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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신전(그리스 수니온곶,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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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blog.daum.net/seoljg/17041386)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69 km, 아티카 반도 제일 끝 지점인 "Sunion" 곶의 산 언덕, 땅끝 깍아지른 듯한 절벽 60 m 위에 포세이돈 신전(기원전 5세기)이 세워져 있다. 바다의 수호신 포세이돈을 모신 신전이다. 15개의 도리아식 원주를 드러내 놓고 있으며 파르테논신전보다 몇 년 늦게 지어진 것이다. 포세이돈은 종종 "Earth-shaker"라 불리기도 하는 바다의 지배자다. 제우스를 도와 그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티탄을 물리치고 크로노스를 폐위시킨 후에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이 세상을 셋으로 나누어 지배했다. 제우스는 최고의 지배자 였으므로 천계를 맡았고 하데스와 포세이돈은 각각 지하세계와 바다를 차지했다. 포세이돈 신전은 현재 남쪽에 8개, 북쪽 5개, 동쪽 4개의 기둥이 남아있다. 그리스 수도 아테나를 두고 아테네 여신과의 다툼에서 밀려난 포세이돈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이곳으로 와서 자신만의 신전을 세웠다. 포세이돈 신전의 기둥에는 영국의 시인 바이런을 비롯해 이곳에 왔던 유명인사들의 낙서가 기둥에 남아 있다. 기둥에는 아름다운 얼굴을 했으나 절름발이 였던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1810년 이곳을 친구와 함께 여행왔다 새겨넣은 바이런의 이름이 있다. 이곳에 온 감동을 시인 바이런은 이렇게 읊었다. '수니온 대리석 절벽위에 나를 세워라. 그 곳에 있는 것은 나와 파도뿐 나와 파도와 서로의 속삼임을 들어라'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blog.daum.net/seoljg/17041386)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blog.daum.net/seoljg/17041386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blog.daum.net/seoljg/17041386)

 

포세이돈 신전

 

포세이돈 신전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574926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에릭티온 여신전 북쪽 포세이돈의 성소는 현관입구에 7.6미터 높이의 이오니아식 기둥 6개가 세워져 있다.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574926

 

포세이돈 신전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05074)

 

수니온 곶 바다

 

수니온 곶 바다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05074)

 

수니온 곶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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