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텐노지 사원(일본 오사카)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7. 3. 22. 12:12

본문

시텐노지 사원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절로 공식적으로 인정된 시텐노지 절은16세에 적에 대항해 성공적인 승리를 거두고 불교도입을 이끈 초기 일본역사의 위대한 문화적 영웅인 성덕태자(쇼토쿠 태자, 서기574-622년)에 의해 건설되었다. 소가씨와 모노노베씨 사이에 싸움이 있었다. 성덕태자를 대표로 하는 소가씨(백제계의 도래인)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치면서 고도로 발전된 신착종교인 불교를 받아 들이기를 원했지만, 모노노베씨(신라계의 도래인)는 고대의 일본종교를 지지하면서 이에 강력히 반대했다. 성덕태자는 스스로 4대 천왕상을 조각하고 기원을 드렸다. 싸움에서 승리한 성덕태자는 서기 593년 승리를 기리기 위해 시텐노지 절의 축조를 명하였다. 시텐노지는 무역과 교통의 중대한 역할을 하는 오사카항구와 가까운 곳에 지어 졌으며, 일본의 파워와 번영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인 위치였다. 반복된 개조에도 불구하고, 경내의 가람 배치는 초기 때부터 변하지 않고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시텐노지는 수 많은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절이며, 일본 불교인 화종의 총본산이다. 이 곳에서는 도야도야, 쇼료에 그리고 시텐노지 왓소를 포함해 매년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사원의 긴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찰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사찰의 입구에 있는 문(鳥居,도리이)으로  800년전에 만들어졌다. 현재의 모습은 1970년대 복원된 것이다

 

수레바퀴같이 생긴 이것은 차크라을 축소해놓은 것인데, 손으로 돌리면 '부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십시요'라는 의미가 된다고 한다

 

절을 대표하는 5층탑

 

사원 한쪽 구석에 있는 보물관(寶物館)


절은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몇차례 소실되었지만, 약 500여개의 유물은 살아남았다. 고미술품이나 명품들 전시해 놓았다

 

태자전(太子殿)


쇼토쿠 태자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경내로 들어오면 신발을 벗고 지하로 들어가면 금불상이 대략 2만2천개 정도 된다고한다

 

오층탑 바로 앞에 있는 강당(講堂)으로 안에는 화려하고 오래된 불상들로 가득하다

 

출처- 블로그 > 배낭만 멨다하면 필림 끊김

 

'타종교신전 > 불교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은각사 (교토)  (0) 2007.03.27
일본 닛코 린노지 사원  (0) 2007.03.23
일본 금각사 (교토)  (0) 2007.03.20
싱가폴 석가모니 부다가야 사원  (0) 2006.09.12
싱가폴 용산사  (0) 2006.09.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