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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레이(Edrei, 데라, Deraa)

성지순례/이란,시리아,요르단 등

by baesungsoo 2014. 3.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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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레이(데라), 길르앗 라못 북동쪽      (지도 출처- http://blog.daum.net/em0579/15929939)

 

시리아 남부 데라(데라, Deraa)는 요르단과 시리아 남부 지역이다. 다라 지역은 구약성경에는 에디레이이다. 에드레이는 구약성경의 출애굽 당시 아모리족 바산왕 옥이 다스리던 영토였다.  모세가 광야생활 40년을 거의 마치고 느보산에 도착하기 위해 지금의 요르단 헤스본에 수도를 둔 아모리 족의 시혼 왕의 영토를 통과하기를 원했지만 그가 거절하자 그와 싸워 땅을 차지해 버렸다.  그리고 그를 도우러 이곳 에드레이에서 헤스본까지 온 바산 왕 옥과도 싸우고 내친김에 그의 영토도 차지해 버렸다.  바산 지방은 구약시대부터 소와 소나무가 많기로 유명하고 땅도 비옥하여 모세는 이 지역을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다.(민 21:33-35, 신 3:1-13)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왕 옥이 그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찌니라” (민 21:33-3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신 3:13) 오늘날의 데라는 요르단 람싸 지역과 바로 인접 지역이고 요르단쪽의 지역은 이르비드이다. 서로 가깝다 보니 특히 이 지역은 요르단 사람과 시리아 사람이 서로 결혼한 비율이 높다. 그래서 평소에도 서로 왕래가 잦다. 그래서 다라지역에서 사태가 발생하자 시리아 정부에서는 요르단과의 국경을 차단해버렸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joubf/6240205)

 

에드레이(데라), 길르앗 라못 북동쪽      (출처- http://www.bible-history.com/geography/ancient-israel/ot/edrei.html)

 

에드레이(데라), 길르앗 라못 북동쪽      (출처- http://bibleatlas.org/full/edrei.htm)

 

Bosra Square in Daraa, Syria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Edrei)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AP=연합뉴스)

 

시리아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은 2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도시인 구타를 화학무기로 공격, 1천300여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부분 쿠르드족인 시리아 난민들이 이날 이라크 국경지대 이르빌 난민촌에 도착해 식량배급을 받기 위해 줄지어 있는 모습.   bulls@yna.co.kr Syrian refugees gather for food aid at Kawergost refugee camp in Irbil, 217 miles (350 kilometers) north of Baghdad, Iraq, Wednesday, Aug. 21, 2013. Around 34,000 Syrians, the vast majority of them Kurds, have fled the region over a five-day stretch and crossed the border to the self-ruled Kurdish region of northern Iraq. (AP Photo/Hadi Mizban)

데라의 시리아 내전(2013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군과 외부 세력의 연합 공격을 막고자 화학 무기 사용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3. 8.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에서 미국인들로부터 군사 훈련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이달 중순부터 시리아 남부 데라 지역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300명가량 되는 반군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특공대,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과 함께 이달 17일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왔으며 19일에는 두 번째 부대도 합류했다. 르 피가로는 이 같은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는 않았다.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수개월 전부터 시리아와 요르단 국경에서 은밀하게 반군 주축인 자유시리아군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군사 훈련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시리아 남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수도 다마스쿠스로 접근해 가면서 결국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 무기까지 사용한 것으로 신문은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말 아사드 대통령 대변인은 "아사드 정부는 외국으로부터 공격받지 않는 이상 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외국과 연합 공격 시 화학 무기를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르 피가로는 또 아사드 정권이 이미 10번 넘게 반군을 상대로 소규모 화학 무기 공격을 했지만 국제 사회로부터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은 것도 이번 사태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6월 초 시리아인에게서 채취한 혈액과 모발 테스트 등을 통해 정부군이 치명적인 신경가스인 사린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유엔에 전달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작년 8월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는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미국은 이런 증거를 두고도 군사 개입을 하지는 않았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1일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을 화학무기로 공격해 반군과 시민 등 1천300여 명이 숨졌다고 반군과 인권단체 등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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