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코성당 (Basilica Di San Marco)

 

바다편에서 본 산 마르코성당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06818)

 

바다편에서 본 산 마르코성당          (출처- http://cafe.daum.net/bpguide/_album/6407)

 

 바다편에서 본 산 마르코성당

 

바다편에서 본 산 마르코성당          (출처- http://cafe.daum.net/bpguide/_album/6407)

 

유럽에서 가장 큰 산 마르코 광장(Piazza de San Marco)          (출처- http://blog.naver.com/wjd949494/70076394409)

이탈리아어로 광장이라는 말을 피아차(Piazza)라고 한다. 그러나 베네치아에서는 많은 광장 중에서도 그 이름을 가진 것은 산 마르코 광장뿐이다. 산마르코(San Marco)는 마가복음의 성 마가(St. Mark)를 이탈리아식으로 부른 명칭으로 베네치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피아차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장소이다. 이 광장의 역사는 두칼레 궁전과 산 마르코 성당이 세워진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2세기에 운하를 메꾸고 세워지면서 광장이 확장되었고, 16세기에는 로마인 건축가에 의해서 르네상스 문화와 융합하여 여러가지 공용건축(도서관, 종탑아래 부분의 기둥 등)이 광장 주변에 만들어졌다. 이 쯤에 종탑(깜빠닐레)을 중심으로 한 산 마르코 광장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19세기에 나폴레옹에 의해 광장의 서쪽에" 나폴레옹 관"이 더해져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즉 광장의 중앙의 종탑으로 갈릴레오가 천체 관측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길이 175m, 폭 80m의 대리석으로 구성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 마르코 광장 주변에는 회랑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명한 시인묵객이 찾아와 한담을 나눴다는 플로리안(Florian)과 같은 유명한 카페와 명품을 파는 고급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광장 입구 정면으로 들어가서 2개의 베네치아의 상징인 사자와 엠마뉴엘레 2세의 동상이 있는 오벨리스크 기둥과 오른편으로 두깔레 궁전, 그리고 바로 옆의 성마르코성당과 정면으로 보이는 무어인의 종탑과 왼편의 깜빠닐레(종탑)는 관광객들이 베니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으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산 마르코 광장과 성당  

 

산 마르코 광장과 아쿠아 알타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06412)

 

아쿠아 알타란 이탈리아어로 물이 높다는 뜻으로 베네치아에 홍수가 난걸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선 홍수가 나면 사람들이 물을 퍼내고 하느라정신이없고 짜증도많이내고 하지만 이곳의 관광객들에게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고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니 정말 이름값을하는구나! 라고 사진을 찍고 난리였답니다. (2013.5.24)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체를 관측했던 종탑 '캄파닐레'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472736)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체를 관측했던 종탑 '캄파닐레' 

 

 

 

 

 

  

 

산 마르코 광장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베네치아 공국의 정부청사로 679년부터 1797년까지 베네치아를 다스린 120명에 이르는 총독의 공식적인 주거지였다. 몇 차례의 화재로 재건에 재건을 반복해 지금의 건물은 15세기에 완성된 건물이다. 전성기의 두칼레 궁전은 막강한 베네치아 권력의 상징이었다. 외부에는 36개의 회랑이 있으며 정면에는 흰 대리석으로 만든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수호신 날개달린 사자상이 있다. 내부에는 총독의 방과 접견실, 투포실과 재판실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가로24m,세로7m) 중 하나로 유명한 '틴토레토'의 대벽화 '천국'이 있다. 등장인물만 700명이라고 한다.

 

 흰 대리석으로 만든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수호신 날개달린 사자상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대평의원회의 방 대벽화 틴토레토 "천국"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3층 대평의원회의 방 "살라 델 마조로콘시글리오" 은 베니스의 재판을 담당했던 대회의실로 사용되었는데 약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가로24.64m,세로7.45m) 중 하나로 유명한 '틴토레토'의 대벽화 '천국'이 있다. 등장인물만 700명이라고 한다.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대평의원회의 방 대벽화 틴토레토 "천국" 

 

산 마르코 광장 북쪽에 있는 14세기에 지어진 로지아 건물의 시계탑이다.

