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도 라즈기르 영취산 부처 법화경 설파단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9. 5. 6. 13:06

본문

영취산(靈鷲山) 정상, 부처가 법화경을 설파하던 장소   (이하 사진출처- http://cafe.daum.net/people4050)


라즈기르는 부처님이 태어나고, 깨달음을 얻고, 첫 설법을 하고, 열반하신 4대성지는 아니지만 법화경을 설법하시는등 많은 활동을 하신 곳이어서 8대성지에 포함되는 곳이다. 2,600년전  마가다국(Magadha) 국왕이었던 빔비사라 Bimbisara는 낯선 땅, 카필라바스투에서 온 젊은 수행자의 면모에 반하여 싯다르타에게 수행을 포기하고 자신과 왕국을 나누어 다스리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젊은 수행자 싯다르타는 이를 완곡히 거절하였으며 이에 빔비사라는 깨달음을 얻은 후 다시 한번 라즈기르를 방문해 줄것을 요청하였고, 이를 흔쾌히 승낙한 싯다르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오랜기간 라즈기르에 머물며 불법을 설파하였다고 한다. 유명한 불교경전인 법화경(法華經)이 설파된 것도, 불교 승단 최초의 사찰인 죽림정사(竹林精舍)가 세워진 것도 이때라고 한다. 그중 영취산(靈鷲山)은 법화경이 설파되었던 곳.  그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바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이다. 현지에서는 그리다꾸따라고 불리우는데 막상 가보면 그저 한적하고 자그마한 바위산일뿐, 오히려 바로 옆에 있는 일본 일연정종(一連正宗)계열의 절 산티 스투파 Santi Stupa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이를 타려는 사람들로 제법 붐비고 있었다.

 

영취산(靈鷲山) 정상, 부처가 법화경을 설파하던 장소

 

영취산(靈鷲山) 정상, 부처가 법화경을 설파하던 장소

 

영취산 입구, 일본 일연정종 절 

 

영취산 옆 라딴기리 Ratangiri 정상에 세워진 산티 스투파로 일본 一連正宗敎, 즉 남묘호렝게교 절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영취산 올라가는 길, 빔비사라 로드   (이하 사진출처- http://cafe.daum.net/people4050)

 

영취산 올라가는 길, 빔비사라 로드

 

영취산 올라가는 길, 빔비사라 로드 

 

영취산 올라가는 길, 빔비사라 로드

 

그리다꾸타 Griddhakuta

 

바위굴 순례객

 

 바위굴 순례객

 

 바위산 정상,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파하셨다는 자리에 오르는 계단

 

독수리 바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