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of Apollo killing the serpent monster Python
(출처- http://www.talesbeyondbelief.com/myth-stories/apollo-and-the-python.htm)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구렁이이다. 땅의 여신 가이아의 아들이다. 엄청난 크기였다고 하며 용(龍)의 형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파르나소스산 기슭에 있던 도시 델포이(델피)의 샘 곁에서 암컷 퓌티아를 거느리고 살면서 가이아의 신탁을 전하였다. 성질이 포악하여 샘물을 마시러 오는 사람과 짐승을 함부로 잡아 먹다가 신탁소(信託所)를 세울 장소를 찾아다니던 아폴론의 활에 맞아 죽었다. 이 일을 축하하기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피티아 경기대회가 열렸는데, 퓌톤을 죽인 것은 땅의 여신 가이아에 대한 불경(不敬)이기도 하였으므로, 제우스는 아폴론에게 테살리아 지방의 템페 강으로 가서 죄를 씻도록 명하였다. 이 죄를 씻는 의식을 기념하여 델포이 신전에서는 8년마다 한 번씩 퓌톤에 대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아폴론이 퓌톤을 죽인 이유는 그의 어머니 레토를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폴론은 암컷인 퓌티아는 죽이지 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바꾸어 신탁을 전하게 하였으며, 이에 따라 델포이 신탁이 시작되었다.
Apollo kills Python. Engraving by Virgil Solis for Ovid's Metamorphoses Book I, 435-451. Fol. 9r, image 12.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File:Virgil_Solis_-_Apollo_Python.jpg)
Pythons (출처-http://genesispythons.com/ )
Sculpture by Pietro Francavilla of Apollo's first triumph, when he slew with his bow and arrows the serpent Python, which lies dead at his feet. The Walters Art Museum.
벨베데레란 교황이 거처하는 곳(벨베데레는 원래 전망대라는 뜻)의 이름을 딴 것으로 조각상은 이곳에 놓여 있었다. 조각가/미상, 시대/기원전 4세기 후반, 재질/대리석, 높이가/2.33m, 출토/중부 이탈리아의 안치오, 바티칸 소장, 아폴론이 퓌톤을 죽인 후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라진 왼손에는 활이 들려 있었을 것이고, 오른손은 활을 쏘고 난 뒤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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