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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세움(람세스2세 신전, 이집트 룩소)

타종교신전/이집트신전

by baesungsoo 2005. 5.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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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로그 > kemet(검은땅).이집트

 

 

 

 

 

 

 

 

 

 

 

 

 

 

 

 

 

 

 

메디넷 하부에서 본 라메세움

 

(사진출처- http://oi.uchicago.edu/OI/IS/SANDERS/PHOTOS/EGYPT/RAMESSEUM)

 

 

라메세움 (람세스2세 신전)

 

제19왕조의 3대 군주 람세스 2세는 66년간 이집트를 다스린 위대한 왕이다.  람세스 2세는 아문 신을 모시던 세티 1세의 신전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장례전을 세웠다. 이 신전은 그의 통치기간 초기에 시작되었으며, 완성되기까지 약 20년이 걸렸다. 이 신전은 디오도루스가 시인 셸리의 싯구에서 영감을 받아 '오지만디아스의 묘'로 묘사하였다. 디오도루스는 또 신전에 있는 '신성한 도서관'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거대한 신전은 아부심벨 신전의 경이로움과 경쟁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 신전의 부조는 아주 흡사하며, 건축 구조는 메디나 하부에 있는 람세스 3세 장례전과 비슷하다. 이 신전은 나일강 근처에 세워져 늘 범람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재는 첫 안마당에 있는 오직 하나의 열주만 남아 있다.  중심건물은 왕의 장례의식이 행해졌던 곳으로, 탑문과 두 개의 안마당, 그리고 주변에 부속실이 있는 대 열주홀로 이루어져 있다.  탑은 이 건축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람세스 2세가 힛타이트 인들을 물리쳤던 카데쉬 전투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가 영웅적인 대반격을 시도하여 2륜전차에 서서 달아나는 적들을 향해 화살을 쏘고 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제2 안마당은 제1 안마당보다 좀더 완벽한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양쪽에 오시리스의 형상을 한 람세스의 조상이 새겨진 원주가 있다. 그는 수의를 입고, 손은 X자로 교차되어 왕홀을 쥐고 있는데, 이는 람세스의 부활과 재생을 의미하고 있다. 대 열주홀 중앙에는 아주 잘 보존된 천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창의 장식 격자로 빛나고 있다.  내부 벽의 전면 뒷편(남쪽)으로는 다푸르의 시리아 요새의 니포 장면을 묘사하고 있으며, 홀의 맞은 편 서쪽 벽으로는 람세스 2세가 아문-레에게 왕홀을 받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이 홀은 신성한 배와 지성소가 있는 방으로 이어진다. 이 복합건물에는 왕궁을 비롯해 진흙 벽돌로 된 큰 곡류 창고와 람세스의 어머니 투야와 왕비 네페르타리를 위해 지은 작은 신전이 있다. 장례전 아래층에는 중왕국 시대 성직자의 묘가 있는데, 19세기 후반에 제임스 퀴벨에 의해 발굴되었다. 이 묘는 두 개의 뱀 지팡이를 들고 사자 마스크를 한 여인의 작은 조상(맨체스터 박물관 소장)과 상아로 된 종, 신비의 장대 부분, 다산의 형상을 한 여인, 코브라 지팡이 청동상(캠브리지 피츠 윌리엄 박물관 소장), 그리고 다양한 모습의 종교와 문학, 신비로운 기록들이 기록된 파피루스 상자 등 흥미로운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신전 앞에는 17m 높이의 람세스 2세 좌상이 놓여 있다. 이 거상의 무게는 1,000톤으로 아스완에서 화강암 한 덩어리를 통채로 가져와 조각한 것이다. 화강암 거상의 어깨에는 람세스를 뜻하는 '태양의 왕'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이 조상은 제2 안마당으로 넘어졌으며, 머리와 몸통만 남아 있고 다른 부서진 부분들은 세계 각국의 박물관에 흩어져 있다.  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오는 압제자 파라오가 람세스 2세이다. 

 

 

 

라메세움 복원

 

 이집트 룩소르에 있는 람세스 2세의 장례전 라메세움(Ramesseum)이 새롭게 복원된다.  벽면 그림들을 포함해 신전 전체를 전면 복원하게 될 이번 공사는 이집트 고대 문명학회와 파리 루브르 박물관 공동으로 이루어진다. 지성소의 기저부를 비롯해 몇년 전에 발굴되었던 진흙 벽돌으로 지어진 신전 남쪽의 부엌, 제빵점, 관리자들의 방 등도 모두 완벽하게 복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대 이집트인들에 의해 조각된 조각상 중 가장 거대한 조각으로 왕좌에 앉아 있는 1,000톤 무게의 장미빛 화강암으로 된 람세스 2세의 거상도 새로 조립할 예정이다.  라메세움은 람세스 2세(BC 1292-1235)가 건립한 가장 거대한 장례전 중 하나로, 람세스 2세의 치적을 과시하기 위해 세워진 웅장하고 거대한 건축물이다.  이 신전은 길이 270m, 넓이 175m의 거대한 진흙 벽돌로 둘러쌓여 있는데, 창고와 부속 건물들이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신전은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탑문의 내부에는 비문들과 람세스가 힛타이트 인들을 격퇴시킨 카데쉬 전투 장면들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탑에서 이어지는 안마당은 모두 허물어진 상태인데, 남쪽 부분에 두 줄의 원주로 이루어져 있다. 안마당의 북쪽 부분은 원주들이 줄지어 늘어 서 있었고, 그 마지막에는 오시리스 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제2탑문의 좌측으로는 아스완에서 화강암 덩어리를 통채로 가져와서 조각한 17m 높이의 람세스 거상이 놓여 있다. 신전 돔 천정의 창고는 신전 성직자들이나 고용자들의 곡물이나 가죽, 맥주, 기름 등의 저장소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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