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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클레피온 신전

타종교신전/터키신전

by baesungsoo 2005. 5.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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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모 아스클레피우스 신전     (아래 사진출처-http://toads.blog.me/20148560478) 

 

세계 최초로 정신치료를 실시한 아스크레피온(ASKLEPION) 병원이다. Asklepions은 아폴론의 아들로 건강과 약의 신이었다. 버가마에 있는 Asklepion는 이 신의 이름의 딴 의료센터를 말하며 초기 에게문명을 꽃 피웠던 페르가몬의 중요한 의료센터였다. 이 곳은 다른 병원들과는 치료방법이 다르다. 물과,진흙,스포츠,연극 그리고 도서관 등으로 병을 고쳤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현재도 매년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입구 근처의 좌측 건물은 Asklepions 사원이다. 이 사원은 AD 150년에 건강의 신의 이름으로 기증되었다. 지붕은 돔으로 되어있으며 신전의 벽은 무려 3M나 될 정도로 두텁다. 내부는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BC 4세기에서 AD 세기까지 번성한 이 병원은 대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아직도 유적이 남아 있다. 166년경 전염병이 이 페르가뭄을 휩쓸었을 때 제우스 제단 근처에서 발견된 한 비문에는 "오, 위대한 제우스 신이여, 아스클레피우스(건강의 신)를 섬기는 우리 도시를 파괴하는 이 재난을 쫓아 주옵소서"라고 써있었다.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많은 비문들은 당시의 치료법을 자세히 적고 있다. 하드리안 황제시대 만들어진 양쪽에 기둥이 늘어선 화려한 대리석 도로가 있는데 폭 20m, 길이 820m로 길 양편에는 15m의 석주(石柱)가 세워져 있다. 이 길은 소위 "성스러운 길"이라 불렀다. 환자들은 아스클레피온에 들어오면 우선 맨발로 성스러운 길의 대리석 바닥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 들어온다. 이 과정이 벌써 치료의 시작이다. 죽음의 신인 하데스로부터 멀어지고 건강의 신인 아스클레피우스신에게 가까이 간다는 믿음 때문에 안도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정원 한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샘물로 목욕을 한다. 지금도 흐르고 있는 이 물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사능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이 판명되었다. 목욕이 끝나면 환자는 지하터널을 통해 치료실로 들어 가는데 80m 길이의 이 지하터널은 매우 조용하고 어두우며, 샘물에서 물이 지하터널의 입구 계단을 따라 흘러 들어 오면서 작은 소리를 냄으로써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게다가 천정에 나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의사들이 작은 소리로 환자들에게 속삭인다. 즉, 환자들에게 생의 의욕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다. 또 의사들은 환자들의 꿈을 해몽해 주기까지 하는데 이 경우도 역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말한다. 사티로스나 갈레누스와 같이 유명한 의사들이 이곳에서 활약했으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ypocrates)도 이곳에서 출생했다 한다.

 

버가모(베르가모) 시내, 아크로폴리스(페르가몬 왕국)가 뒤로 보인다.

 

아스클레피온 신전 이정표

 

아스클레피온 신전 입구

 

'비아 텍타(VIA TECTA)' 길

 

'비아 텍타(VIA TECTA)' 평면도

 

치료시설 올라가는 길

 

치료 시설들

 

치료 시설들          (아래 사진출처-http://toads.blog.me/20148560478) 

 

아스클레피우스 신전 터 (왼쪽 둥근 기단)

 

아스클레피온 상징 뱀 조각 기둥(병원 상징)

 

아스클레피온 상징 뱀 조각 기둥(병원 상징)

 

치료시설들

 

치료시설들

 

치료시설들

 

치료시설들

 

아스클레피온 복원 상상도       (아래 사진출처-http://toads.blog.me/20148560478) 

 

성스로운 샘

 

치료 터널, 회복실

 

치료 터널, 회복실

 

치료시설물

 

원형극장

 

원형극장

 

원형극장

 

원형극장 안내문

 

치료시설 회랑

 

치료시설 회복실

 

치료시설

 


병원 신전 부조

 

 

<에게해> 

 


에게해 코스섬 아스클레피우스 신전

 


에게해 코스섬 아스클레피우스 신전

 

코스섬은 터키 남서부 해안 부근에 있는 그리스령(領)섬 이다. 인구 약 3만(1990), 길이 42km, 너비 8km, 최고점 870m이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다. 곡물 ·과일 ·채소를 산출하며 부근의 바다에서 해면(海綿)이 채취된다. 예로부터 수온이 미지근한 함철광천(含鐵鑛泉)이 유명하다. 그리스 시대에는 문예활동의 중심지였으며 ‘의학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히포크라테스의 출생지이다. 코스섬과 크니도스섬을 중심으로 아스클레피오스의 자손(아스클레피아다이)이라고 하는 의술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 의술은 비전(秘傳)이라고는 하나 일종의 정신요법이 주된 비방(秘方)이었던 것 같다. 코스 시에서 남동쪽으로 4km 지점에 아스클리피온 유적이 있다. 이 부근이 히포크라테스가 창건한 병원겸 의술학교였던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의학을 연구하고 지도했다고 한다. 현재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제사지냈던 신전의 유적이 남아 있다.

