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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달걀과 토끼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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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부활절 용품 판매점          (출처-http://blog.naver.com/rene9/30083492815)

 

부활절 달걀과 토끼의 유래


부활절이 되면 독일 사람들, 아니 유럽 사람들 전체가 마음이 즐겁고 들썩인다. 부활절 휴가 때문이다. 한달전부터 백화점이고 가게고 모두 부활절 컨셉의 토끼와 달걀을 들여 놓아서 봄의 축제를 만끽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선물을 가장 많이 한다면, 독일인들은 부활절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토끼 초콜릿 사느라 정신 없다. 린트(Lindt) 골드토끼(Goldhase) 초콜릿 하나 사지 않은 가정이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 뿐아니라 독일에서는 토끼 인형등을 장식하거나 정원의 나무에 부활절 달걀을 장식한다. 마켓에서는 부활 달걀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이나 먹을 것, 그리고 그냥 디스플레이용 장식품까지 모두 토끼 모형의 상징물을 판매한다.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에 달걀과 함께 토끼가 등장하는 것이 뜬금없지만, 그 유래를 설명하는 설이 뚜렷하게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부활절이 통상 봄의 시작과 때를 같이 하므로 (유대력에 따르므로 매년 날짜가 달라짐)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와 달걀이 농경사회의 풍작에 대한 염원과 교묘하게 접합되었다는 추측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딱딱한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새로운 생명이란 인상 때문에 ‘계란’을 부활절의 상징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전래의 ‘봄 축제’의 변형도 아니고, 유대교 ‘유월절’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것도 아닌,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부활절’이란 말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귀한 신앙이라고 본다. 

 

<부활절의 날짜>


부활절은 유대력 (음력에 기준)에 연관하여 정하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달라진다. 게다가 로마카톨릭교회, 신교, 동방정교회, 영국성공회 등 정파에 따라 부활절 계산방법이 모두 달라서 각기 다른 날짜를 부활절로 기념하고 있다. 흔히 부활절의 날짜가 정해진 것은 325년 니케아 공회에서 부활절 날짜를 춘분 (교회력으로 3월 21일) 다음에 오는 최초의 보름 직후의 일요일로 정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니케아 공회가 이런 방법을 명확하게 언급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중세를 거치면서 이 방식이 굳어졌다는 것이다. 서방교회 (로마카톨릭 및 신교)에서는 그레고리력에 따라, 춘분 다음에 오는 최초의 보름 직후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방정교회에서는 율리우스력에 따라 이 날을 정한다. 영국에는 1928년 Easter Act 를 선포하여 부활절의 날짜를 4월의 두번째 토요일 다음의 첫 일요일로 정하였으나 시행은 하지 않고 있다.

 

부활절 달걀      (출처-http://blog.naver.com/mobacle/70083641434)

<부활절 달걀의 유래>


1). 그리스도의 고난을 추모하는 수난절 기간에는 금식이 나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되어 있   다. 그러나 수난절이 끝나고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때는 그 동안 먹지 않던 고기나 달걀을 먹는다. 부활절 아침식사로 오랜만에 식탁에서 맞는 달걀은 맛있는 것이다.

2). 죽음을 깨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놀라움은 바로 굳은 달걀 껍질을 깨치고 태어나는 병아리와 같다고 해서 달걀을 선물한다.

3). 십자군 전쟁 때 이야기- 옛날 한 곳에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벽에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느니라"라고 가훈을 써 붙이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서 남편은 저 멀고 먼 예루살렘에 전쟁을 하러 떠났는데 몇 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적군이 부인이 혼자 살고 있는 집을 빼앗았다. 마음씨 착한 부인은 싸우지 않고 남편이 돌아올 길목이라고 생각하는 곳으로 이사를 가 거기서 방을 얻어 살았다. 부인의 이름은 '로자린드'였다. 로자린드 부인은 날마다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 꼬마 친구가 많았다. 부활절이 다가올 때에 부인은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이 동네는 닭이 없으므로 달걀을 무엇보다도 좋아하리라 생각되었다. "여러분, 숲속에 들어가 각자 새 집을 지어놓고 그 자리를 잘 봐두고 오세요." 로자린드가 어린이들에게 당부했다. 어린이들은 그의 말대로 새 집을 하나씩 만들어놓았고, 로자린드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먹인 후 그들 몰래 색을 들인 아름다운 달걀을 숲에 있는 새 집에 하나씩 넣고 와서는 말했다. "자! 여러분, 이제는 동산에 가서 자기가 만든 새 집에서 무엇인가 찾아보세요." 어린이들이 가보니 아름답게 색을 들인 달걀이 하나씩 있었다.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그 중의 한 아이가 그것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다가 지쳐 쓰러진 십자군 패잔병 한 사람을 보게 되었다. 아이는 그 병정이 불쌍해서 "아저씨 이 달걀을 잡수세요." 하고 주었다. 이 십자군 병정은 그 달걀을 받아보고 거기에 자기 집의 가훈인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은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느니라'라는 글귀를 발견하고, 이 달걀의 출처를 물어 마침내 자기 아내 로자린드를 찾게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후 계속 로자린드는 색달걀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그후 오늘까지 그 아름다운 풍습이 전해오고 있다.

