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ock(공작)
공작은 불멸의 상징이다. 전설에 공작은 죽은 후, 그 살이 썩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한편 공작은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며 걷기 때문에 인강의 허영심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다볼산 주 변모 대성전 지하경당 제대 유리화 (사진, 글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제대 뒤편은 색유리와 창살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공작새 두 마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다. 성전 중앙 제대는 구원의 방향인 동쪽을 향해 나 있으며(에제 47,1) 아침 햇살이 떠오르면 빛이신 그리스도께서 불멸을 상징하는 공작새 너머로 구원의 신비를 표현하고 있는 모자이크를 눈부시게 비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므로 초막을 지어 주님과 함께 머무르고 싶어 했던 베드로 사도의 마음으로 타보르 산 수도원 숙소에서 머물고 이른 아침 이 경당에 조용히 앉아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맞이할 수 있다면 거룩하게 변모하시는 주님의 곁에 있는 느낌을 더욱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하경당 제대 유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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