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테카스 대성당 (출처- http://www.e-worldphoto.com/mex/mexico)
멀리 '부파의 언덕'의 정상을 연결하는 뗄레훼리꼬(Teleférico;케이블카)가 보인다. 뗄레훼리꼬를 타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가지를 상공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 한번 타볼 만한 가치는 있다.
사카테카스 대성당
은광의 영화를 귀족적인 화려함으로 표현한 1612년부터 140년의 세월을 들여서 만든 성당. 식민지풍 성당의 최고봉으로서 핑크색의 사암으로 만들어진 외관은 카톨릭과 토착문화가 융화되어 화려하고 치밀한 조각으로 되어있다.
산토 도밍고교회
1746년에 세워진 바로크풍의 교회. 간소한 외관과는 달리 화려한 내부의 장식은 한때 잘 나가던 이 도시의 영화를 풍미할 수 있다. 좌측의 건물은 페드로 코로넬박물관(Museo de Pedro Coronel)으로 사카테카스 출신의 화가 페드로 코로넬의 개인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산 아구스틴(성 어거스틴)교회
상당히 오래된 양식의 이교회는 사카테카스의 오래된 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개수중이었다
산 아구스틴 교회 거리
과거 은채굴로 영화를 누렸던 화려함은 과거의 것이 되었을 뿐이지만 당시의 영화는 지금도 남아있는 건물과 돌로 포장된 길로 느낄 수 있다. 골목길 사이로 아구스틴 교회의 일부가 보인다.
사카테카스 역사지구
오른 쪽에 보이는 '부파의 언덕'(Cerro de la Buta)에서는 사카스테카스 시가지 전체가 펼쳐진다. 언덕정상에는 천문대와 교회, 박물관, 그리고 전망대과 위치하고 있다. 사카테카스는 해발고도 2,5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서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 역사지구는 장엄한 바로크양식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16세기 멕시코 유일의 은광도시로서 번영을 구가한 사카테카스에는 은으로 부를 쌓은 귀족들이 세운 바로크풍의 호화로운 저택과 교회가 지금도 남아있다. 오래된 돌길과 분수가 있는 작은 광장들 그리고 교회등,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넘쳐나는 도시였다. 이 도시에서 250km 남동쪽에 있는 과나화토와 멕시코 시티에서 연결하는 루트는 '은의 길'이라고 부려졌으며 그 루트에서 운반된 은은 전스페인식민지에서 채굴된 은총생산량의 2/3에 상당했다.
중심가
건물들 전체가 붉은 색조를 띄는 것은 석재가 되는 이 지방에서 채굴된 사암砂岩이 붉은 색을 띄기 때문이다. 사카테카스는 '핑크시티'라는 별명이 있기도 하다.
라파엘 코로넬 박물관
16세기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Ex-Convento de San Francisco)이었던 건물이 지금은 페드로 코로넬의 형제였던 라파엘 코로넬의 콜렉션과 토산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프란시스코 고이티아 박물관
원래는 주지사관저였던 건물로 사카테카스 출신의 명화가 프란시스코 고이티아(1882~1960)의 작품을 중심으로 멕시코 근대회화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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