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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술의 신) 신전

타종교신전/터키신전

by baesungsoo 2005. 4.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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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디오니소스 신전



아테네 디오니소스 신전 극장

 

디오니소스 신에게 바친 디오니소스 극장은 아이스킬로스 등의 극작가가 아크로폴리스 남쪽 기슭에 목조로 만들었다. 현존하는 계단석은 기원전 4세기에 대리석으로 개수된 유적이다

 


요르단 암몬 제라쉬 디오니소스 신전

 

기원전 332년쯤에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세워진 이 도시는 이후 로마에 점령 당하여 로마의 속주가 되었는데, 로마 제국 전체에서 아주 부유한 도시의 하나로 손꼽혔던 곳이다. 8세기경 지진에 의해 흙 속에 파묻힌 이 곳은 19세기에 발견되어 아직도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라시에는 20만평이 넘는 넓은 언덕에 웅장한 석조건물 유적이 펼쳐져 있다. 지하의 완벽한 하수도 시설과 두 개의 야외 원형 극장, 여러 신전들(제우스신전, 디오니소스 아데미 신전 등)과 1천평이 넘는 대규모의 목욕탕 두 개, 대형 경마장 등이 있다. 디오니소스 신전은 비잔틴시대에 교회로 사용 되었다

 


버가모 디오니소스 신전

 

 버가모왕국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아타로스1세와 유메네스 2세의 헤론 (신성한 지역)이다. 헤론 앞의 것들은 가게들이었다. 그 앞을 지나면 제우스 신전터가 나오는 데 지금은 불행히도 소나무 3그루만 있다. 제우스신전을 돌아서 오른 쪽으로 가면 극장이 나온다. 이 극장은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극장의 제일 밑의 오른쪽 방면으로 디오니소스의 신전을 볼 수 있다. 제우스신전을 돌아서 오른 쪽으로 가면 극장이 나온다. 이 극장은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극장의 제일 밑의 오른쪽 방면으로 디오니소스의 신전을 볼 수 있다. 연극이 원래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에 대한 축하의식에서 발생한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디오니소스 신전은 극장 가까운데 세워지기 마련이다. 또한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 동물을 희생시켜 행해지는 제사의식도 이 신전에서 거행되었다. 이 신전은 카라칼라 황제가 원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에 배의 사고로 다쳐 아스클레피온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된 후 그 보답으로 지어진 것이다.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는 그리스신화에서 매우 이색적인 성격을 가진 신으로 로마신화에서는 바쿠스라고 한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올림푸스의 신들 가운데서 그 내력이 분명하지 않은 신이며, 호메로스에서도 단지 포도를 재배하는 신으로 등장할 뿐이다.  그는 본래 북방의 트라키아 지방에서 온 신으로 식물의 생성과 번성의 신격이었던 듯하다. 그리스에서는 포도재배와 더불어 술의 신이 되어, 격렬한 도취상태가 따르는 종교적 광란의 제례는 오르페우스교 등의 신비적인 밀의(密儀)와 결부되었다. 디오니소스는 판·사티로스·실레노스 등을 종자로 하고, 횃불과 티르소스라는 담쟁이덩굴을 감은 지팡이를 흔들며 난무(亂舞)하는 신녀(바카이·마이나데스)를 거느리고 산과 들을 헤맨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이다. 제우스의 사랑을 받은 세멜레는 질투하는 헤라의 말에 속아, 제우스에게 헤라한테 갈 때와 같은 모습으로 자기 앞에 나타나도록 요구했다. 할 수 없이 제우스가 뇌성벽력과 함께 침실에 나타나자, 그녀는 그 작열에 타서 죽는다. 그때 제우스는 세멜레의 태내에서 6개월된 디오니소스를 꺼내 자신의 넓적다리에 넣고 꿰맸다. 달이 차서 태어나면서부터 헤라의 박해를 계속 받은 디오니소스는 급기야 미치게 되어 이집트와 시리아로 헤매다닌다. 그러나 프리기아의 여신 레아에 의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그녀로부터 비교(秘敎) 의식을 배웠다. 그때부터 그는 열광적인 신자를 거느리고 포교를 위한 편력과 박해에 대한 싸움으로 세월을 보냈는데, 그것은 이 신의 승리와 영광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그의 종교를 업신여기는 자에게는 가혹한 징벌을 내렸는데 많은 어둡고 비참한 이야기 중에 테베왕 펜테우스의 죽음은 에우리피데스의 《바쿠스의 신녀(信女)》에 잘 묘사되어 있다. 디오니소스는 아폴론과 대치되어 예술의 격정적·본능적인 창작충동을 구현하는 것으로 취급되며, 특히 연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디오니소스 축제의 주신제는 차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광기와 난행에 가득한 것이었다고 한다. 광신도 여성들은 술에 취하면 발광하는 건 물론이고 곁에 있는 사람을 죽이는 일도 저질렀다. 펜테우스가 어머니와 이모들 손에 찢겨 죽은 것도, 오르페우스가 트라키아 처녀들에게 맞아 죽은 것도 모두 디오니소스 축제 때였다.  디오니소스 축제는 12월에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죽음을 통한, 죽음의 극복에 의한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라고 한다. 바코스란 말 자체가 씨앗이다. 그러니 씨앗이 겨울이라는 죽음의 시간을 통해 몸을 썩히고 싹을 내고 대지에 생명을 퍼트려 열매를 맺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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