교라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