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르차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오르차         (이하 사진출처-   http://cafe.daum.net/people4050 )

 

오르차는 작은 산골마을이지만 불과 4~5백년전만해도 대단하였던 도시이다. 오르차(Orchha)는 1531년, 마하라자 루드라 쁘라탑(Rudra Pratab)이 세운 분델라(Bundela) 왕조의 수도로 명성을 떨쳤던 곳. 서열 순이 아닌, 실력에 의해 왕위계승이 되는 무굴 제국의 황제 교체는 왕위 계승 전쟁이 치열했는데 악바르 황제의 치세 말기였던 1602년, 후일 제항기르가 되는 왕자 살림(Salim)의 반란이 넉달만에 실패로 끝나게 되자, 아버지의 눈을 피해 도망친 곳이 오르차였다.  눈 밖에 난 왕자이나 가장 유력한 황제 후보였던 살림을 감싸줬는데 불과 3년 후 1605년, 악바르 황제는 죽었고, 살림은 무굴의 황제 제항기르로 등극하게 된다. 이에 지방 소국에 불과했던 분델라 왕조는 제항기르의 비호아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오늘날 남아있는 유적은 모두 비르 싱 데오의 권세에 지어진 것이라 하는데, 잔시 일대에만 무려 55개의 궁전과 성이 지어졌다고 한다.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Lakshimi Narayan Mandir)사원

오르차 시내에서 뒤편으로 약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사원이다.  사원 벽화가 볼 만하다.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내부 계단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벽화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벽화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벽화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 사원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