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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부활, 그리스도,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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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phin(돌고래) 


돌고래는 기독교 상징에서 물고기(돌고래는 실제로는 표유류이다.)의 형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돌고래는 배 옆에서 나란히 헤엄친다고 하여, 성도들을 하늘나라로 인도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돌고래는 배 혹은 닻의 함께 그리기도한다. 돌고래를 요나를 삼켰던 큰 물고기로 이해하여,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돌고래는 강하고, 빠르게 헤엄치기 때문에 죽은 영혼들을 바다 건너 세계로 데려다 주는 동물로 이해하였다. 포유류 고래목에 속하는 작은 이빨이 있는 고래의 총칭이다. 물돼지라고도 하며, 참돌고래과·쥐돌고래과·강돌고래과·일각과·쇠말향고래과가 포함된다. 앞머리가 납작하고 주둥이가 눈에 잘 띄는 종류를 돌핀(Dolphin)이라고 하고, 앞머리가 둥글고 주둥이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종류를 포르포이스(Porpoise)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참돌고래과와 쥐돌고래과의 작은 이빨이 있는 고래를 가리킬 때가 많다. 돌고래의 이빨은 각 열마다 20개 이상이며, 60개에 달하는 종류도 있다. 돌고래의 콧구멍은 좌우 2개가 합쳐져 머리 앞쪽에 한개의 외비공으로 나타난다.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반드시 무리를 이루어 이동하며, 주로 오징어와 물고기를 즐겨 먹는다.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어린 새끼들은 6~18개월 동안 어미의 젖으로 양육된다. 대부분의 새끼는 6개월 이상 지나면 어미의 젖과 어미가 먹는 것을 혼식하며, 3∼6년 정도 지나면 성숙한다. 뇌는 주름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수중음향(水中音響)의 발신과 수신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돌고래를 바다의 목양견(牧羊犬)으로 훈련시켜 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기도하였다. 돌고래류에는 연안성이 강한 쥐돌고래·쇠물돼지 등과 바닷물이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는 난해성(暖海性)인 줄무늬돌고래·참돌고래·낫돌고래 등이 있는데, 난해성 돌고래류는 수족관에서 사육하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기 때문에 기르기가 어렵다. 사람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한 돌고래는 대개 물 속에서 사람과 함께 놀며 사람으로부터 먹이를 받아 먹는 것을 좋아해 수족관에서 사육하기도 한다. 참돌고래(Delphinus spp.)는 몸길이가 약 2m인 전형적인 돌고래로,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며, 태평양·대서양·인도양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위턱뼈를 덮고있는 부분인 구개부(口蓋部)에 대나무를 쪼갠 것과 같은 홈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몸에 윤기가 흐르며 피부 색상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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