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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울레이 십자가 언덕 (Siauliai Hill of Crosses, Lithua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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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들의 언덕 (Hill of Crosses)      (이하출처-  http://pann.nate.com/b3447560 )


십자가들의 언덕은 리투아니아 북쪽의 샤울레이(Šiauliai) 도시 북쪽으로 약 12km 거리에 위치해있다.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여기에 십자가를 세우기 시작한 것은 14세기로 추정되며, 대량의 십자가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1831년과 1863년 일어난 반러시아 민중봉기 때에 희생당했거나 시베리아로 강제 이주당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서 십자가를 언덕의 요새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수 세기 동안 십자가들 외에도 리투아니아 애국지사들의 조각과 거대한 그리스도 수난상과, 성모마리아의 조각상들과 작은 조상들과 장미화단이 함께 조성되었다. 이곳의 수많은 십자가들은 정확한 통계가 없으나 3-4m되는 큰 십자가 약 24,500 여개, 2-3 cm되는 작은 십자가 41,000 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18년 리투아니아는 다시 독립을 선포하며 독립 전쟁에 돌입하던 때 십자가들의 언덕은 리투아니아인 들이 평화와 독립, 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장소로 이용되었다. 세계 제 2차 대전 이후 소련 연방에 병합된 1944-1990년 기간에 이곳은 매우 특별하며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되었다. 많은 리투아니아인 들의 종교와 전통의 정체성과 충절을 상징하는 의무의 표시로 이 십자가들의 언덕을 순례하기 시작하였다. 소련은 세 차례 이상 이곳을 폐쇄하려는 시도와 인근 Kulvė 강에 댐을 건설하여 이 언덕 지역을 수몰 시키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93.9.7일 교황 바오로2세는 십자가들의 언덕을 방문하여 희망과 평화, 사랑, 희생정신의 상징으로 이 지역을 선포하였으며 2000년에는 인근에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이 건립되었다. 해마다 수많은 순례 객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하출처- http://blog.daum.net/skcoskc/1045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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