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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르하트 모스크, 파하르푸르 불교유적(방글라데시)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5. 6.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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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르하트 동부 란비조이푸르 모스크

 

동부지구의 란비조이푸르 모스크는 지붕의 지름이 10.8m이고 4곳의 건물 모퉁이가 원통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 9개의 돔 모스크는 9개의 돔과 미흐라브 3개를 갖추고 있는데, 미흐라브는 덩굴무늬와 마름모 모양의 조각을 새긴 점토판으로 장식하였다.

 


바게르하트 란비조이푸르 모스크

 


바게르하트 란비조이푸르 모스크

 


바게르하트의 서부 사이트굼바드 모스크

 

서부지구 중심에는 평면이 가로 48m, 세로 32.5m이고 면적 약 1,500㎡인 사이트굼바드 모스크가 있다. 지붕은 77개의 돔을 연결한 것이며 처마선은 약간 휜 활 모양으로 되어 있다. 통풍과 채광을 고려하여 동쪽에 연이은 아치 모양 출구 11개, 남쪽과 북쪽에도 같은 모양의 출구 7개를 만들었다. 건물 내부에는 아치가 이어져 있고 이것을 떠받치는 돌기둥들이 늘어서 있다. 서쪽에는 점토판으로 장식한 미흐라브 10개, 건물 모퉁이에는 4개의 미나레트를 설치하였다.

 

 

바게르하트의 모스크 도시


바게르하트 교외, 갠지스강과 브라마푸트라강 입구에 위치한 고대도시로 전에는 '칼리파타배드'로 알려져있다. 15세기경 터키의 울루 칸 자한  (Ulugh Khan Jahan) 이 건설한 도시의 기반구조(시설)는 당시의 건축기술 기법이 상당히 발달하였음을 보여준다. 15세기 초 이슬람 신비주의자 한 자한 알리가 갠지스강과 브라마푸트라강이 합해지는 곳에 있는 순다르반이라는 습지에 할리파타바드라는 이름으로 건설하였다. 황무지였던 이곳은 점차 발전하여 벵골지방의 상업 중심지가 되었고 360개의 모스크가 건설되었다. 도시의 규모는 동서 약 6km, 남북 약 3km인데, 사이트굼바드 모스크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와 한 자한 묘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지구로 나눈다. 현재 남아 있는 모스크는 9개인데, 대부분 벽돌로 지었다. 처마선이 벵골지방 특유의 완만한 곡선 모양이며 건물 4모퉁이는 도드라진 원통 모양으로 되어 있다. 동부지구의 란비조이푸르 모스크는 지붕의 지름이 10.8m이고 4곳의 건물 모퉁이가 원통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 9개의 돔 모스크는 9개의 돔과 미흐라브 3개를 갖추고 있는데, 미흐라브는 덩굴무늬와 마름모 모양의 조각을 새긴 점토판으로 장식하였다. 진다피르 모스크는 1개의 돔이 있으며 4구석에는 8각으로 된 탑을 설치하였다. 서부지구 중심에는 평면이 가로 48m, 세로 32.5m이고 면적 약 1,500㎡인 사이트굼바드 모스크가 있다. 지붕은 77개의 돔을 연결한 것이며 처마선은 약간 휜 활 모양으로 되어 있다. 통풍과 채광을 고려하여 동쪽에 연이은 아치 모양 출구 11개, 남쪽과 북쪽에도 같은 모양의 출구 7개를 만들었다. 건물 내부에는 아치가 이어져 있고 이것을 떠받치는 돌기둥들이 늘어서 있다. 서쪽에는 점토판으로 장식한 미흐라브 10개, 건물 모퉁이에는 4개의 미나레트를 설치하였다. 1985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방글라데시 파하르푸르 불교유적


파하르푸르 불교유적

 


파하르푸르 불교유적

 


파하르푸르 불교유적

 

방글라데시 북서부 인도 국경 근처의 의 라즈샤히주의 자말간지(Jamalganj)라는 도시에서 서쪽으로 5km를 가다보면 히말라야 남부의 가장 큰 불교 유적지로 알려진 파하르푸르 사원 유적지를 만나게 된다. 방글라데시를 대표하는 불교 유적지로 27에이커의 광활한 면적에 북쪽으로 45개의 승방 유적과 동,서,남쪽으로는 44개의 승방을 갖춘총 177개의 승방을 갖춘 히말라야 남부 최대의 유적지이다. 건립 시기는 7세기로 추정되며 피라미드식의(Pyramidal Cruciform Temple)구조는 동남아시아의 사원 건축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미얀마와 자바, 인도네시아의 보르부드루의 불탑 양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수 있다. 파하르라는 뜻은 거대한 언덕이라는 뜻으로 실제 가운데 대 스투파가 남아 있다.  서기 7세기는 인도내에서 순수 불교가 쇠퇴하면서 탄트라 부디즘(즉 밀교)이 새로운 사상적 조류를 이루어 가던 시대로 나란다 동쪽의 비크람쉴라와 더 동쪽의 이곳 파하르푸르에서 찬란한 밀교의 꽃을 피웠던 시기이다. 따라서 이곳은 탄트라 불교의 몇 않되는 진귀한 유적지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 주변에 이곳에서 출토된 유적을 전시할 목적으로 큰 박물관을 신축중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주요물품은 여러 종류의 각종 신의 테라코타와 도기 물병, 동전, 벽돌조각 및 다양한 소품이 발굴되어 현재 주변의 바렌드라 박물관에( Varendra Research Museum At Rajshahi) 보존되어 있다.

 

방글라데시


면적은 14만 7570㎢, 인구는 1억 3310만 7000명(2003)이다. 인구밀도는 955.3명/㎢(2003)이다. 정식명칭은 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Bangladesh)이다. 수도는 다카이며, 공용어는 벵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남동쪽은 미얀마와 접하고, 남쪽은 벵골만에 면한다. 방글라데시란 ‘벵골의 나라’라는 뜻이다. 1947년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에서 독립한 후로는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동(東) 파키스탄주(州)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1971년 3월 26일 파키스탄에서 분리·독립하였다. 방글라데시의 문화는 서(西) 벵갈의 문화와 비슷하다.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방글라데시인은 시(詩)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시에 대해 민감하며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20세기 작가인 카디 나즈둘 이슬람은 방글라데시의 국민시인이다. 방글라데시인인 인도의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1913년 노벨상을 받았다. 타고르의 시 “우리의 황금 벵골”은 방글라데시의 국가(國歌)가 되었다. 비싼 장식용 직물인 장다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수놓은 옷감인 낙시카샤는 도시와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자트라라 알려진 민속극장은 시골축제에서 열리고, 전통적인 음악은 인도음악의 문화적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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