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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안탑, 대자은사 (섬서성 서안)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7. 4.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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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탑       (출처- http://www.e-worldphoto.com/china/)


대안탑은 당나라때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상과 경전을 봉해놓기 위해 세워진 탑이다. 652년 창건당시에는 5층이었다가 측천무후에 의해 10층으로 개수되었다. 그 후 전란으로 위의 3층이 무너져 지금은 7층밖에 없다. 현장법사는 인도에서 귀국후 이 사원에서 11년간 채제하면서 경전을 번역했다고 한다. 현장법사도 직접 일을 했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현장법사전에 다음과 같이 현장탑에 대해서 적혀져 있다. '652년 3월 법사는 단문 남쪽에 석불탑을 만들어서 서역에서 가져온 경장을 안치하고자 했다.... 그 탑의 사면은 각각 140척이고, 구조는 서역의 제도를 본뜨고 중국 고래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다. 이 탑은 5층으로 탑위에는 상륜, 노반이 있으며, 높이는 약 180척이나 된다. 층마다 그 속에 사리를 모셨으며 혹은 1천, 혹은 2천으로 모두 만립남짓이며, 3층은 내실을 돌로 만들었다.  탑 남쪽에 두개의 비석이 하남공인 저수량의 글씨로 된 것이다..... 기공에 임박하여 법사는 친히 삼태기를 들고 벽돌을 운반했다. 이렇게 2년이 걸려 이 탑은 완성되었다.  이때의 장관을 [자은법사전]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악대와 여러 절의 당장과 비단장막으로 치장하고 1천5백여대의 산거를 5백 개의 장개를 동원하여 5백 폭의 수상과 화상, 금실로 수놓은 5백개의 번, 금, 은상1쌍,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경, 상, 사리를 수레의 장좌에 안치하여 대자은사로 향했는데 전방 좌우로 번간을 세운 커다란 수레에 사자, 신왕을 두어 선도케 했다. 뒤에는 50대의 보배로운 수레에 대덕들을 태우고, 이어서 장안 각 사원의 승려들이 향화를 들고 패찬을 외며 따르고, 문무백관도 시위를 이끌고 따르게 했다. 또한 태상구부의 악대를 행렬 양쪽에서 연주하게 하고 두현의 악대는 뒤따르게 했는데 당번은 하늘로 날려 퍼지고 종과 북소리는 그칠줄을 몰랐으니 아무리 보아도 행렬의 전모는 파악할 수 없도록 끝없이 이어졌다.... 천자는 황태자와 후궁들을 거느리고 안복문의 누문에 올락 향로를 받쳐들고 구경하면서 배웅했고, 장안 사람들은 거리 양쪽에 담처럼 늘어서서 구경하는데 그 수는 억만이었다. 대자은사로 입사 하던 의식이 화려했음을 알려준다.

 

(이하 출처-  http://blog.naver.com/etien )

 

현재의 탑의 높이가 64m 이다. 한 1층의 길이가 25m정도이다.

 

 

 

대자은사 광명당

 

대안탑은 대자은사안에 세워져 있는 탑입니다.

 

광명당안의 현장법사

 

 

 

 

 

대자은사 광장에 서있는 현장법사 동상

 

대안탑 분수 광장

 

대안탑 분수 쑈 

 

대안탑 바로 옆에 있는 분수 쑈 하는 장면이다. 시간이 되면 음악과 함께 분수쑈를 한다.

 

대안탑 분수 쑈 

 

대안탑 분수 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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