4). 부활절 이전, 즉 이스터 축제일의 상징은 계란이 아니라 토끼였다. 이스터 여신의 상징이 토끼였기 때문이다. 이 부활절 토끼 풍습은 독일인들이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함께 들여갔다. 그러나 18세기 당시 미국의 기독교는 청교도를 위시해서 엄격한 기독교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부활절 토끼는 전혀 발붙일 수 없었다. 부활절 역시 미국에서 자리잡게 된 것은 남북전쟁 이후였다.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서 계란을 사용하게 된 것은 "모든 생명은 알에서부터 나온다."라는 로마의 속담은 차치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5). 구레네 시몬 전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까지 갈 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준 구레네 시몬의 작업이 계란장수였다고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뒤에 그가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암탉들이 낳은 계란이 모두 무지개 빛으로 변해 있었다. 이후로 교회에서는자연스럽게 계란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국 아이다오 주. 어린이들이 부활절 달걀을 바구니에 주어 담고 있다.

 

부활절 달걀 초콜릿

 

2010년 4월 4일 부활절 , 높이 3m의 부활절 달걀 등장. 러시아 생 피터스부르그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 

(출처-http://blog.naver.com/mobacle/70083641434)   

 

 

 

 

 

<부활절 토끼>

 

<부활절 토끼 유래- Easter Bunny>


Easter 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인 것은 맞다. 그런데 부활절 달걀외에 토끼 (Easter Bunny)가 등장하는 것은 왜일까? 기독교가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로마의 국교가 된 것이 AD 313년이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적인 목적과 정파의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에 의해 성경의 내용과 해석이 달라졌고, 기독교의 기념일에 상업적인 의도와 이교도의 전통이 스며들기도 했다. Easter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미국을 포함한 서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Holiday이며 봄이 왔음을 축하하는 날로 변질되었다. 일부에서는 종교적인 색채를 지우기 위해 Easter Bunny를 Spring Bunny로 부르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부활절 전날 Easter Egg를 준비한다. 달걀을 삶아서 달걀 껍질에 예쁘게 색칠을 하여 집 주변에 숨겨놓습니다. 보통은 새 생명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색칠을 하지만, 그리스에서는 예수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색칠하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온갖 색을 써서 예쁘게 색칠하기도 한다. 또한 Easter Bunny를 착한 아이들을 위해 집 주변에 달걀을 숨겨놓는다. 부활절 아침이 되면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토끼가 숨겨놓은 달걀을 찾아 다닌다. 이를 Easter Egg Huntting 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산타클로스가 가져다준 선물을 열어보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이다. 부활절에 달걀과 토끼가 어떻게 끼어들었는가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다.

1) 부활절의 영어 Easter는 태생적으로 토끼와 인연을 맺어왔던 것 같다. 부활절을 나타내는 그리스어의 파스카(Pascha), 라틴어 파스쿠아(Pascua), 프랑스어 파크(Paques)와 같은 많은 유럽어는 유대교의 유월절 파스하(Pesah, Pesach)에 해당하는 말이다.

2) 바빌로니아의 신이었던 Ishtar(이쉬타르, 아세라의 변형)를 숭배하는 축제의 전통이 영국에 소개되어 부활절에 끼어들었다는 설이 있다. 고대신비 종교에서는 하늘의 신 벨티스의 칭호인 아스타르테(Astarte)라는 축제일이 있었는데 이쉬타르를 기념하기위한 축제였다. 이쉬타르 여신을 숭배하던 방식과 지금의 부활절이 비슷했다고 한다. Astarte는 Ishtar혹은 Easter 라고 발음도 된다.

3) 부활절을 나타내는 영어 Easter와 독일어의 Ostern은 게르만 신화에 등장하는 봄의 여신 ‘에오스트레’(Eostre)에서, 혹은 게르만 인이 사용했던 봄을 가리키는 달 이름 ‘에오스트레모나트’(Eostremonat에서 유래했다. Eostre는 봄의 여신이었는데, 겨울이 막바지에 이른 어느 날, 날개가 얼어 죽어가는 새 한 마리를 토끼로 바꾸어줘서 살려주었다고 한다. 토끼가 된 이 새는 여전히 알을 낳았고, 이 이야기가 Easter Bunny의 근원이라는 설이다. 8세기의 교회사학자 베다 베네라비리스도 게르만 인들이 ‘에오스트레모나트’를 축하하는 축제를 즐겼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스터 에그’나 다산의 상징인 토끼(이스터 바니)를 부활절의 상징으로 하고 있는 것도 이에 기원한다고 보는 것이다.

4) 일반적으로는 계절과 자연환경에 따라서 변화하는 털 색깔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토끼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름철에는 회색이나 갈색이었다가 겨울이면 새하얀 털로 바뀌는 토끼의 모습이 부활의 상징으로 기억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막달라 마리아도 한몫을 거들게 되는데, 부활한 그리스도를 처음으로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변화를 경험했다는 이야기와 관련지어서이다. 

####   " http://blog.naver.com/merry_k/120104833630 " 에 독일 부활에 대한 게시물을 참조하세요

 

 

 (출처-http://blog.naver.com/rene9/300834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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