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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얼굴 (컴퓨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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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수의',  예수의 진짜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출처-http://sports.khan.co.kr/news)


미국의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이 부활절을 맞아 2010.3.30일(현지시간) 최첨단 3차원 소프트웨어로 예수의 얼굴을 구현한 '예수의 진짜 얼굴은'이란 특집방송을 방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사망했을 당시 시신을 감쌌던 것으로 전해진 '토리노의 수의'를 바탕으로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들이 최첨단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 얼굴을 구현한 것. 전문가들은 수의 앞·뒷면에 남아있는 피와 먼지, 물자국들로 예수의 인상을 추정해 얼굴을 살려냈다. 물론 토리노 수의 자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있어 이번에 구현된 얼굴이 진짜 예수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컴퓨터로 되살아난 예수의 얼굴은 그동안 익히 알려진 얼굴과는 많이 다르다. 영화배우처럼 잘생기지 않았고, 푸른 눈도 갖고 있지 않았다. 복원의 토대가 된 수의가 시신을 감싸는 데 사용됐기 때문에 수의 상의 얼굴 인상은 평면 이미지와 달리 일정 부분 왜곡이 있어 복원 작업에 걸림돌이 됐다고 작업에 참여한 기술진은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BBC도 2001년 다큐멘터리 '신의 아들'을 제작하면서 짙은 갈색 피부에 코는 뭉툭하며 부릅뜬 두 눈에 짧은 고수머리를 한 예수얼굴을 복원해 화제를 모았다. <조진호기자·사진/히스토리채널·ABC뉴스 캡처>

 

'토리노의 수의'  실제 예수의 수의 미스테리 풀려    (출처- http://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3/03/325)

 

2013년 부활절에 때맞춰, 토리노 수의가 중세시대의 위조품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의 몸을 감쌌던 수의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판티(Giulio Fanti) 교수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토리노 수의의 성분이 예수 사망 시점인 2,000년 전쯤에 사용되던 의류의 성분과 비슷하다고 한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금요일에 출판되는 수의의 미스터리(Il Mistero della Sindone)에 실려있다. 또 부활절 전날인 30일(토)에 수의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지난 몇 세기간 과학자들은 토리노 수의의 진위 여부에 대해 논쟁해왔다. 토리노 성당의 비밀 장소에 보관된 이 14피트의 린넨 수의에는 긴 머리의 수염 난 남자의 형상이 희미하게 나타나있다. 또 발, 손목, 옆구리의 혈흔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의 모습과 일치한다. 새 연구 결과의 핵심은 적외선을 이용한 화학적 및 기계적 테스트와 과학 수사에 흔히 사용되는 라만 분광법(방사선의 주파수를 측정하는 방법)의 사용이다. 수의의 섬유는 예수의 생존 시대(BC 4?~ AD 30)를 포함하는 BC 300년~AD 40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수의의 형상이 진짜 예수인지 중세시대의 위조품인지에 대한 격렬한 토론이 있었지만, 확실한 것은 전문가들조차 이 형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1988년에 탄소 연대 측정법을 실시한 결과 이 수의는 1260년에서 139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세월에 따른 오염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실험 결과가 왜곡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후 수 건의 토리노 수의 실험 요청이 있었지만 교회측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판티 교수의 연구진은 1988년 실험에 이용되었던 섬유 조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달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사임 전 마지막 선물로 수의의 전시를 허락했다. 13년 전 추기경 시절에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수의에 대해 ‘어떠한 인간의 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형상이 찍혀있는 옷’이라고 적은 바 있다. 토리노 수의의 모습은 이탈리아 국영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이후로는 다음 전시인 2025년까지 수의 구경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예수님 얼굴 (컴퓨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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