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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성 베드로 사슬성당(로마)

성지순례/서유럽(이탈리아,로마)

by baesungsoo 2008. 6.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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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성 베드로 사슬성당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교회에서 남서쪽으로 약 600m 떨어진 곳에 있다. ‘ 빈콜리 ’ 란 피에트로(베드로)가 예루살렘과 로마의 옥에 갇혔을 때 묶였던 쇠사슬이란 뜻인데 지금 성당의 주제단 밑에 간수되어 있다. 이 성당은 황제 발렌티니아누스 3세의 아내인 에우도치아 황비가 예루살렘과 로마에서 베드로 사도를 묶었던 쇠사슬을 보관하기 위해 440년에 지은 성당으로 일명 에우도치아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8세기, 1475년, 1503년 그리고 18세기 초 건축가 폰타나에 의해 개축된 이 성당의 중앙 제대 밑의 성 베드로의 쇠사슬은 예루살렘의 것과 로마의 것이 걸기가 무섭게 서로 달라 붙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이 성당의 유명한 것은 바로 미켈란젤로의 모세상이다. 성당  남쪽 회랑에 있는 거대한 조각의 가운데 밑부분에 있는 것으로 원래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자신의 영묘를 꾸미기 위해 의뢰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일찍 서거하는 바람에 이 성당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2.35m 크기의 모세상 양 옆의 두 개의 조각 레아와 라헬은 미켈란젤로에 의해 시작은 되었으나, 제자들이 완성한 것이라고 하며, 그 나머지 조각들은 누워있는 교황상을 비롯하여 모두 제자들의 작품이다. 모세상은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중 하나로써, 시나이산에서 십계를 받고 내려온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이 여전히 금 송아지의 우상숭배 속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의 시선을 그들 쪽으로 보내며, 일어나 십계를 내어 던지려는 찰라의 동작을 묘사한 것이다.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입구       (출처- http://www.cyworld.com/nissiman/3650986)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입구       (출처- http://blog.daum.net/djk914/882937)

 

내부      (출처- http://blog.dreamwiz.com/agnuskim/5880890 

 

중앙제대   

 

성 베드로 사슬                 (출처- http://www.cyworld.com/christina_jeon/340557)

 

중앙 제대 밑의 성 베드로의 쇠사슬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에서 묶었던 사슬과 로마에서 묶었던 사슬인데 두 개의 사슬을 걸기가 무섭게

서로 달라 붙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성 베드로 사슬

 

성 베드로 사슬                 (출처- http://blog.daum.net/djk914/882937)

 

 성 베드로 사슬                 (출처- http://www.cyworld.com/christina_jeon/340557)

 

성 베드로 사슬                 (출처- http://www.cyworld.com/nissiman/3650986) 

 

소성당 내부  

 

내부 

 

미켈란젤로 모세상

 

원래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자신의 영묘를 꾸미기 위해 의뢰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일찍 서거하는 바람에 이 성당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2.35m 크기의 모세상 양 옆의 두 개의 조각 레아와 라헬은 미켈란젤로에 의해 시작은 되었으나, 제자들이 완성한 것이라고 하며, 그 나머지 조각들은 누워있는 교황상을 비롯하여 모두 제자들의 작품이다. 

 

미켈란젤로 모세상               (출처- http://www.cyworld.com/nissiman/3650986) 


모세상은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중 하나로써, 시나이산에서 십계를 받고 내려온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이 여전히 금 송아지의 우상숭배 속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의 시선을 그들 쪽으로 보내며, 일어나 십계를 내어 던지려는 찰라의 동작을 묘사한 것이다. 머리에 뿔을 달고 있는것으로 묘사되는데 초기 성경을 번역하는데 '광채가 난 얼굴'을 잘못해서 '뿔을 달고 있다'고 오역했다고 한다. 실제로 로마 시내의 조각상 중 뿔을 달고 있는 모세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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