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 (Tara)

 

The image of Tara holding lotus, 8th century, Borobudur, Java, Indonesia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관세음보살의 눈물에서 연꽃이 나왔고 그 연꽃에서 나온게 ‘그린 타라’와 ‘화이트 타라’라고 한다. 티베트 등 밀교권의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모셔지는 타라여신에는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이마에도 눈이 있어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볼 수 있다고도 한다. 관세음보살에게서 나왔으며 지금도 관세음보살의 지지를 받으며 세상 중생들을 구제하는 여신 타라. 티베트를 여행하다보면 길 곳곳에서 돌무덤이나 깃대에 장식된 오색의 기도깃발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깃발에는 바람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원하는 기도문과 만트라(주문)가 적혀 있는데 자신이 어떤 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한 고갯길에 깃발에서 주로 등장하는게 여신 타라이다. 왜냐하면 타라는 여행길에서 부딪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여행자들을 보호해준다고 믿어지기 때문이다. 타라는 신적인 구세주이며,사람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예컨대 [사다나 말라](명상기법 선집)에 따르면 녹색의 타라를 숭배함으로써 ‘8가지 커다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 위험이란 불,물,사자,코끼리,옥살이,뱀,도둑,악령에 의한 질병이다. 반면에 흰색 타라는 안정,번영,건강,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불교가 처음으로 티베트에 들어왔을때 녹색,흰색 타라는 송첸캄포 왕의 부인들로 변신해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녹색타라는 네팔출신 부인으로, 흰색 타라는 1042년 중국출신 부인으로 모습을 바꿨다는 것이다. 또한 타라는 1042년 인도에서 티베트로 온 승려 아티샤의 수호신이기도 했다. 그후 티베트인들은 타라를 따르고 사랑하게 됐다. 초대 달라이라마(1391-1474)가 타라를 헌신적으로 숭배하고 그녀에 대한 찬가를 만들었다는 것은 특히 유명하다. 티베트인은 타라를 따르는 자는 승려나 라마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타라에게 호소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타라 상은 어느 티베트 집안 제단에서도 볼 수 있다."

 

White Tara statue in a Karma Kagyu dharma centre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Sita (White) Tara by Öndör Gegeen Zanabazar. Mongolia, 17th century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Green Tara, Nepal, 14th century. Gilt copper inset with precious and semiprecious stones, H20.25 in, (51.4 cm).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Louis V. Bell Fund, 1966, 66.179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Green Tara, 8th century. This very early image shows her in a persona known as Syamatara, or Green Tara, who is said to protect her followers from danger. Brooklyn Museum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Green Tara, Kumbum, Gyantse, Tibet, 1993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Green Tara, 8th century. Khondalite, Brooklyn Museum 

(출처-http://www.brooklynmuseum.org/opencollection/objects/3692/Green_Tara#)

 

The Statue of Tara on display in Room 33 at the British Museum    (출처-http://en.wikipedia.org/wiki/Statue_of_Tara)

 

The Statue of Tara on display in Room 33 at the British Museum   

(출처-http://mountainsoftravelphotos.com/England%20-%20London/London/British%20Museum%20Top%2020/slides/British%20Museum%20Top%2020%2006%20Gilded%20Bronze%20Tara.html)

 

The Statue of Tara on display in Room 33 at the British Museum    (출처-https://www.flickr.com/photos/urnes/612895608/)

 

The Buddhist Goddess Tara, 9th century, gold and silver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Tara statue. Gyantse Kumbum. 1993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Tara statue near Kulu, India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18th-century Eastern Tibetan thanka, with the Green Tara (Samaya Tara Yogini) in the center and the Blue, Red, White and Yellow taras in the corners, Rubin Museum of Art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ara_(Buddhism))

 

White Tara     (출처-http://www.exoticindiaart.com/product/paintings/goddess-white-tara-TH79/)

 

힌두교 타라, Museum in New Delhi  

 

힌두교 타라, Museum in New Delhi      (출처-   http://cafe.daum.net/people4050 ) 

 

타라 보살, 동부자바 크디리, 12-3세기, 국립중앙박물관 

 

힌두교 타라, A.D.5C, 사르나스

 

Maa Tara    (출처-http://en.wikipedia.org/wiki/File:Maa_Tara_2013-11-02_23-19.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