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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나물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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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글, 사진출처- http://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샐러리는 학명은 Apium graveolens L. (산형과 : Umbelliferae), 영명은 Wild celery, Marsh parsley, Smallage, 히브리명은 כרפס ריחני(카르파스 레이하니), כרפס(카르파스), סלרי(샐러리)이다. 원산지는 유럽 남부, 아프리카 북부, 아시아 서부이며 개화기는 5~9월이다. 샐러리는 화단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땅에 항상 습기가 있어야 한다. 잎, 줄기, 뿌리 모두 먹을 수 있으나 쓴 맛이 있으며 입냄새 제거제, 이뇨제로 사용된다. 탈무드의 “해산하는 부인이 먹었더니 예쁜 아이가 태어났다”는 말은 샐러리의 정혈(精血)기능을 설명한 것이다.  30~100cm로 자라는 일년생 또는 이년생의 산형과 식물로서 향이 강하고, 매끄러운 다육질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를 낸다. 잎은 깃털처럼 갈라지고 삼각형 모양의 치상돌기(齒狀突起)가 있다. 밑부분의 잎은 잎줄기가 있으나 윗부분에는 짧거나 아예 없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산형화서(傘形花序)로 나며, 꽃잎은 흰색이거나 녹색이 섞인 흰색으로서 작은 것들이 무수히 펴서 우산 모양이 된다. 씨앗은 1.5mm 정도의 납작한 난형(卵形)으로서 열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다.

 

샐러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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