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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도미네 교회(Church of Domine Quo Vadis)

성지순례/서유럽(이탈리아,로마)

by baesungsoo 2013. 8.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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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출처- http://blog.naver.com/chiwoo0624/151683696/)  

 

베드로의 로마 선교 이야기는 성서에는 없지만 베드로가 로마에 왔으리라는 가능성은 이미 교회사가들에게는 공인된 사실이다. 그중 베드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 성 밖 아피아가도에 있는 쿠오바디스 교회이다. 베드로는 박해가 시작되자 로마의 박해를 피해 로마성을 벗어나 도망가기 시작한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세 번 부인한 것을 비롯하여 간혹 이렇게 겁에 질려 있었다. 정신없이 도망가는데 난데없이 한 사람이 앞길을 가로막고 나타났다. 쳐다보니 예수님이었다. 깜짝 놀란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며 물었다. 그러자 주님은 "나는 네가 도망 나온 로마로 십자가를 다시 지기 위해 간다"하고 말씀하셨다. 그 대답을 듣고 베드로는 발걸음을 돌려 로마로 다시 들어갔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다가 잡히어 순교를 당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베드로는 거꾸로 십자가에 달리어 순교를 당하게 된다.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출처- http://cafe.daum.net/ourgraceschool/)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43357)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출처-  블로그 > [iskra]네 멋대로 살리랏!)

 

입구       (출처- blog.naver.com/panem/70021721624 )

 

성당내부             (출처- http://cafe.daum.net/ourgraceschool/)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내부 예배중

 

제단 앞 쪽에는 양 옆면에 두 개의 그림이 있다. 왼쪽에는 베드로의 거꾸로 순교당하는 모습이고, 오른쪽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모습이다. 베드로의 거꾸로 십자가의 모습은 땅에서 태어나 발을 하늘로 향하여 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인간은 하늘을 향해 가야하는 존재임을 나타낸다. 반면 예수님은 발을 땅을 향해 두시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은 하늘에서 인류를 위해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음을 의미한다. 교회 입구에는 소설 "쿠오바디스"를 쓴 셍케비치의 흉상이 있다. 그는 이 소설로 인하여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로마 스페인광장 근처에 그가 소설을 쓰던 집이 있다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예수님의 발자국

 

이 교회 안에는 들어서면서 바로 뒤쪽 가운데에 바위 위에 새겨진 발자국이 하나 있다. 바로 예수님과 베드로가 만났을 적에 남기었던 예수님의 발자국이라 전한다. 왼쪽을 보면 베드로의 모습이 있는데 이는 로마를 빠져 나가는 장면이다. 반면 오른쪽에는 로마로 향해 가는 예수님의 그림이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당시의 압비아 거리의 모습그대로의 돌길을 깔아 놓았다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예수님과 베드로 발자국     (출처- blog.naver.com/panem/70021721624 )

 

제단 옆 예수님 십자가 성화

 

제단 옆 베드로 십자가 성화

 

 (출처- blog.naver.com/panem/70021721624 )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943357

 

<아피아 가도>

 

아피아가도  [Via Appia]             (출처- http://blog.daum.net/leesungkook/157) 

 

길이 50km. 너비 8m. 로마의 켄소르(감찰관)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카이쿠스가 BC 312년에 건설을 시작한 도로이며, 도로명은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처음에는 로마와 카푸아 사이였으나 BC 240년경 브룬디시움(브린디시)까지 연장되었다. 도로는 돌로 포장을 했는데 로마와 남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리스의 간선도로이기도 하였으며, 오늘날도 일부가 사용되고 있다. 로마에서 그리스 ·이집트로 가려면 먼저 이 도로를 통과하여야만 하였다. 아우구스투스도 알렉산드리아에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멸한 후 브룬디시움을 거쳐 이 도로로 로마에 개선하였다. 연도에는 도미네 쿠오바디스교회 ·성 세바스티아교회, 역사적 인물의 묘터 등이 많이 남아 있다.

 

로마 아그나티아 길(적색), 아피아가도(황색), 로마에서 그리스 ·이집트로 가려면 먼저 이 도로를 통과하여야만 하였다.

 

로마 아피아가도 (적색), 처음에는 로마와 카푸아 사이였으나 BC 240년경 브룬디시움(브린디시)까지 연장되었다.  

 

 아피아가도             (출처- http://blog.daum.net/wonsunbe)

 

 아피아가도

 

 아피아가도   

 

아피아가도     [주간조선 2005-04-06 09:38]

 

로마의 가도(길)는 로마제국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였다.. 로마제국이 정복한 땅에는 꼭 제일 먼저 로마식 도로가 건설되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처럼 로마의가도는 현재의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북아프리카, 영국, 프랑스, 터키, 시라아, 이스라엘 등 로마제국 곳곳에 널리퍼져 있다. 주 이유는 군단의 이동을 신속히 하려고 했다는데 있다. 로마 최고 전성기때 로마군은 5-60만 이였다고 한다.  이정도의 규모로 그 넓은땅을 지켜낼수 있었던것은 잘 정비된 도로때문 이였다고 한다.

다음은 당시에 로마식 가도를 만들었던 순서이다. 우선 깊이1~1.5m 정도의 깊이로 땅을 판 다음에 최하층으로 30cm정도의 높이로 자갈을 깐다. 이렇게 한 목적은 2 가지이다.

1) 평야라 해도 평탄하지 않은지 표면을 완전히 평탄하게 고르기 위해.

2) 전체깊이 2m가까이나 되는 도로내부에 침투한 물이고 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자갈위에돌과 점토를섞어서깐다. 그다음에는 인위적으로 잘게 부순 돌맹이들을 아치형으로깔고, 그위에 사방70cm 정도크기의 마름돌을 빈틈없이 낀다. 이것으로 로마 가도가 완성된다. 너비는4m였고 그 양옆에 3m정도의 인도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도로와 인도의 사이에는 배수로가 있어  물이 잘빠지게 했다. 곳곳마다 이정표도 있고 3~40km마다 말 교환소가있고. 6~70km마다 여관이 있고2~30km마다 음식점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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