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타흐(Ptah, 이집트)

남성신,신화/이집트

by baesungsoo 2013. 5. 5. 15:38

본문

 

프타흐(Ptah)               (사진출처- http://dir.shopping.empas.com)

 

이집트 건축과 우(소)의 신. 하이집트의 수도 멤피스를 지배한 제일 오래된 신으로 일컬어지며, 미라가 된 남자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프타하라는 이름은 '건립자'라는 뜻을 가지며, 토르의 명령에 따라 프넴과 함께 천지창조를 마치고 정의를 확립하였다고 전해지나. 세크메트, 네페르툼과 더불어 멤피스의 3신인데, 각각의 신전이 세워지고 해마다 화려한 제의가 치러졌다. 그리스인은 헤파이스토스, 로마인은 불카누스(모두 대장장이의 신)와 동일시하였다. 창조의 신, 기술자, 설계자, 건축가, 대장장이, 목수, 석공의 신. 이들의 기술을 창조한 것이 바로 프타라고 말해진다. 숭배 중심지는 멤피스에 있다. 멤피스와 테베에서는 사자(獅子)의 여신인 세크메트가 프타의 아내라고 말해진다. 토트의 성수는 황소, 특히나 신과 인간의 중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멤피스의 아피스 황소이다. 미이라처럼 꽉 조이게 차려 입고 말끔히 밀은 머리를 하고 있거나 꼭 맞는 관을 쓰고 있으며 끝에 생명의 상징, 앙크가 달려 있는 지배력을 상징하는 왕홀을 들고 있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멤피스의 창조 신화에 따르면, 프타가 질서가 존재하도록 생각하고 또 말한 것이 창조에 있어 가장 근원적인 동인(動因)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프타가 진흙으로부터 질서를 창조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주장을 하는 프타의 사제들은 프타가 제신(諸神)들 중 가장 훌륭한 신이라고 주장하였다. 프타는 신들을 창조하고 나서 그 신들의 입에 대고 ‘입을 여는’ 의식을 행하였는데 이것이 사자(死者)들에게 생명력을 되돌려 주는 최초의 ‘입을 여는’ 의식이 되었다고 한다

 

 

프타흐
 

프타흐
 

프타흐
 

 

미이라의 형태에 머리에는 꼭 달라붙는 모자를 쓰고, 턱에는 긴 가짜 수염을 달았으며,

몸은 모시 옷으로 감겨 있다. 왼손에는 생명·힘·영속· 전지전능을 상징하는 왕의 지팡이를  들고 있다.

'남성신,신화 > 이집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수(Khonsu, Khensu, Khons)  (0) 2013.05.27
세트(Set, 이집트)  (0) 2013.05.05
토트(Thoth, 이집트)  (0) 2013.05.05
게브(Geb)  (0) 2013.05.05
세라피스(Serapis, Seripis, 이집트)  (0) 2013.03.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