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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석사원(이탈리아 몰타섬)

타종교신전/로마신전

by baesungsoo 2005. 6.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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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섬 칸디야 거석사원군

 


몰타 고초섬의 칸디야 거석사원군

 

큰 돌 여러 개를 줄 맞춰 세워 클로버 잎 모양의 내부공간을 마련해 놓은것이 독특하다

 


칸디야 사원 안내도

 


칸디야 사원

 


칸디야 사원

 


칸디야 사원

 


칸디야 사원, 신전의 제단

 


칸디야 사원

 


칸디야 사원

 


칸디야 사원

 


 

간티야 거석사원군

 

섬 중앙 자그라 마을 주변에 있는 BC 3,000년 이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아득한 옛날 그들의 선조들이 어머니의 신으로 숭배했던 거인 여성이 이 신전을 세웠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곳에선 가슴과 허벅지가 무척이나 큰 풍만한 몸매의 여성 조각상, 일명 ‘몰타의 비너스’가 발견되기도 했다. 가슴이 크다는 것이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면 몰타의 비너스가 빚어진 이유는 뚜렷해진다. 특히 간티야 거석 신전도 신전 2개를 유방처럼 좌후에 배치해 놓은 것만 보더라도 산 제물을 바치고 풍요를 비는 제례 의식 장소로 건립한 것이 분명하며, 남동쪽을 향해 지었다. 지붕은 각각 5개와 3개로 되어 있고 앞뜰을 입구로 함께 쓴다. 커다란  석회암으로 지었는데, 바깥 성벽의 마지막 부분에는 높이 6m, 무게 수 t이나 되는 거대한 돌을 사용하였다. 신전 안은 공간이 넓고 니치(벽감)를 설치한 방과 제단을 두었으며 벽화로 장식하였다. 왼쪽에 있는, 파사드가 활처럼 굽은 신전은 입구 양쪽을 거대한 돌로 수직으로 고정시켰고, 그 옆에도 아마 의식 때 몸을 깨끗이 씻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뚫린 돌이 놓여 있다. 고고학자들은 삼엽식이 새겨진 후진에서 산 제물용 구멍이나 우상을 넣어 두는 구멍, 뱀이 그려진 돌을 발견했다. 받침대 위에는 거대한 남근상이 놓여 있었는데, 이것은 지금 수도 발레타의 고고학 박물관에 있다. 후진 오른쪽에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이 들어 있었을 것이며, 후진 왼쪽에는 벽감으로 된 제단이 몇 개 있었다. 후진 맨 안쪽은 무녀가 쓰는 장소로 제단 위쪽 벽이 반원형 돔으로 되어 벽 자체가 이상하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오른쪽 신전은 규모가 작고 수수하다.

 

말티섬의 거석사원들

 


몰타 타르지엔 거석사원

 


타르지엔 사원

 


타르지엔 사원의 여신(모신상)으로 추정되는 2.5m의 하반신 조각물

 


몰타 하가르 킴 거석사원

큰 돌 여러 개를 줄 맞춰 세워 클로버 잎 모양의 내부공간을 마련해 놓은 하가르 킴 신전

 


하가르 킴 사원

 


몰타 므나이드라 거석사원

 


므나이드라 사원

 

 

뫁타섬


몰타는 시칠리아 섬 남쪽으로 93Km 떨어진, 5개 섬으로 구성된 국가로 5개 섬을 전부 합한 면적이 316Km²로제주도의 1/6정도이지만,남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 많은 외침을 받아오다 1964년에야 겨우 독립했다. 인구는 겨우 40만 명 남짓. 국민 소득은 96년 기준으로 연간 1만 2천 6백 달러로 EU와 엇비슷하다.


몰타섬 거석사원


고초섬에는 간티야 거석사원, 몰타섬에는 하가르킴· 타르젠· 무나이도라· 다하구라토· 스코르바 거석사원 등이 남아 있다. 고초섬의 간티자 사원군은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초인간적인 성취물이고 말타섬의 Hagar Qin, Mnajdra, Tarxien 사원 등은 건축학적 걸작품이다.  거석신전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이 본 섬인 몰타가 아니라 거기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야 만날 수 있는 아주 작은 고조 섬에 자리하고 있다. 고초는 이곳이 가진 모든 특징이 색다르다. 이 섬에는 중세건축술의 영향과 선사시대 사원들이 있으며, 이것들은 몰타가 보여줄수 있는 것 중에 최고이다. 이 섬의 상업중심지인 빅토리아(Victoria)에는 17세기의 느낌이 있다. 시타델(Citadel; 요새) 또는 '그랑코스텔로'('Gran Costello')꼭대기에서의 전망은 섬전체를 차지한다. 시타델부지의 노르만하우스(Norman House)에는 흥미로운 민속박물관이 있다.  북동쪽 연안의 람라만(Ramla Bay)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있는, 칼립소동굴(Calypso's Cave)로 율리시즈의 행적을 추적해 보자. 다른 동굴탐험 기회로는 람라만 남서쪽 2-3km인 조그만 자프라(Xaghra)마을에 있는 지하 알라바스터 동굴들(Alabaster Caves)이 있다. 칸디야(Ggantija)사원단지 또한 자프라 근처에 있으며 몰타에서 가장 웅장하다. 발레타 구 시가지 (City of Valetta), 거석 사원(Megalithic Temples of Malta), 할 사플리에니 지하 사우너(Hal Saflieni Hypogeum)이 그곳이다. 몰타인들은 청동기 시대에 원시 도구로 땅 속 큰 바위를 파서 돌방 38개를 만들었다. 기원전 2500년에 건설된 뒤, 기원전 2000년 쯤에 사라졌던 이 사원을 1902년 우연히 찾아냈다. 땅 속 깊은곳에 궁륭, 작은 방, 통로, 성소 등을 복잡하게 얽어 놓은 탓에 안내를 받지 않으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40t쯤 되는 바위를 이리, 저리 옮긴 흔적인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피라밋보다 훨씬 이전에 정교한 수송체계를 갖추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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