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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나 하토르 이집트 여신전 (에일럿 네겝광야)

타종교신전/이집트신전

by baesungsoo 2013. 1. 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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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나 이집트 하토르 여신전 (터키옥과 구리의 여신- 황소)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이스라엘 민족이 선택한 홍해의 광야길은 지중해변의 바닷길에 비해서 그 여정을 지리적으로 오늘날의 지도상에서 결정하기는 매우 힘들다.그 대신 출애굽의 중간 기착지들 중에서 비교적 그 위치가 뚜렷한 시내산,가데스 바네아,에일랏 등을 기준으로 본다면 고센을 출발한 이스라엘 민족은 일단 홍해변을 따라 남쪽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거쳐 가데스 바네아로 갔다가 다시 에일랏으로 내려 온 후 에돔 지역으로 건너간 것이다.오늘날 출애굽 지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관심은 과연 이스라엘 민족이 어느 곳을 지나갔는가 하는 것 보다는 왜 출애굽기의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산과 에일랏을 거쳐서 요단 건너편으로 우회하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기술하고 있는가라는 점이다. 공교롭게도 출애굽 여정은 고대 이집트의 터키옥 광산과 구리 광산의 개척로와 일치한다.대부분의 이집트의 고대 장신구들은 황금과 3가지 보석으로 구성됐다.짙은 남색의 라피스 라줄리,연한 푸른색의 터키옥,그리고 붉은 계통의 카넬리안을 모양대로 잘라서 황금 틀에 정교하게 배치한 이집트 전통 장신구는 그 화려한 색상과 미적 조화로 인해 오늘날의 귀금속 장식과 비교해도 조금도 손색없는 최고급품으로 전세계의 유명 박물관의 진열장을 장식하고 있다.이 중에서 황금과 라피스 라줄리,그리고 카넬리안은 이집트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터키옥은 시나이 반도의 와디 마아라와 세라빗 엘-카딤 근처에서만 채굴됐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이집트인들은 시나이 반도에 광산 개척로를 닦아 놓았던 것이다. 구리는 이스라엘 남쪽의 아라바 광야의 팀나와 페이난에서 채굴됐다.따라서 출애굽의 경로는 이집트를 출발해서 터키옥 광산 지역인 시내산 근처를 통과하여 구리 광산 지역인 아라바로 이어지는 고대 이집트 광부들의 광산 개척로와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나아가 터키옥과 구리의 수호신이 다름 아닌 암소여신 하토르였고 이를 숭배하는 신전이 이미 출애굽 시대 이전에 각각 세라빗트 엘-카딤과 팀나에 건설됐다는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비슷한 길을 걸어갔던 이스라엘 민족은 어떤 형태로든 이집트식 소 숭배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그 결과 시내산 기슭에서 금송아지로 구체화됐기 때문이다. (글 출처- 국민일보 2001.02.05 [新성서의 향기] 출애굽의 두 길, 김 성 교수)

 

솔로몬 기둥아래 신전 터 

 

아카바만에 인접한 이스라엘 최남단에 위치한 에이럿트는,홍해의 항행권 확보를 위해 고대 제 민족의 격렬한 분쟁의 원인이 되어 왔다. 솔로몬왕이 페니키아왕에게 군함을 만들게 한 것은 이 땅이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늘날 에이럿트는 유구한 역사를 그려 주는 것은 아무도 없고, 해수욕지로서, 또 이스라엘 유일한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통하는 항을 이용한 관광과 상업에 미래를 거는 밝은 마을이 되었다. 항구에는 매일 몇톤의 짐과 국가를 지지하는 에너지의 일원인 석유가 운반되어와, 그로인해 도시는 상공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 해수를 음료수로 바꾸는 대 프로젝트도 여기에서 실행되고 있다. 1949년 이전은 가난한 집락지였던 에이럿트는,단기간 동안에 국제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되었다. 빛나는 태양을 반사하는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에는 해중 전망탑이 세워져 있고 커다란 창에서는 아카바만의 형형색색의 바다의 생물들을 관찰할 수가 있다. 에이럿트에서 이어지는 도로 연변에는, 중요한 광산 센타가 있는 팀나가 있고, 열연공들이 지하에서 풍부하게 산출되는 동이나 망간을 정연하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바에 의하면 이곳에 솔로몬왕의 광산이 있고,많은 노예들이 동을 채굴하고 있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1959년부터 1969년에 걸쳐 루텐버르그에 의해 행해진 발굴에서 6000년 전에 이미 광물 정련이 행해졌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15세기에 이집트가 이 지방을 정복하고, 솔로몬 기둥이라 불리는 독특한 형태를 한 자연 바위의 암음에 이교의 여신 하토르를 제사지내는 신전을 세웠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parkland/10082243)

 

팀나 하토르 이집트 여신전

 

팀나 하토르 이집트 여신전

 

 하토르(Hathor) 


암소의 여신. 누트와 레의 딸. 초기 이집트 신화에서 하토르는 천신 호루스의 어머니였으나 나중에 이시스 여신에게 그 역할을 넘기게 된다. 하토르는 그 후 호루스의 보호자가 되었다. 암소의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암소의 뿔들 사이에 태양 원반이 얹힌 왕관을 쓴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토르는 '호루스의 저택'이라고 하는 '하트-호루스(Hot-Horus)'에서 유래되었고 이는 하늘의 여신으로서의 역할을 상기시킨다. ‘집’이라는 것도 거대한 암소로 묘사되곤 하는 하늘을 말하는 것이다. 하토르는 때때로 파라오들의 어머니로 여겨지며, 파라오들은 스스로를 ‘하토르의 아들’이라 칭한다. 파라오들은 동시에 이시스의 아들인 호루스와도 동일시되었던 바, 이것은 호루스가 원래는 하토르의 아들로 여겨졌던 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하토르는 종종 파피루스 갈대나 뱀, 혹은 시스트룸이라고 알려진 딸랑이 악기로 그려진다. 하토르상(像)은 이집트 건축에서 기둥머리를 장식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중심 성소는 덴다라(Dandarah)에 있으며, 이곳은 하토르가 숭배되던 초기부터 그 중심지였으며, 아마도 하토르 신앙의 기원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덴다라에서는 특히 풍요, 여성, 아이의 여신으로서의 역할과 관련하여 숭배된다. 테베에서는 태양신 레가 서쪽 지평선 밑으로 가라앉는 것과 관련해 ‘서역의 여인’이라는 이름 아래 사자(死者)의 여신으로 여겨졌다. 그리스인들은 하토르를 아프로디테와 동일시하였다.

 

 하토르(Hathor) 

 

 하토르(Ha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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