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요단강 물이 갈라졌던 곳 (출처- http://bibleatlas.org/full/adam.htm)
사르단(아담 북쪽 19km) (출처- http://bibleatlas.org/full/zeredah_2.htm)
사르단은 여리고 북방 20km 지점으로 요단강 기슥에 있던 성읍이다. (1)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널 때 기적적으로 강을 건넜던 곳(수 3:16). (2) 솔로몬 시대에는 장관 바아나의 관할 구역이었다(왕상 4:12). (3) 성전 건축을 위해 이곳에서 구리를 녹이는 주조소로 만들었다(왕상2:45,대하4:17). 아담 (요단강 물이 갈라졌던 곳) 근처의 요단 계곡에 있는 사르단은 현재 텔 에스 사이디야(Tell es-Saidiyah)로 요단 계곡 동편의 아담과 숙곳 사이 아담 북쪽 19㎞ 지점에 있다. 오늘날 텔(tell, 언덕) 형태로 남아 있으며 언덕 꼭대기에 서면 요단 계곡이 남북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텔 엣 싸이디예(Tell es Saidiyeh) : 사르단 언덕 (출처- http://blog.daum.net/2548042/600)
요단강 동쪽의 넓은 언덕 '텔 엣사이디예'는 성경 (수 3:16)에 등장하는 사르단 언덕이나 사본 지역을 말한다. 갈릴리와 사해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흙이 좋아서 솔로몬 성전에 필요한 그릇들을 만들 때 이곳의 흙을 사용하였다. 이 지역에서의 발굴 작업은 1964-1967년 펜실바니아 대학 박물관의 J. B. Pritchard에 의하여 추진되었는데, 발굴 결과 후기 청동기 시대에는 사르단의 주민들과 이집트, 사이프러스(구브로)와 시리아간의 문화적인 교류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기원전 12-13세기경의 청동 포도 잔과 행정건물과 파피루스, 수로 계단 등이 발견되었으며, 청동 대접이나 물고기 모양의 상아로 된 화장품 함등은 이곳이 이집트의 영향하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사르단 언덕 바로 앞으로 흐르는 얍복강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염소들 (출처- http://blog.daum.net/ikcpe/3509469)
얍복강은 총 98km인데 사르단은 하류 끝에서 8km지점이다.
<아담, 사르단 지역(요단강이 갈라진 곳)과 발람 선지자 (김동문 목사 탐방)>
(1) 텔 데이르 알라 언덕 (출처- http://blog.daum.net/ikcpe/3509469)
정통적으로 발람은 요단강 근처 모압 평야에서 640km이상 떨어진 지금은 시리아에 속한, 먼곳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성경에 보면 모압왕 발락이 발람을 급하게 모셔와야 할 정도로 다급했음을 감안할 때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이 만나는 먼 지역에 있는 곳이 아니고 요단강과 얍복강이 만나는 지역에 있던 (현재 현지 지명은 Damiya) 아담읍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성경에 사르단으로 불리는 곳은 지금은 텔 움 함마드 일 것이다.
(탐방) 아담읍은 군사 지역이라서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며 사전에 국방부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암만에서 북쪽에 있는 Sweila에서 Salt가는 길로 들어 서서 약 1시간 20분 갔는 데 길이 정말로 급경사에 급 회전 길이 계속 이어져서 무서움마저 들었다. 평지에 내려 서자 마자 검문소가 있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과의 국경은 1.5-3km정도라고 한다. 검문소를 통과하여 왼쪽이 사르단 지역이라고 한다. 먼저 찾아간 곳은 텔 데이르 알라라고 하는 곳이었다. 이곳은 작년에도 답사를 왔었으나 그 당시에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었고 제대로 설명을 귀담아 듣지 않아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 데 이번에는 안내자가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쉽게 이해되었다. 언덕은 약 40m 높이였는 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에는 여러 시대에 걸친 유적이 여러 층에 걸쳐 묻혀있다고 한다.<사진(2)에 보면 원래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1)이 언덕에 올라가 있는 모습인데 발굴한 후 다시 덮어서 원상을 복구한 것이라고 함> 이 곳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발굴물중에서 회벽에 적힌 글씨가 발견되었는 데<사진(3)> 이 자료에 브올의 아들 발람이라는 기록이 있어서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주술사 발람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멀리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온 사람이 아니고 이 근처 어디에선가 온 것임을 증명하는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ikcpe/3509469, 김동문 목사)
여호수아 3-4장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과 싯딤을 더나 요단강가로 가서 진을 쳤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담그자 여호와의 말대로 강물이 멈추고 멀리 떨어진 아담까지 둑이 쌓였는 데 그 곳은 사르단 근처의 마을이었다. 강물이 완전히 말라 백성들은 여리고 근처로 강을 건널 수 있었다.이 시기는 곡물을 추수하는 3월말-4월초 였으며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강에서 나오자 다시 강물은 넘쳐 흐르기 시작하였다. 강을 건넌 백성들은 여리고 동쪽의 길갈에 진을 쳤다민수기 22-24장이스라엘 백성은 모암 평야로 가서 여리고 건너편 요단강 가까이에 진을 쳤다.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너무 많은 것을 두려워 하여 브돌에 사는 브올의 아들 발람을불러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도록 하기 위해 두 차례나 사절을 보내 겨우 데리고 옴.발람은 제단을 쌓고 제물을 준비할 것을 발락에게 요구하여 그대로 하였으나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는 커녕 축복을 하였다.
Tell es Saidiyeh (출처- http://blog2.bibleplaces.com/uploaded_images/)
Tell es Saidiyeh 텔 데이르 알라 언덕 발굴 당시
언덕은 40m 높이로 여러 층에 걸쳐서 시대를 달리하면서 유적층이 있었다. 발굴을 완료한 후에는 원래의 모습대로 덮었다.
Walls and floors of the square palace discovered in 1966 (출처- http://www.penn.museum/the-palace-of-tell-es-saidiyeh/)
Tell es Saidiyeh
Tell es Saidiyeh
Tell es Saidiyeh
Tell es Saidiyeh
Tell es Saidiyeh
(3) 브올 사람 발람에 대한 기록이 되어 있는 회벽, 텔 데이르 알라 언덕 발굴물 (출처- http://blog.daum.net/ikcpe/3509469)
(4) 텔 데이르 알라 언덕 유적지에서 발굴된 곡식씨앗 (출처- http://blog.daum.net/ikcpe/350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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