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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S. Agnese in Agone, 로마 나보나 광장)

성지순례/서유럽(이탈리아,로마)

by baesungsoo 2013. 1. 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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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나보나광장                (출처- http://blog.naver.com/chiwoo0624/151683696)


성 아그네스가 배교를 강요당하며 벌거벗겨졌을 때 머리가 저절로 자라나 그녀의 몸을 가리웠던 기적이 일어난 자리 (그 이후 그녀는 병사의 칼에 맞아 순교했다.)에 보로미니 설계에 의해 세워진 성당으로 라이벌인 베르니니의 파우미 분수와 함께 나보나 광장의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원래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이 광장은 후에 각종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장과 투기장으로 이용되었고 그때 투기장 (아고나)이 있었던 자리에 이 성당이 세워졌기 때문에 '산타고네세 인 아고네'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얀 바로크 양식의 퍼사드는 웅장하다.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나보나광장                (출처-http://cafe.naver.com/firenze/2121496) 

 

나보나광장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피우미 분수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 피우미 분수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피우미 분수                (출처- http://blog.naver.com/tiramisu07/140169333434)

 

나보나 광장에는 세 개의 분수가 있는데, 넵튠 분수, 피우미 분수, 모로 분수이다. 19세기까지 해마다 8월이면 이 분수의 배수관을 막아 물이 흘러 넘치게 하고 첨벙거리면서 다녔다고한다. 나보나 광장의 중앙, 무게의 중심인 피우미 분수 (피우미는 강이라는 뜻)는 당시 큰 강으로 알려졌던 4대 강 (갠지즈강, 다뉴브강, 나일강, 플레이트강)을 형상화한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교황 인노첸트 10세 팜필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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