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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 뮌스터성당

성지순례/서유럽(독일)

by baesungsoo 2007. 3.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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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중인 프라이부르크 뮌스터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twinmemory )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환경이 좋다는 곳이다.  뮌스터성당은  이 곳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가지고 있는데 첨탑보다 더 큰 건물은 허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대성당을 짓는데 300년 걸렸다. 아랫 부분은 로마네스크식이고 윗 부분은 고딕식인 대성당에는 금세공이 된 높이 115m의 8각형 첨탑이 있는데 이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첨탑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jamin2699/120029184671

 

 115m의 8각형 첨탑

 

 

 

 

 

출처- http://blog.naver.com/beigesky/35709612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스위스와의 접경 지역이자 스위스의 그린델발트나 인터라켄에서 버스로 2~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는 흑림지대(Schwarz Wald)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곳으로 환경정책이 가장 앞서간다는 독일에서도 ‘환경수도’로 불릴 만큼 앞서가는 도시가 바로 가 흑림지대의 관문도시 “프라이브르크”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도시. 인구는 현재 약 20만.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도시와 구별하기 위해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라고도 한다. 드라이잠강이 라인강으로 흘러드는 슈바르츠발트산지 서쪽 기슭에 있다. 1120년 자유로운 상업지역을 조성할 목적으로 체링겐공(公)에 의해 도시로 건설된 뒤, 1368~1806년 합스부르크가의 지배 아래 그 서방정책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옛 시가지가 대부분 파괴되었으나 전후 재건되었다. 약간의 주거지역과 행정지역을 제외한 시 전역에 숲과 포도농장이 있고, 목재와 포도주 교역이 활발하며, 화학・전기・광학・섬유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1457년 설립된 프라이부르크대학과 교육대학・음악대학・예술대학이 있는 대학도시로 주 남부 문화・예술의 중심지이며, 서쪽 교외의 카이저슈툴산과 슈바르츠발트산지로 통하는 관광중심지이다.  프라이브르크는 검은 숲으로 불리는 슈바르츠발트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1457년에 건립된 Albert Ludwig대학이 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대성당인데, 독일 고딕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인 뮌스터성당이 유명하다. 이 대성당을 짓는데 300년 걸렸다. 아랫 부분은 로마네스크식이고 윗 부분은 고딕식인 대성당에는 금세공이 된 8각형 첨탑이 있는데 이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첨탑이다. 현재 프라이부르크는 정신과학 및 자연과학 연구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남부 바덴의 경제 중심지이기도 하다. 현대 철학의 중요한 사조 중의 하나인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훗썰이 강의를 했던 프라이부르크대학은 아이러니하게 그의 제자인 철학자 하이데거가 총장으로 재직할 때 나치대학 총장협의회 의장을 맡게된다. 이 대학의 본관 벽면에는 “피할 수 없었던 폭력의 희생자들”이란 검은 대리석 석판이 새겨져 있는데 2차 대전중 나치에 희생된 이 대학출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이름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전체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쾌적한 도시로서 일찍이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이름이 높아 많은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슈바르츠발트 관광의 출발지이자 한 시간 거리의 스위스 국경도시 바젤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크등과 함께 유럽통합의 상징적 도시로써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글 출처 http://blog.naver.com/twin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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