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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성모마리아, 마리아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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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언덕,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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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반 고흐

 

아이리스, 반 고흐, 1889

 

아이리스가 있는 아를의 풍경, 반 고흐, 1888 

 

Iris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백합과 함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 때로는 아이리스는 '칼의 백합(sword lily)' 로 불리며, 그리스도 고난에 의한 마리아의 슬픔을 상징한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한 속이다.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200여 종이 자라고 한국에 14종이 있다. 아이리스란 말은 ‘무지개의 여신’이란 뜻으로서 원예에서 재배하고 있는 모든 종류를 가리킨다. 보통 여러해살이 구근초이나 알뿌리종도 있다. 잎은 칼 모양이다. 꽃은 3장의 바깥쪽꽃잎, 3장의 안쪽꽃잎,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 1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자주색이 흔하나 노란색, 검은빛을 띤 자주색, 흰색 등도 있다. 여러 품종이 있으나 다음 4계통으로 나눈다. ① 영국붓꽃(English iris:I. xiphiode): 높이 30∼45cm로서 구근성(球根性)이다. 꽃은 흰색 또는 자주색이고 5월에 핀다. ② 저먼아이리스(German iris:I. germanica): 독일붓꽃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 종과 많은 종의 교배잡종이다. 높이 30∼60cm로서 덩이줄기이다. 꽃은 여러 가지 빛깔이고 5월에 피며 향기가 있거나 꽃잎이 옆으로 퍼지는 종류도 있다. 화단용이나 분재, 꽃꽂이용 등으로 많이 쓴다. ③ 스페인붓꽃(Spanish iris:I. xiphion): 높이 30∼45cm이며 알뿌리이다. 원종은 자주색이지만 원예품종은 빛깔이 다양하고 6월에 꽃이 핀다. ④ 더치아이리스(Dutch iris:I. hollandica): 네덜란드붓꽃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네덜란드에서 스페인붓꽃과 다른 몇 종을 교배하여 만들었다. 가을에 잎이 나오며 꽃은 흰색·노란색·하늘색·자주색 등이고 4∼5월에 피며 구근성이다. 번식은 알뿌리나누기로 한다. 대표적인 품종은 화이트 웨지우드·내셔널 벨벳 등이다. 뿌리의 형태에 따라서 비늘줄기종과 뿌리줄기종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독일붓꽃은 뿌리줄기종, 나머지 3계통은 비늘줄기종에 속한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북아프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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