 

별자리로 만든 시계                      (출처- http://blog.naver.com/wjd949494/70076394409)

 

산 마르코 광장과 성당 

 

산 마르코 성당 구조

 

산 마르코 성당            

 

산 마르코 성당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35674)

 

로마네스크 양식의 유럽최고의 건축물로 비잔틴과 서방 양식의 혼합 구조로 건축되었으며,   성당의 지붕은 모두 5개의 돔으로 이루어져 있다. Basillica San Marco는 성 마가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마가는 마가복음의 저자이면서 초대교회의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전승은 그가 이집트에 있는 알렉산드리아의 교회의 주교로 있다가 순교를 당했다. 그의 시신은 모슬렘들이 지키고 해외 반출을 막고 있었다. 1063-1073년에 2명의 상인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져온 성마르코 유골의 납골당으로 세워진 것(829~832)이다. 이 성당은 829-832년 이 유해를 보관하는 납골당으로 세워졌다가 1063-1073년 기간동안 성마가의 업적을 기념하는 교회로서 그의 무덤 위에 교회를 세웠다. 건축양식적으로 보면 로마네스크 양식과 르네상스시기 혼합되어 있다. 이 성전을 짓고 난 다음 베네치아인들은 외국에서 진귀한 보물을 구하면 가져와 이 성당을 장식했다. 이 성당은 주교성당이 아니라 베네치아를 다스리던 10명의 도제들이 개인적인 예배당으로 사용했다.  이 성당은 동방양식(양파모양)으로 지붕을 처리했고, 내외부가 모자이크로 만들어져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내부 천장은 8,600개의 조각으로 모자이크를 했다. 이 성당안에는 보석판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이스탄불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과 12제자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조각판이 돌려지면 이 보석판이 나타난다고 한다. 예수님 옆의 인물은 마리아와 마가까지 합쳐서 14명으로 조각되어있다. 성당 내부에는 긴 쇠줄에 묶여서 천장으로부터 십자가가 내려져있다. 그리고 성당 내부는 황금빛으로 모자이크 되어 있다. 가운데 돔은 예수 승천 돔으로서 천사들과 12사도, 성모 마리아에 둘러싸인 예수님을 묘사한 모자이크이고, 왼쪽의 돔은 오순절 돔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 앞에는 사이프러스, 칸디아, 모레아의 베니스 왕국을 상징하는 세 개의 깃대가 꽂혀있다.  입구의 좌측에서 2층에 올라가면 금색의 모자이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이 성당의 입구 위에 장식된 네마리의 청동말의 오리지날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805년에 나폴레옹과의 전쟁에 패하여 파리로 약탈당했다가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의 패배하자 다시 되돌려받은 조각품으로 아직도 루브루 박물관의 카루젤 개선문 위에 복제품이 있다. 현재 테라스에는 복제품 청동말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장식은 시카고 미술관에도 몇점인가가 장식되어 있다 

 

산 마르코 성당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출처- http://blog.naver.com/wjd949494/70076394409)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출처- http://cafe.daum.net/bpguide/FbqL/6957)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출처- http://cafe.daum.net/bpguide/FbqL/6957)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출처- http://cafe.daum.net/bpguide/FbqL/6957)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  네마리의 말,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청동말, 복제품이다, 오리지날은 루브르에 있다       

  

 

 

 

 

 

성당 입구 위의 파사드               (출처-http://cafe.naver.com/firenze/1984519)

 

성당 입구 위의 파사드               (출처- http://blog.naver.com/cdw5358/90163245054)

 

산 마르코 성인의 석상과 그 아래 산 마르코 성인을 상징하는 복음서를 들고있는 날개달린 황금사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