 

아스클레피우스, 아테네 박물관 

 

에베소 아스클레피온 병원 터 상징, 뱀신으로 상징

 

아스클레피우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술(醫術)의 신(神)이다. 라틴어로는 아이스쿨라피우스(Aesculapius)라고 한다. 호메로스에서는 인간이며 의사라고 되어 있으나 훗날의 전설에서는 아폴론의 아들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케이론 밑에서 자라면서 의술을 배워 죽은 사람도 되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제우스는 인간이 그를 통하여 불사(不死)의 능력을 얻을까 두려워하여 번개를 쳐 그를 죽였다. 그러나 아폴론의 요청으로 제우스는 그를 별로 바꾸어 오피우커스(Ophiuchus:뱀주인자리)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뱀은 약초를 발견하는 비법을 알고 있다고 믿어졌고, 아스클레피오스와 관계 깊은 신성한 동물로 보아 뱀을 위하여 수탉이 제물로 바쳐졌다. 

 

에피다우로스 아스클레피온 성역

 

에피다우로스는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아르골리스 북동 해안의 고대도시이다. 시역 남서 9 km의 계곡에 의신(醫神) 아스클레피우스의 성소(聖所)가 있기 때문에 ‘성스런 마을’로 불리었다. 고대 에피다우로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만큼 고대 그리스의 유적지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다. 이곳은 고대 시대 의술의 신인 에스클레피우스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온천 의료 기구와 의약품들이 있는 성역으로 유명하였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뱀이 핥으면 치유효과가 뛰어나다고 믿었으며, 아스클레피우스는 종종 뱀을 지니고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곳에는 건강과 치료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역이 있고, 이 성역에는 아스클레피오스 신전과 아폴로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등 여러 신전과 박물관, 원형극장 등이 있다. 아스클레피오스 성역은 BC360~320년 경에 젊은 폴리클레이토스(Polycleitos the Younger)가 지었다고 한다. 외부 주랑(Colonnade, 柱廊)과 둥근 지하 움(sekos, cella), 그리고 내부 주랑이 있는 둥근 건물이다. 외부 열주는 26개의 도리아식 열주(列柱)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메토프(metophe, 네모진 벽면)로 된 도리아식 돌림띠가 있어 마치 중앙에 장미모양의 장식을 한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내부주랑은 14개의 코린트식 열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둥은 코린트 양식 중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띠고 있다. BC4세기 중반무렵부터 이 톨로스가 서 있었으며, 그 재질도 석회암에서부터 목재, 흰색 대리석 등이 쓰여졌다. 그러나 그 용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비밀 의식의 장소 혹은 공식적인 비즈니스가 행해졌던 곳, 혹은 사제나 고관의 채플로 쓰이지 않았나 하고 학자들 간의 논쟁이 많다. 남쪽에는 거대한 카타고제이온(Katagogeion), 즉 순례자나 환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이 있다. 서쪽에는 거대한 연회홀이 있는데, 여기에 로마인들이 오데이온(Odeion)을 지었다. 이곳에서 '아스클레피오스 축제(Festival of Asclepios)'가 열렸었다. 이 반대편에는 스타디움이 있는데, 축제의 체육 경쟁이 펼쳐지곤 했다. 북쪽에 아스클레피오스신전의 기초가 있고, 그 옆에 아바톤(Abaton), 즉 치료소가 있다. 여기에서 행해지는 치료는 육체에 가해진 정신의 영향에 의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제가 아스클레피오스의 힘으로 환자에게 격려연설을 하면 환자는 이 아바톤에서 신에 의한 현몽을 꾸기 위해 잠이 든다. 이 꿈이 치료과정의 키였다. 동쪽에는 이집트 신들의 성역이 있는데, 이는 아스클레피오스에 대한 숭배가 이집트에서 치료술로 숭배를 받는 임호텝(Imhotep)에 대한 숭배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스클레피오스신전 서쪽에 톨로스(Tholos) 유적이 있다. 이 톨로스는 BC360~320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그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는 성역 토대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고대에피다우로스의 아스클레피오스 성역의 아스클레피오스신전의 남서쪽에 있는 톨로스. 톨로스는 둥근집이라는 뜻으로, 성역 내에서 가장 걸출한 구조물이다. 현재는 기초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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