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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정각산, 수자타사원(둥게스와리)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9. 4.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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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각산             (이하 사진, 글 출처- http://cafe.daum.net/people4050)

 

전정각산

 

전정각산 건물과 굴

 

전정각산에 오르는 길

 

전정각산          (출처- http://blog.naver.com/bdjang/80033543220)

 

전정각산(前正覺山) (Dungeshwari) 유영굴


수자타마을과 둥게스와리는 부처가 처절한 고행을 하였던 전정각산(前正覺山)이 있는 곳이다. 싯다르타는 출가후 요가행자를 찾아가 그들이 이야기하는 선정을 체험하지만 이 역시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것이 아니었기에 다시 6년간 치열한 고행을 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이러한 고행은 육체를 극단적으로 학대하기만 하고 육체의 피폐는 정신의 피폐를 가져올뿐, 그 상태에서 맞는 행복의 경지는 결코 진정한 열반의 단계라고 할 수 없다고 깨닫게 되면서 고행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하여 니란자라江으로 가서 깨끗이 목욕을 하고,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장님처녀 수자타가 정성껏 올린 우유죽을 마시고 기력을 되찾게 되는데 이를 지켜 본 다섯 도반들은 경악하였으며 싯다르타를 비난하면서 바라나시의 녹야원으로 떠나게 된다. 이 장님 처녀 수자타가 살았다는 마을이 수자타 마을로 보드가야의 서쪽 니란자나(Niranjana)강을 건너 있는데 접근하는 도로가 매우 열악하다. 둥게스와리는 우리나라 NGO 수자따 아카데미(정토회 운영)가 현지에서 활발한 선교및 교육, 의료사업을 진행중인곳이다.

 

전정각산 유영 굴     (출처-http://blog.daum.net/99bjmin/11297821)

 

전정각산 유영굴

 

유영굴

 

유영굴 내 석가 고행상


원래 아프카니스탄의 라호르 박물관에 있어 유명한 조각이다. 싯다르타의 고행은 6년이나 이어졌는데 그의 길고도 혹독한 고행은 그를 죽음 직전의 상태로까지 몰아 갔다. “나는 하루를 대추 한 알로도 보냈으며, 멥쌀 한 알을 먹고도 지냈으며, 하루에 한끼, 사흘에 한끼, 이윽고 이레에 한끼를 먹고 보름에 한끼를 먹었다.  그래서 내 몸은 무척 수척해졌다.  내 볼기는 마치 낙타의 발 같았고, 내 갈비뼈는 마치 오래 묵은 집의 무너진 서까래 같았다.  내 뱃가죽은 등뼈에 들러붙었기 때문에 일어서려고 하면 머리를 처박고 넘어졌다.  살갗은 오이가 말라비틀어진 것 같고, 손바닥으로 몸을 만지면 몸의 털이 뽑혔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말했다. '아, 싯달타 태자는 이미 목숨을 마쳤구나.  이제 곧 죽을 것이다” <불소행찬 中>  

 

나란자라 강, 수타타 마을로 가는 강이다.  

 

수자타사원    (이하 출처- http://blog.naver.com/bdjang/80033543220)


석가가 고행을 마치고 수자타 여인에게서 유미죽을 받아드신 곳이다. 고행림에서 니란자라강 건너편에 자리잡은 한적하고 풍요한 농촌마을이다. 수자타가 살던 집터에서 논길로      10여분 걸어가면 작은 '수자타사원'이 있다. 

 

수자타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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