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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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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불사조-상상의 새)


불사조는 부활의 상징이다. 고대 이집트 전설에 따르면 아라비아 사막에 아름다운 불사조가 살고 있는데 오백년을 살고 난후  자신의 둥지를 태워 자신을 불태워 버린다. 그러면 삼일 후에 그 재속에서 불사조는 다시 부활하여 젊음을 되얻고, 다시 오백년을 산다. 초대교인들은 이 불사조 전설에서 부활의 상징을 보았다. 초기에는 모든(보통)의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였으나, 차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상상의 새로 굳어져 갔다. 전설에 나오는 영조(靈鳥)이다. 종교예술이나 문학세계에서는 불멸 또는 재생(再生)의 상징이다. 피닉스란 고대 이집트의 상상의 신조(神鳥)이며 비누(bynw)의 그리스어명(語名)이다. 빛나는 진홍과 금빛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새로서, 크기는 독수리 정도라고 전해진다. 이집트에서는 피닉스는 아라비아에 살며 500년마다 태양신의 도시인 헬리오폴리스에 나타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피닉스는 생명이 종말(終末)에 가까워지면 향기 나는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거기에 불을 붙여 몸을 태워 죽는다. 그러면 거기서 새로운 피닉스가 탄생하고 죽은 시해(屍骸)의 재를 몰약구(沒藥球)에 넣어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의 신전(神殿)에 매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피닉스는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새'이며 저녁에 죽은 태양이 아침에 되살아난다는 의미에서 재생의 신앙이 생긴 것 같다. '비누'도 태양의 상징이며 태양신 라의 2차적 형태로 간주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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