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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각사 (교토)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7. 3.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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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출처- http://www.e-worldphoto.com/japan)

 

이 절은 사리전 "금각"이 특히 유명하기 때문에 킨카쿠지절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절로서 임제종 소쿄쿠지파의 선종사원입니다. 이곳에는 가마쿠라시대에 사이온지 긴쓰네의 별장인 기타야마 저택이 있었으나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몸시 좋아하여, 1397년 사이온지 가문으로부터 이를 물려 받아 사이온지 기타야마 별저로 개축하였습니다. 금각을 중심으로 한 정원과 건축은 극락정토의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 후일 고코마쓰천황을 초대하기도 했으며 또한 중국(명나라)과의 무역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곳으로서 특히 이 시대의 문화를 기타야마 문화라고 합니다. 요시미쓰의 사망후에는 그의 유언대로 무소 국사를 초대 주지로 하여 요시미쓰의 법명인 로쿠온인전에서 2자를 따서 로쿠온지절로 명명하였습니다. 1994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397년부터 10년에 걸쳐 제3대 아시카가 요시미추 쇼군이 세운 누각으로, 그가 죽은 후 유언에 따라 절로 바뀌게 된 것이다. 원래의 금각사(긴카쿠지)는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그 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누각은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은 헤이안 시대의 귀족주의 건축 양식을 따랐고, 2층은 무사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3층은 선실(禪室)처럼 비어 있다. 금각사(긴카쿠지)의 이름은 누각이 금박으로 덮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87년에 금박이 보수되어 옛날의 아름다움을 되찾게 되었다. 내부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금각사(긴카쿠지) 주변의 정원에는 중국풍의 문을 거쳐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누각 주변의 연못 교코치(鏡湖池)와 정원의 풍치가 아름답다  (글 출처- jek8812/ naver)

 

 금각사

 

 금각사

 

금각사            (출처- http://blog.naver.com/khw6592)

 

금각사

  

금각사

 

3대에 걸친 지붕 봉황       (출처- http://blog.naver.com/khw6592)


금각사 지붕 정상에서 빛나는 봉황은 전설상의 성스러운 천자의 사자로 일컬어지며, 요시미츠의 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유명한 뵤도인의 봉황과의 차이는 목이 길고 배 부분이 뱀의 모습이다. 현재의 봉황은 3대째(1987년~)인데 초대 봉황은 1950년 일어난 소실사건 직전에 수리를 위해 분리해 놓아 변을 면했다고 한다.

 

금각사 

 

금각사

 

“리쿠슈노마츠(陸舟の松)”


이 소나무는 요시키츠가 아끼던 분재를 옮겨 심은 것으로, 범선의 모양을 하고 있다. 수명은 600년. 교토의 3대 소나무의 하나로, 뱃머리가 서쪽을 향하고 있다. 이는 배가 서방정토를 향해가는 염원을 담은 뜻이다.

 

셋카테(석가정)


이곳은 석양에 비친 금각의 모습이 아름다워 “셋카테이(夕佳亭)”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안의 정면의 기둥은 “재앙을 피한다”는 뜻의 남천나무를 사용했고, 좌우로 굽은 모습에서 강한 인상을 받는다. 그 오른쪽에 있는 삼각형의 선반은 사리나무가 받치고 있고, 가운데 기둥은 유명한 “오슈쿠바이” 매화나무가 받치고 있다. 다실 앞의 석동릉과 물 받침은 은각사로 유명한 아시카가 8대장군 요시마사가 애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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