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산조반니 바니스타 성당 (Cattedrale di San Giovanni Battista) (출처- http://cafe.daum.net/yeochon/)
토리노에서 가장 유명한 종교건축물이다. 이 성당은 토리노에 있는 유일한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1498년 세례 요한에게 바치기 위해 세워졌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당시에 입었다는 '토리노의 수의'가 보관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 1998년에 있었던 탄소연대 측정실험 결과 이것은 13세기의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여전히 이것을 성물로 믿고 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이 수의의 모조품을 볼 수 있다.
토리노 산조반니 바니스타 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lylyly7/150098430565)
토리노의 수의(Holy Shroud) 모조품 (출처- cafe.daum.net/JungHee404)
예수님을 사흘간 감싸고 있었던 수의로 추정된다. 이마에 가시관, 우측 옆구리에 창검에 찔린 상처, 손목, 발목의 오상(다섯상처)이 새겨져있다. 몸의 빗살무늬는 채찍자국이다.
토리노의 수의(Holy Shroud) 실물사진과 네거티브 필림 사진
카메라가 발명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누런 자연산 천에 물든 희미한 모습을 보고서 예수님의 수의에 대해 의아해 했지만 1950년대에 현대적 필림 카메라로 찍자 네거티브 필름에 음영이 반대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때에 비로소 사람들은 주님의 수의임을 확인하였다.
토리노의 수의
두오모를 정면으로 봤을 때 오른편에는 작은 공터가 있다. 그곳에 있는 아치형 문을 지나자 바로 왕궁이 나타난다.
카스텔로 광장(Piazza Castello), 사진에서 왼쪽 끝에 보이는 곳이 왕궁,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마다마 궁전이다.
토리노의 왕궁(Palazzo Reale)
1660~1861년까지 사보이 왕가가 거주했던 궁전이다. 궁전 내부는 다양한 그림과 조각, 태피스트리, 도자기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데, 오로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왕궁은 입장인원을 제외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둬야지만 내부관람이 가능하다. 참고로 사진은 왕궁 안뜰의 모습이며 내부 방들은 모두 사진촬영이 금지된 상태이다.
토리노(Torino) (출처- http://blog.naver.com/lylyly7/150098430565)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한 피에몬테 주의 주도이다. 역사적으로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의 중심지이자 사보이 왕국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던 곳이다. 또한 토리노는 이탈리아의 대표 공업도시로도 유명하다. 유명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Piat)를 포함해서 여러 다양한 산업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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