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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흥선사 (섬서성 서안)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7. 4.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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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선사   (출처- http://blog.naver.com/etien)


수나라 문제때 건립되고 당나라때까지 장안에서 가장 큰 절이였다. 당나라 시절에는 신라에서 많은 승려들이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러 장안으로 몰려들었고 천축국인 인도까지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중 대표적인 스님이 혜초스님이다. 돈황 막고굴의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혜초 스님이 인도에서 돌아와 돌아가시기까지 50여년을  장안에 머물면서 이 대흥선사에서 많은 불경 번역작업을 하였다. 혜초는 황제의 칙령을 받아 기우제를 지내는데 주관을 할 정도로 이름있는 고승이였다. 혜초는 719년 16세의 나이에 당으로 와 723년 남천축국 출신 스승 금강지의 권유로 당 광주를 출발해 바닷길로 인도에 도착, 4년여 동안 인도와 서역의 여러 지방을 순유하고 727년 구자(龜玆, 현 쿠차)를 거쳐 장안에 돌아왔다. (그 여행의 기록이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혜초는 이곳에서 역경 사업에 종사했다. 스승인 금강지가 타계하자 773년 3월부터 여기 대흥선사에서 금강지의 제자인 불공에게 <대교왕경> 강의를 받았다. 그러다 774년 불공마저 입적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6대 제자 중 한 명이 된다. 어려서 신라를 떠나 서른 무렵에 인도와 서역으로의 구법순유를 마친 후 당에서 50여 년 간 밀교 연구와 전승에 전념, 금강지-불공-혜초로 이어지는 밀교의 전통을 수립했다.

 

천왕전

 

법당, 역경원, 혜초가 불경을 번역하던곳이다  (출처-  http://blog.paran.com/eastpeak3)

 

분수 안에 있는 당 대의 용머리

 

사당 내부

 

사당 내부의 지옥도

 

 

 

 

 

 

 

 

 

일본 공해대사

 

이 동상은 일본 스님 공해대사 입당 1200주년 기념비이다. 공해대사는 804년 견당사로 당나라에 건너갔다가 중국 면 요리의 기술을 익혀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804년에 유학 온 일본 승려를 기려 '중일우호봉찬회' 명의로 일본인들이 세웠다. 

 

공해대사

 

달마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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