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교회 옆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과 그 앞에 무릎을 꿇은 어린이들을 묘사한 판화를 볼 수 있다. 30년 전쟁 시대에 마을을 파괴하려는 적군의 장군에게 어린이들이 몸을 엎드려 애원하여 마을을 구했다는 일화를 기념하는 판화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매년 7월 중순에 어린이 축제(Kinderzeche)가 열린다. 이 때는 아이들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의상을 입고 벽돌색의 성벽을 따라 걷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딩켈스빌 장크트 파울 교회
딩켈스빌의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1448년부터 1499년까지 지어진 후기 고딕양식의 건물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홀 형식의 교회로서는 남독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이 탑에 올라가면 딩켈스뷜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이 교회를 지을 때 창문의 유리를 기증한 제빵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교회의 창문에 프레첼의 무늬를 넣었다는 재미있는 얘기가 전해져 온다. 그러고 보니 천정으로 난 작은 창문에 하얀색의 라인이 프레첼 모양 같기도 하고. 30년 전쟁 때 스웨덴 군이 도시를 파괴하려하자 어린이들이 장군에게 애원해 딩켈스뷜을 구했다고 한다. 이 일을 기념해 딩켈스뷜에서는 해마다 7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인 킨더체헤 (Kinderzeche)가 열린다
글, 사진 출처- 블로그 > ordinary or extraordinary
딩켈스뷜
로만틱 가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중세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로만틱 가도의 다른 도시들, 뷔르츠부르크나 로텐부르크에 비해 유명하지도 않고 도시 분위기도 소박한데 그것은 어쩌면 세계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다른 도시들이 철저히 파괴되었다가 재건된 것에 비해 딩켈스뷜은 전쟁의 피해를 고스란히 피해 중세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소박하고 시골스러워 보이는 딩켈스뷜의 인상은 마을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 한 모퉁이에 서있는 성 게오르크 교회를 보면 달라진다. 15세기에 세워져 남부 독일의 후기 고딕 양식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이 교회는 본채의 건물 높이가 높아 높이가 62m에 달하는 첨탑이 상대적으로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원래 이 첨탑은 1225년 경 원래 이 자리에 있던 로만 스타일의 작은 교회와 함께 지어진 것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고딕 양식으로 교회를 새로 지을 당시 새로운 탑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좌절되었다. 그러나 천정이 높고 긴 내부의 아름다운 실내 장식으로 이 교회는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교회이다. 첨탑에서의 전망은 매우 아름다워 이 곳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올라가볼 것을 권한다. 교회 옆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과 그 앞에 무릎을 꿇은 어린이들을 묘사한 판화를 볼 수 있다. 30년 전쟁 시대에 마을을 파괴하려는 적군의 장군에게 어린이들이 몸을 엎드려 애원하여 마을을 구했다는 일화를 기념하는 판화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매년 7월 중순에 어린이 축제(Kinderzeche)가 열린다. 이 때는 아이들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의상을 입고 벽돌색의 성벽을 따라 걷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교회 밖으로 나오면 동화에서나 본 듯한 화려한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속한 듯 5,6층 높이에 뾰족한 지붕과 나무 박공이 된 벽, 창틀에 장식된 꽃이 그림엽서의 풍경처럼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집인 도이치 하우스에서 세월을 견뎌낸 것이 아니라 즐겨온 듯한 품위를 느끼게 된다. 1440년에 지어진 국보급 건물로 지금은 호텔로 쓰이고 있다. 마치 중세 박물관 같은 이 호텔에서 묵어가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층의 까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출처- 블로그 > 헤어진 사람을 잊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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