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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스왓 탁티바히 사원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6. 1.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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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왓 탁티바히(TAKHT-E-BHAI) 승원터     출처- (블로그 > 너에게로 가는 길)

 

페샤와르로부터 약 80Km 떨어진 곳에 160m 높이의 언덕 정상에 위치한 유명한 불교 수도원 탁티바히가 있다. 이곳에서 고도로 발달된 조각 감각을 보여주는 조각의 일부분과 치장들이 발견되었다. 세워진 시기는 서기2-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와트(스왓) - 파키스탄 북부 변경에 있는 지방

 

주도(主都)는 사이두, 인구는 약 123만(1991). 인더스강 상류의 북서 국경인 스와트강의 계곡에 위치한다. 산간지방으로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많기 때문에 외부에서 진입하기가 어려운 곳이다. 주민은 아프간인과 수니파(派) 이슬람교도이다. 스와트강 연안부는 농업지역이어서 밀•쌀•보리•사탕수수 등이 산출되지만 국민의 대부분은 염소•양 등을 방목하고 피혁제품과 수공예품을 생산한다. 파키스탄의 대표적인 피서 관광지대이다. 카라코람고개 (Karakoram Pass) 중국의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 자치구와 카슈미르 지방을 연결하는 고개로, 서쪽으로는 힌두쿠시산맥에 이어지며 예로부터 중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해주던 교역로이다. 칭기즈칸이 살았던 곳으로, 오고타이한국(汗國)이 수도로 정한 ‘카라코람(검은 바위)’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실크로드의 한 갈래로 동서교역의 통로였으며 혜초와 많은 천축승들이 불경을 가지러 인도로 갈 때 목숨을 걸고 통과하였다

 

스왓 탁티바히 사원

 

스왓 탁티바히 사원

 

스왓 탁티바히 사원, 모조품 불상

 

스왓의 스투파(불탑)

 

스왓의 스투파(불탑)

 

불교조형물 중에서 불상은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다. 부처님이 돌아가시고 약 500여년은 무불상시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세워진 불교조형물이 부처님의 유골을 모신 스투파(탑)이다. 옛날엔 불상제작이 간다라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었다. 알렉산더의 동방원정으로 간다라지방으로 흘러들어온 그리스인들이 자기네식으로 불교를 받아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했다. 마치 그 당시 그리스에서 자신들의 신(다신교)을 상으로 만들어 모시듯이 그렇게... 우리나라의 다신교는 미신이라고 타파 대상인데...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다신교 신앙을 훌륭하게 예술로 승화시켰고,  지금도 유럽인들의 정신에 면면히 흐른다. 그러나 지금은 불상제작의 시작을 간다라지방과 함께 인도의 마투라지방을 든다. 서구문화와의 교섭으로 불상제작이 시작된 간다라지방과 달리, 마투라지방은 서구문화의 교섭없이 인도에서 무불상시대를 거쳐 자연발생적으로 불상제작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 마투라지방의 불상은 간다라지방의 불상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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