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시바왕국 신전 (마리드 시바왕국유적지)

예멘의 지도           (출처-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

 

올드 마리브(Marib) 시바왕국 옛 유적지  

시바의 여왕은 현재 예멘인 고대 아라비아 남쪽에 실존했던 시바왕국의 왕이었다. 왕성한 국제무역으로 번성과 부를 누리고있었으며 에디오피아도 시바왕국의 통치아래 있었다.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을 방문한 것은 솔로몬의 훌륭한 지혜를 직접 듣는 것도 있었겠지만 당시 다마스크스에서 홍해 연안까지, 즉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중요한 대상 통로를 지배하고 있던 솔로몬 왕국과의 외교관계를 확고하게 수립하고 시바왕국의 주 무역로를 확보하여 그에 따를 통상관계의 증진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시바의 여왕이 다스리던 시기에  가장 강성했던 예멘은 아프리카와 인도를 잇는 찬란한 해상무역로를 형성하였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동쪽으로 100km떨어진 고대 시바왕국의 수도였던 마리브는 AD 2세기에 붕괴되고 관심 밖의 도시가 되지만 최근 발견된 유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있다. 한국의 선경과 컨소시엄 회사가 유전을 개발하고있다.

 

태양의 신전(Mahram Bilqis = 마흐람 빌키스)

예멘인들이 태양의 신전을 마흐람 빌키스라 부르는데 즉 빌키스의 신전이란 뜻이다. 시바 여왕의 이름이 빌키스 였다는 것이 이곳이 시바 왕국의 유적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두께 4m, 높이 9m의 벽에 둘러싸여 있었던 이 신전은 BC 9~8 C 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현재 발굴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되고있다.

 

달의 신전

Arsh Bilqis(아르쉬 빌키스)라 부르는데 이는 빌키스의 옥좌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