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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Hades ,Pluto)

남성신,신화/그리스,로마

by baesungsoo 2014. 1.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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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s with Cerberus (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ades)

 

그리스의 신으로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이며 제우스, 포세이돈과는 형제간이다. 그들은 크로노스와 그 일족을 정복한 후 제우스는 하늘, 포세이돈은 바다, 하데스는 명계의 지배권을 차지하였다. 지하세계의 신이라 무서운 표정을 한 가혹하고 냉정한 신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결코 사악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악마적인 신은 아니었다. 그는 키클롭스에게서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황금투구 '퀴네에' 를 무기로 받았다 '하데스의 집' 은 감옥이고 그 자신은 때로 이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절대로 그곳은 지옥이 아니었다. 죽은 자들은 생전의 모습과 비슷한 망령이 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하세계로 가려면 저승의 강 스틱스를 건너가야 한다. 스틱스강의 늙은 뱃사공 카론(Charon) 은 배를 지키고 섰다가 죽은 자 들로부터 은전 한 닢을 받고 강건너로 건네주었다. 저승의 입구에는 무서운 번견(番犬)인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어서 한번 저승으로 들어간 사람은 다시는 나올 수 없었다. 저승에서 다시 지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사람은 극소수의 영웅들 뿐이었다. 하데스는 자기와 똑같이 못생긴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아내로 맞이하기로 결정하고, 수선화 꽃을 따고 있는 그녀를 납치해 왔다. 저승의 신인 하데스가 곡물의 성장과 부패에 얼마간의 영향력을 행사했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추측할 수가 있다. 따라서 그의 별명이 그리스 어로 '관대함'이라는 뜻인 '플루토'라는 것은 납득이 간다. 그래서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는 비록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가장 어울리는 삶의 반려자였던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면,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의 왕국에서 영원히 도망쳤을 것이다. 그러나 하데스는 빈틈없이 그녀에게 석류의 씨를 먹였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인가 그녀는 일년의 3분의 1을 죽은 자들과 함께 생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러한 책략을 꾸미느라고 하데스는 얼마간 바쁘게 지냈다. 그리스 신화의 초기 단계에 그가 할 일은 별로 없었던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로운 망령들이 도착하면 그냥 혼미의 세계로 가라앉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리스 인들은 나중에야 죽은 영혼들을 그들이 행한 미덕이나 악덕에 따라서 상을 받거나 벌을 받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데스는 자신에게 맡겨진 지저분한 일들을 푸리에스에게 떠맡겼다. 저승은 즐거움의 구역과 고통의 구역으로 나누어졌으며, 옛날부터 있었던 타르타루스(지옥)와 엘리시움(천당) 같은 장소가 하데스 왕국의 이웃이 되었다.저승의 지형이 어떻게 되어 있든 간에 고대의 그리스 인들은 신을 방문한다는 의미로 '하데스에 간다'고 말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것을 '하데스'라고 부르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후에 히브리의 성서가 그리스에 전해지자, '하데스'는 신을 가리키기보다는 오히려 그 왕국을 가리키게 되었고, 그곳은 '세올', 즉 '죽은 자들의 거처'라고 번역되곤 했다.

 

Pluto velificans, with a Cupid attending his abduction of Proserpina in a four-horse chariot (Roman cinerary altar, Antonine Era, 2nd century)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Persephone and Pluto, or Hades on a pinax from Locri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Pluton (1884–86) by Henri Chapu, part of a pair with a standing Persephone gathering flowers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Bernini's Pluto and Proserpina (1621)  대리석,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는 하데스 

(출처- http://www.squidoo.com/bernini-pluto-and-proserpina-)

 

Bernini's Pluto and Proserpina   (출처- http://www.squidoo.com/bernini-pluto-and-proserpina-)

 

Bernini's Pluto and Proserpina   (출처- http://uttermusings.blogspot.kr/2011/02/art-encounter-1-pluto-and-persephone)

 

Detail from Bernini's Pluto and Proserpina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Bernini's Pluto and Proserpina   (출처- http://uttermusings.blogspot.kr/2011/02/art-encounter-1-pluto-and-persephone)

 

Ploutos with the horn of abundance, in the company of Dionysos (4th century BC)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Plouton with cornucopia (Attic red-figure amphora, ca. 470 BC)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Hydria (ca. 340 BC) depicting figures from the Eleusinian Mysteries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Pluto (1592) by Agostino Carracci, probably influenced by the description in Vincenzo Cartari's mythography,[154] with the god holding his scepter and key, Cerberus at his side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Orpheus in the Underworld before Pluto and his queen (1880), by Henryk Siemiradzki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Rembrandt's Abduction of Proserpina (ca. 1631)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luto_(mythology))

  

Persephone and Hades: tondo of an Attic red-figured kylix, ca. 440–430 BC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ades)

 

Oil painting of Hades abducting Persephone. 18th Century. Oil on wood with gilt background. Property of Missing Link Antiques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ades)

 

The Abduction of Persephone by Hades, BAURSCHEIT, Jan Peter van, the Elder  

(출처- http://www.wga.hu/support/viewer/z.html)

 

레이튼, 페르세포네의 귀환, 1891

 

Subleyras charon passant les ombres louvre, Pierre, 나룻배를 젖는 카론, 1735-40

 


하데스(플루토)와 명왕성


플루토(Pluto)는 그리스 신화의 지하세계의 죽음의 신 Hade이고 사람들이 죽으면 건너야 한다는 여러개의 강 아케론(비통의 강) , 코키토스(시름의 강), 플레게돈(불의 강), 레테(망각의 강), 엘리시온(극락의 들판), 스틱스(증오의 강) 을 거쳐 하데궁전으로 간다고 생각하였다. 위성 카론(Charon)은 가죽으로만든 밑이 없는 배로 아케론에서 스틱스까지 건너게 해주는 뱃사공으로 동전을 받기때문에 고대 그리이스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동전을 입에 물려주는 장례 풍습이 있다. 명왕성은 이심율이 매우 큰 타원궤도를 돌고 있어서 태양에 가까워 질 때는 안쪽의 해왕성보다도 더 태양에 가까워진다. 명왕성의 공전 주기는 248년인데 이중에 20년 정도는 해왕성 안쪽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또한 공전면이 지구의 공전면과 17o 나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태양계의 거의 모든 행성이 지구의 공전면과 거의 나란한 공전면을 운동하는 것과는 달리 명왕성의 공전면이 이렇게 커다란 각도를 이루는 것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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